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마지막회가 이제 몇회 남지 않았는데요~ 야야가 바다에 투신하고 2회째 목소리만 출연하고 있어서 더욱 궁금한 가운데

지난 139회 마지막장면에서는 백야(박하나)를 봤다는 목격자 아저씨가 화엄의 병실을 찾았어요. 뭔가 알고 있는 듯한 목격자 아저씨의 눈빛!! 

하지만 아저씨는 그날 새벽 낚시하고 돌아가는 길에 젊은 아가씨를 봤고, 이상한 느낌에 다시 돌아와보니 없어졌다고 했어요. 바다에 뛰어드는 건 직접 보지 못했다고 하는걸 보니 분명 야야는 살아 있는거 같아요. 

5월 4일 압구정백야 140회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장추장(임채무)은 야야 투신의 원인을 알게 되고, 어머니 혼자 벌인 일은 아니라는거 다 안다면서 처음으로 문정애(박혜숙)가 싫어진다고 말해요. 딸같은 야야를 어떻게 강제유학 보낼 생각을 했냐며 괘씸해 합니다. 

한 방에서 같이 자는것도 싫다며 나가라고 하고, 문정애는 시어머니 방으로 피신합니다. "쫓겨났어요.. 정떨어 졌다구요 " 

옥단실 할머니(정혜선)는 문정애에게 야야를 죽였다는 죄스러운 마음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쉽니다. 

조지아는 서은하에게 야야가 가족들에게 남긴 편지를 보여줍니다. 야야는 아버님 조장훈(한진희)에게 조나단의 비영리재단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고, 조지아에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며 행복하라고 했어요. 그러나 서은하에게는 한마디도 없었어요. 

그날밤.. 야야의 침대에서 오열하는 친엄마 서은하(이보희)...'이렇게 가면 어떡해…심장이 비수에 찌릇 것처럼 아파… ' 아들 영준(심형탁)에 이어 딸 야야까지 죽음으로 몬 서은하는 뒤늦게 후회합니다. 

서은하의 눈물이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한 가지는 야야를 대해그룹 사모님 만들어 신분상승 하려던 계획까지 물거품이 됐다는 거죠. 도저히 가만 있을수 없는 서은하는 

다음날, 성북동 장추장 회장네를 찾아 갑니다.  

"이 댁 회장님은 허락 하셨는데.. 왜 반대하셨어요? 부모님처럼 의지한 분들이 그러니… 어린게 얼마나 아팠겠어요 " 한바탕 퍼부어 댑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는 문정애. 

야야 죽게 하고, 죄값을 눈물로 치르는 옥단실. 

한편, 장추장의 회장은 병원에 지시해 화엄을 1주일 정도 잠들게 하라고 하고, 수면제에 취한 장화엄은 계속 잠만 잡니다. 정삼희(이효영) 작가는 그런 화엄을 안타깝게 바라봅니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장화엄(강은탁)은 경호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병원을 탈출합니다.  

"무슨일이에요? " 경호원에게 장화엄이 사라졌는 전화를 받은 문정애. "아니 없어진것도 몰랐단 말이에요? 내가 미쳐… 빨리 찾아요 " 화엄이 무슨짓을 벌일지 모르니 빨리 찾아내라고 고함을 칩니다. 

화엄은 이미 서울을 빠져나가 야야가 있는 속초로 가고 있어요… 화엄은 야야가 했던 마지막 말들과 도시락을 만들어 줬던일을 떠올립니다. 

'야야.. 기다려…' 야야가 없는 이 세상은 살 가치가 없다고 여긴 장화엄은 야야가 뛰어든 바다에 자기도 뛰어들었는데, 마침 속초를 찾은 서은하+ 조지아에게 발견되어 경찰서로 옮겨집니다. 

약기운에 취한 장화엄은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고, 정신병원으로 끌려갑니다. 그시각 화엄의 소식을 들은 옥단실 할머니도 충격을 받아 쓰려져 119에 실려갑니다. 

마지막장면에서는 드디어 야야 등장! 바다에 투신해 죽은줄 알았던 야야(백선동)는 승려복을 입고 108배를 올리고 있어요. 

속세를 버리고 불교에 귀의하려는 거라면 정말 ㅜㅜ 몇년후 시간이 흘러 야와 화엄이가 다시 만나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압구정백야 141회를 기다려봅니다~    



2015/05/04 - 압구정백야 141회 예고편 "장화엄씨..어제 바다에 뛰어들으려고 했대요" 142회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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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