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지난 130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이혼서류 접수 이후, 황마마(오창석)이 불면증에 시달리며 수면제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오로라공주 131회에서, 깊은밤 설희는 간이침대에서 자고 있는 로라를 안스럽게 바라보며, 번쩍 안아 자신의 침대에 눕히고, 잠에서 깬 로라는 또 "결혼해요" 먼저 프러포즈를 하는데...  

설희는 "만에하나 안 나으면요..."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았기에 선뜻 결혼하자고 못하고 거절합니다. 로라는 설희 아이를 낳아서 그 애를 보고 살겠다고 말하며 설희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한편, 미용실에 간 설희 엄마 안나(김영란)여사는, 옆 사람들이 "오수정 이혼한다"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고~ 

마마는 윤해기(김세민) 감독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 놓는데, "이혼 결정 했을때는 아마 그동안 눈물깨나 흘렸을 거다" 마마 누나들의 성격을 잘 아는 윤감독은 로라가 맘고생 했을 거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마마는 로라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오로라(전소민)는 교회를 찾아가 '엄마 설희씨 혈액암이래.. 도와줘... '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합니다. 

절절한 기도가 설설희(서하준)의 마음에 닿았는지, 설희도 항암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접고 살아갈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아침 일찍 회진을 온 의사 선생님에게 "저 치료 받을 게요"  드디어 항암 치료를 받겠다고 합니다. 

옆에서 간호를 하던 로라는 기뻐하고, "오늘이라도 항암제 맞을 수 있나요? " 당장에라도 치료를 시작하자고 합니다. 

의사는 일단 감염 치료부터 하고 몸이 회복되는 대로 항암치료를 하자고 합니다. 

혈액암 4기라는 악 조건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치료를 시작하기로 한 두 사람. 

밖에서 무사히 치료가 끝나기를 기다리를 로라, 설희는 한결 몸이 회복되고, 항암치료 준비를 위해 일단 퇴원을 합니다. 로라는 집에서 암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고, 본격적으로 병간호 준비를 합니다. 

시몽(김보연)은 미몽이네 식구들을 초대해 식사를 하는데, 한의사 박사공(김정도)이 진맥을 하며 신장이 좋지 않다고 하자 과거 로라가 했던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다음날 부터 사공의 말대로 칼로리를 낮춘 식사를 하게 되는데, 

단촐한 아침식탁에 발끈한 자몽(김혜은), 계란 후라이를 해달라고 하자 시몽은 직접 해 먹으라고 하고, 자매는 또 말싸움을 시작합니다. 자몽이 로라 편을 들자 시몽은 같이 괴롭히지 않았냐며 발끈 하는데,  

말싸움을 듣게 된 마마는 그제서야 누나들이 로라에게 했던 나쁜짓을 알게되고 통한의 눈물을 흘렸어요, 이혼 서류는 냈지만 아직 조정기간이 있는 만큼 재결합을 할 수도 있는데, 이미 마음이 설희쪽으로 가버린 로라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오로라공주 132회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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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