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종영까지 3회 남겨두고 있는 압구정백야~ 지난 146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시어머니 문정애(박혜숙)가 이바지음식이며 서은하가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하면서    

서은하를 친정어머니처럼 대하는게 도리에 맞는거 같다고 얘기합니다. 백야(박하나)는 뭔가얘기를 하려는 듯 했는데요, 서은하가 낳아준 친모라는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속으로는 생각하는데, 5월 13일 압구정백야 147회 예고편동영상을보면

이때, 갑자기 육선지가 초를 치고 나옵니다. 서은하 사장을 경계해야 한다고 하면서 업계에서는 남자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걸로 알려졌고, 재벌가 사모님들한테 잘보여 그림을 판다고 일러 바칩니다. 듣고 있던 야야는 표정이 굳어지고, 

어른들은 야야에게 아까 할려던 얘기가 뭔지 묻는데, 야야는 분위기상 서은하가 친모라는걸 얘기 못하고, 서은하가 이혼을 하니 삼성동 집을 빌려주면 어떤지 묻는데, 이 또한 육선지가 안된다면서 어른들에게 강하게 얘기해 무산됩니다.  

그날밤, 육선지(백옥담)는 남편 무엄(송원근)에게 나중에 분가해 들어갈 삼성동집을 서은하 사장에게 뺏길뻔 했다면서, 서은하가 장화엄 구해낸것 때문에 어른들이 뭐든 다 해줄 분위기라며 삼성동집은 절때 뺏기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또 "야야.. 할줄 하는게 하나도 없어" 백야의 흉을 봅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식사를 준비하면서 선지와 백야는 신경전을 벌였는데~선지는 백야가 뭔가를 하려고만 하면 잔소리에 눈치를 줍니다. 시어머니도 가만있는데 자기가 시집살이 시키네요 

야야가 옥 할머니가 좋아하는 명란젓을 으깨고 있으니 "어른들 올릴상에 상스럽게 !!!"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면서 짜증을 냅니다. 아무리 그래도 백야가 손위 형님인데 상스럽네 어쩌네 하면서 면박을 주는거 넘 어이없네요 

옆에서 거들고 있던 미순씨도 화들짝 놀라요. 내일부터는 백야도 더이상 참지 말고 잘한다는걸 보여줘서 육선지 코를 납잡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한편, 서은하(이보희)는 이삿짐을 다 싸고, 내일 나간다고 합니다. 조장훈은 앞으로 무슨일을 할거냐고 묻는데.. "젊은 남자랑 한번 살아볼까? " 20년 늙은 조장훈과 살았으니 남은 인생은 연하남과 뜨거운 사랑을 하겠다고 합니다. 

조장훈(한진희)은 비웃음을 날리며, 제비한테 넘어가지나 말라고 충고하죠. 

'웃지? 두고 봐' 10살 어린 사진홍이랑 삼혼해서 복수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서은하가 이사를 나가자 마자 조장훈은 오달란(김영란)에게 전화해 주말에 미사리에 쏘가리 먹으러 가자고 데이트 신청하고, 오달란은 좋아서 전통혼례로 결혼하는 상상까지 합니다. 

조지아(황정서)는 정삼희(이효영)와 둘만의 언약식을 합니다. 입양견 쌈지가 증인으로 있네요 ㅎㅎㅎ 조지아가 미리 보고 찜해 놓은 커플링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사와서 반지를 손가락에 끼워주고~  

 "책임감 갖고, 3년 잘 채워요 " 3년동안 진지하게 사귀어보고, 결혼하자고 약속합니다. 삼희의 프러포즈에 지아는 감동하는데.. 한가지 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줍니다. 

 "한가지 얘기 할거 있어요… 실은… " 그동안 지아에게 숨겨온 과거에 대해 얘기하는데, 유명한 인터넷소설 황금가면을 쓴 사람이 바로 자기라고 밝여요. 지아는 깜짝 놀라고, 자기도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라고 말해요.

 변호사도 하고, 인기소설에 드라마도 잘쓰는 정삼희의 매력에 완전 빠진 지아~ 삼희는 와인잔을 부딪히다가 지아에게 다가가 볼에 살며시 뽀뽀를 해줍니다. 부끄부끄 하는 지아~ 정말 사랑스럽네요! 3년 잘 사귀고 꼭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서은하는 조장훈의 집에서 나와 30억이 넘는 삼성파크로 이사를 하고, 백야와 장화엄이 찾아 옵니다. 잠시 화엄이가 전화를 받으러 나간 사이 

"정작가.. 별론데… 지아 생각해서 어떻게 말려봐… " 정삼희가 부모없이 자라서 좀 꼬인데가 있는거 같다면서, 사랑받고 자란 지아랑은 어울리지 않고, 드라마나 써서 번 돈도 없을거라며 반대합니다. 

백야는 삼희가 지아를 만나서 많이 변했고, 이미 벌어놓은 돈도 충분히 많다며 두 사람을 지지합니다. 백야는 서은하와 화해는 했지만, 여전히 어색하게 대하는데 반해  화엄은 식당 예약해 저녁도 대접하고, 서은하를 정말 장모님처럼 잘 모십니다.

헤어지는길… 내키지 않았지만 화엄이 때문에 억지로 엘리베이터까지 가서 배웅하는 백야. 서은하는 "저기.. 준서 많이 컸지? 보구 싶네… " 친아들 영준(심형탁)의 핏줄이자 하나뿐인 친손주인 준서 얘기를 꺼냅니다.  

백야는 서은하에 대한 복수때문에, 그동안 준서를 못보게 했는데, 이혼한 서은하가 안되보였는지 "언니한테 얘기 할게요 " 올케 효경(금단비)에게 말해서 보여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마자 결국 눈물을 터트리는 서은하. 이 장면에서 서은하 정말 불쌍해 보였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더라구요ㅜㅜ

집에 돌아와서 장화엄(강은탁)은 "서초동 어머니한테 자기 뭐 맺힌거 있어? " 오늘 백야가 서은하를 대하는 태도가 영 어색했다면서, 둘 사이게 뭔가 있는거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백야는 그냥 미소만 지어요… 아무래도 서은하와 관계는 화엄이 한테도 죽을때까지 말 안하고 비밀로 묻으려나봐요. 

드디어, 서은하와 사진홍(김세민) 화가의 만남! 사진홍은 안보는 사이에 더 이뻐지셨다면서 이것저것 맛난거를 챙겨줍니다~서은하는 속으로 '진도 너무 빨리 빼네 ~' 좋아라 하고, 박장대소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서은하는 넉넉잡고 두달이면 내 남자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하지만 사진홍이 만나자고 한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모로코에서 만난 13살 어린 이혼녀에게 홀딱 반했다고 하죠. 

그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며 서은하에게 연애상담을 부탁합니다. 사진홍이랑 결혼까지 생각했던 서은하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어이가 없어서 표정관리도 안됩니다.  

서은하의 위기는 이뿐만이 아니었어요. 마지막장면에서 부동산으로 급히 달려간 서은하는 이사한 집에 문제가 생긴걸 알게 됩니다. 융자문제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생긴거 같은데요, 압구정백야 148회 149회 남은 2회에서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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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