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44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첫날밤을 무사히 보낸 백야(박하나)가 아침을 먹으며 뭔가 중요한 얘기를 하려는듯 했는데요.. 

화엄(강은탁)은 야야에게 무슨말할지 다 안다면서, 서은하와 조장훈의 이혼 얘기 들었다고합니다. 야야는 사실 화엄에게 친엄마가 서은하(이보희)이고, 고부 사이가 아닌 모녀 사이라는걸 밝히려고 한듯 한데 아쉽게 불발됐네요 

5월 11일 압구정백야 145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출근준비를 하는 장추장(임채무)에게 문정애(박혜숙)는 "조 원장님이랑 선지엄마… 뭔가 썸씽있대!!" 조장훈과 서은하의 이혼사유가 사돈 오달란과 바람이 났기 때문이라고 알려줍니다. 

마침 시아버지 드실 약을 준비해 온 육선지(백옥담)는 문 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옥단실+문정애 뿐만 아니라 이제 시아버지까지 친정엄마가 바람나서 조원장 꼬신걸 알게 되자, 선지는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합니다. 게다가 옥단실 할머니는 벌써부터 가을쯤 야야가 아이를 임신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상합니다. 

지난회에서 정삼희(이효영)은 새드라마에 출연하는것과 자기랑 사귀는것 둘 중에 고르라고 조지아에게 말했는데, 지아는 둘 다 하고 싶다고 욕심쟁이다운 모습을 보여요~ 삼희는 사귀는거 밝혀지면 악플 더 많이 달릴거라며 지아를 걱정하지만, 지아는 상관 없다고 하고, 결국 삼희가 지아말을 들어줄거 같아요. 

하이힐 신고 오래 걸었더니 뒷꿈치에서 피가 난 조지아(황정서). 삼희는 지아를 위해 기꺼이 운동화를 벗어줍니다. 완전 로맨틱한 한 장면이었어요~

한편, 무엄(송원근)은 방송국 본부장의 부인이 갑자기 죽었다고 형 화엄에게 연락합니다. 제주도에서 고작 1박 신혼여행을 보낸 두 사람은 급히 서울로 올라옵니다. 백야(박하나)는 옛 시댁인 서초동집을 먼저 찾아요. 

애정어린 눈빛으로 야야를 보던 서은하는 "고맙다.. 와줘서… 뭐든 너한텐 짐 안될거야" 지난날 자신의 잘못을 용서해주고, 이해해 준 친 딸 야야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합니다.  

서은하는 애써 참았던 눈물을 훔치며 밖으로 나가고... 야야도 마음 한켠이 아려옵니다. 

한복으로 갈아입고, 시댁 갈 준비를 하는 야야. 서은하는 미리 준비한 이바지 음식을 바리바리 싸줍니다. 

장화엄은 "이 사람이랑 저.. 지원군인거 아시죠? " 이제 이혼하고 혼자 살아갈 서은하에게 앞으로 사위처럼 잘 하겠다고 합니다.  

드디어 대해그룹 큰 며느리로 성북동에 입성한 백야!!! 둘째 며느리 선지는 자리끼를 준비해서 신혼방을 찾아옵니다. 첫날밤을 잘 보냈냐고 묻자, 야야는 청혼가 프러포즈 얘기를 해주고~ 선지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며 부러워합니다.  

선지는  "어른들 안계신 데선 이렇게 얼마든지 말 터도 되지만, 계실땐 우리 정신차려야 돼 !" 친구 사이라서 편하게 말하는게 좋지만, 어른들 있을때는 존대를 하자며 입을 맞춥니다. 

이때 시어머니 문여사가 찾아오고.. 아침에 문안인사 같은거 하지 말라고 합니다. 야야를 며느리가 아닌 딸처럼 살뜰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선지는 서운함을 느껴요..

야야가 떠나고 난 후… 서은하는 공허한 마음에 야야가 지냈던 방에 올라가 봅니다.  

'다시는 같이 살수 없겠지 한집서.. 내 삶에서 가장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어 ' 서은하도 이제 이 집에서 떠나야하고… 혼자 살아가야 할텐데요, 설마 아프거나 사고 당하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왠지 걱정이 되네요. 

조장훈과 지내는 마지막밤… 조장훈(한진희)는 "달란아…" 꿈속에서 오달란을 만났는지 이름을 부르며 잠꼬대를 합니다. 그 모습이 얄미워 배게를 휘두르고 싶은걸 애써 참는 서은하. 서은하는 이혼하고 열살이나 어린 사진홍작가랑 결혼해서 복수하려고 합니다. 두 사람 이혼하면 이 집에 오달란이 들어오게 될지 압구정백야 146회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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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