오로라공주 지난 133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설희 부모들이 아들의 병을 알게 되고 놀라는 모습에서 끝났는데요, 

오로라공주 134회에서는, CT를찍고 병실로 돌아온 설설희(서하준)에게 부모들은 어떻게 암 걸린걸 속일수가 있느냐고 원망하고... 

부모님에게 불효를 했다고 생각하는 설희는 눈물을 글썽입니다. 설희는 로라의 간호를 받고 싶다고 하고, 설국 회장은 안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갑니다. 

안나(김영란)는 담당의사가 한 말들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데...

오로라(전소민)는 "설희씨 투병에만 신경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자기가 옆에서 간병을 하겠다며 부모들을 안심시킵니다. 

설국(임혁)회장은 로라를 믿고 안나를 챙겨 일단 집으로 돌아갑니다. 

걱정하는 설희에게 로라는 "괜찮으실 거에요, 차분히들 가셨어요." 설희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한편, 시몽(김보연)의 드라마 촬영때문에 황마마(오창석)의 저녁을 챙겨주러 둘째 미몽(박해미)이 찾아오는데~ 미몽은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달래~~" 이혼을 다시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혼 서류 접수 후에야 시몽, 자몽의 이중성을 알게 된 마마, 모든걸 예전으로 되돌리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에 휩싸입니다.  

촬영장에 도착한 시몽(김보연)은 촬영감독 백도를 보자 "안녕하세요!"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하지만 백도(설운도)는 일에만 집중할 뿐 시몽을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ㅋㅋㅋ

맘이 상한 시몽은 속으로 '내가 여자로 안보여? 어디서 봤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자존심 상해 합니다.  

그런가 하면 드디어 나타샤(송원근)가 재등장했어요. 한때 애인이었던 박사공(김정도)의 만나기위해 청낭한의원을 찾아 오는데...  

"야간진료 중이시죠?" 물어 보자, 간호사는 익숙하게 나타샤를 대하고 기다리는 동안 마시라며 대추차를 갖다 줍니다.   

상남자가 되어 돌아온 나타샤는 쿨하게 사공의 결혼을 축하하고, 이제 자신은 남자가 되었다며 여자에게 관심이 생겼다고 말해 사공을 놀라게 만듭니다. 예전에 자몽이 나타샤 보고 반했었는데 러브라인으로 이어질까요? 

집에 돌아온 안나는 가슴을 치며 오열하고, 어떻게 자기 아들이 암에 걸리고, 그것도 4기일 수 있냐며 대성통곡 합니다.  

설국 회장은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과거에 어머니가 나타났던 꿈 얘기를 하고... 설희와 로라를 결혼시키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이혼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안나가 마음을 바꿀지.. 오로라공주 135회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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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