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지난 131회 마지막장면에서는 황마마(오창석)가 누나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경악하며 눈물을 흘리고그동안 로라가 받았을 고통을 떠올리며 뒤늦게 괴로워합니다.   

오로라공주 132회에서, 마마는 계속 싸우는 시몽(김보연) 자몽(김혜은)을 향해 이미 이혼도 했으니 제발 그만 하라며 화를 냅니다. 

그동안 로라에게 퍼부은거 들키고 움찔하는 몽자매들, 

마마는 한밤중에 술이 떡이 되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친구에게 업혀 들어옵니다. 

한번도 이런적 없었던 반듯한 남동생이 폐인처럼 망가지는 모습에 누나들은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한편, 안나(김영란)는 미용실에서 들었던 로라의 이혼 소식이 진짜일까 걱정을 하고, 한동안 밥도 잘 먹지 않았던 설희가 식사도 잘하고 달라진 모습에 의심을 하며, "설마,,, 로라 다시 만나는건 아니겠죠?" 불안해 합니다. 

설국(임혁) 회장은 "그럴리가 있어?" 자기 아들이 절대 그럴리 없다고 확신하고, 설희는 곧 유학을 가니까 걱정할일 없다고 합니다. 

이때 비서가 들어와 인터넷에 오로라가 법원에 합의 이혼 서류 접수 했다는 기사가 떴다고 알려줍니다. 

소문이 사실이었다는 걸 알게된 안나는 "절대 안돼!!!" 설희와 로라의 재결합을 반대합니다. 지금까지는 로라를 딸처럼 예뻐했지만, 이혼녀가 되어 설희 만나는걸 알게 되면 180도 달라질거 같네요, 

박지영(정주연)은 드라마 영국아가씨 촬영전에 로라를 한번 보고 싶어하고, 로라와 만납니다. 만나자마자 각자 엄마들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지영은 이혼 소식을 들었다고 하면서 결국 이렇게 될거 그때 설희랑 왜 결혼을 하지않았는지 물어 봅니다. "나한텐 황작가가 첫사랑이었거든"  

지영은 설희와 헤어진 얘기를 자세히 하지 못하는데, 로라가 설희 혈액암 걸린 알고 있자, 지영은 "부모님 절대 아시면 안돼."  신신당부를 합니다. 

그날 저녁, 집에 들어온 설희를 앉혀 놓고, 안나는 최근에 로라를 만났는지 물어봅니다. 

설희가 만났다고 하고 흔들리는 눈빛을 읽은 안나는 "이혼녀 며느리 들일 수 없어! " 단호하게 말합니다. 

로라는 집에서 항암치료에 관한 자료들을 찾아 보고 있는데, 깊은밤 설희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 옵니다. 

엄마의 의중을 알게 되어 마음이 편치않지만, 속으로 '나중에 로라씨 한테 고마워 하실거에요' 생각합니다. 

이혼 뉴스터지고 설희 부모들도 다 알게 된 이상, 로라는 결혼부터 하자고 했던 마음을 접고  "이대로 치료에만 전념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설희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두 사람은 혈액암부터 치료하고, 결혼은 나중으로 미루자고 약속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애틋해 하는 두 사람... 

앞으로 로라의 친정집에서 설희와 함께 살며 치료를 시작할텐데, 마마가 찾아와서 둘 사이 금방 알게 될거 같네요...

다음날, 사무실 정리를 하고 있는데 매니저 보경이 도시락을 갖다 줍니다. 로라가 싸준 도시락을 먹으며 '꼭 완치되서 좋은 남편 될께요' 다짐하는 설희, 처음 암이라는 말 들었을때는 가망 없어 보였는데, 로라 간호 받으면서 완치되고 해피엔딩 갈 분위기인데요, 오로라공주 133회가 궁금해집니다~ 



2013/11/27 - [드라마 리뷰] - 오로라공주 133회 예고 - 저..내일 미국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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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