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137회 예고 - 살아서 오로라 행복하게..

오로라공주 지난 136회 마지막장면에서, 설희가 암이고 그걸 알면서 로라가 결혼한다는 걸 알게된 황마마(오창석)가 오로라(전소민)를 찾아가면서 끝이 났어요. 

오로라공주 137회 예고 영상을 보면, 마마는 로라를 걱정하는 마음에 결혼을 말리지만, 로라의 결심은 확고하고, 마마도 어쩔수 없이 "설대표한테 전해, 살아서 오로라 행복하게 만들라고!!!!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 로라와 설희의 결혼을 인정합니다. 

심란한 마음에 사격장을 찾는 마마...

정신을 집중해 보지만... 로라 생각이 더 날뿐이고~ 

1차 항암치료 이후, 몸을 조금 회복한 설설희(서하준)는 로라와 웨딩화보 촬영을 합니다. 떡대도 함께~ 141회부터 떡대 하차 한다는데 아쉽네요 ㅠㅠ 

화사한 신부로 변신한 로라는 사랑스런 눈빛으로 설희를 바라보고~ 

설희는 그동안은 아퍼 보이더니, 한결 나아진 모습이에요~ 턱시도 입으니 정말 멋있네요~ 

한복을 갈아 입은 두 사람은 계속 웨딩사진을 찍는데...

"황작가님.. 나 알아요? 안좋은 소리 하죠?" 설희는 로라가 한번씩 어두운 표정을 짓자 걱정하며 혹시 자기 병을 전남편 마마가 아냐고 물어 봅니다. 

그리고, 며칠 후 드디어 로라와 설희의 결혼식이 거행됩니다. 

마마랑 결혼할때는 신랑신부 동시 입장을 했던 로라, 이번에는 시아버지 설국(임혁) 회장의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합니다.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신부를 기다리는 신랑 설희... 주례 선생님의 "신랑 설설희 군은 남편으로서의 도리를 다 할것을 맹세합니까?"  질문에 설희는 우렁찬 목소리로 "맹세합니다!!!" 대답합니다. 

그리고 결혼식 축가는 심지어 정동하! 갑자기 나와 사랑의 서약부르는데 깜놀했어요, 

결혼식이 끝나고 두 사람은 설희네 별장으로 신혼여행을 가고 첫날밤 떡국을 오손도손 나눠먹으며 끝났어요, 오늘꺼 보니 로라 설희 사랑으로 혈액암 이겨내려나 봐요~ 오로라공주 138회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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