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두고 어떤 결말이 나올지 전혀 예측이 불가능한 압구정백야~ 지난 137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외국으로 떠나기로 한 새벽, 백야(박하나)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공항에 있어야할 백야는 하염없이 바다를 보고 있고.. 곧 … ㅜㅜ
조지아(황정서)는 백야의 전화를 받는데, 모르는 남자 목소리가 들리고 이 전화 주인이 바다에 투신했다는 말을 듣게됩니다. 4월 30일 압구정백야 138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서은하(이보희)는 대체 어떻게 된일인지 묻고, 오열하던 조지아는 방금 들었던 남자의 말을 전합니다.
곧바로 서은하는 아직까지는 남편인 조장훈(한진희)을 대동하고, 백야가 마지막 있었다는 바닷가로 달려갑니다. 가는 차안에서
백야의 친엄마이자 시엄마 서은하는 "야야 뛰어들리 없어....세상 사람들 다 뛰어들어도 아니야… " 혼잣말을 하면서 백야가 죽었을리 없다며 현실을 부정합니다.
한편, 백야의 출국 임무를 맡았던 황변호사는 성북동에 전화해 백야가 공항에 나오지 않았다고 알려줍니다. 옥단실(정혜선)할머니는 "막판에 맘 돌려 먹었어… "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한숨을 내쉬고…
문정애(박혜숙)도 "그런 모양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인데.. 얼마후 문정애의 휴대폰으로 황변호사가 연락하고, 야야가 잘못된거 같다는 말을 합니다. 문정애는 시어머니가 놀랄까봐 몰래 화장실에서 전화를 받고, 야야의 투신사실을 숨기려고 합니다.
아침일찍 효경의 전화벨이 울리고, 대신 받은 육선중(이주현)은 속초경찰서라는 말에 놀라는데, 김효경의 차가 발견됐고, 야야가 투신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합니다.
오달란은 "죽다니?? 야야가? " 죽은 사람이 백야라는 말에 깜짝 놀랍니다. 곧바로 선지에게 알리는데...
형님이 되는건 싫었지만, 그래도 한때는 가장 친한 친구였던 야야가 죽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육선지(백옥담). 멍하니 눈물만 흘리고 있는데…옥단실 할머니는 무슨일이라도 있는건지 묻고, "할머님… 야야가 바다에 뛰어들었대요 "
문정애가 숨기려고 했던 사실은 결국 백옥담의 입을 통해 옥단실 할머니, 장추장(임채무)회장까지 다 알게됩니다. 충격적인 소식에 성북동은 눈물바다가 되는데… 옥단실 할머니가 하도 서럽게 우니까 장추장은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보다 더 많이 우신다면서 의아해 합니다.
사실 황변호사에게 강제유학을 지시했고, 그 일로 야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기 때문에 옥단실+문정애는 이 사건에 100% 책임이 있죠. 뒤늦게 참회의 눈물을 흘리지만, 사람 죽여놓고 이제와 잘못했다고 하면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것도 아니고 에휴… 이 와중에도 문정애는 둘째 무엄(송원근)을 은밀히 불러 야야 유학보내려 한 사실을 은폐하려고 합니다.
결혼식 앞두고 야야가 죽었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서은하는 장화엄피디에게 전화를 해서 "뭐라구 했길래 야야가 바다에 뛰어들어? " 막 따집니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 야야와 함께 있었고, 키스까지 했었던 장화엄(강은탁)은 서은하가 하는 말을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데…
미친듯이 차를 몰고 야야가 죽었다는 바닷가를 찾아 갑니다. 먼저 차 번호판부터 살피는데 야야의 차가 맞자, 충격을 받고..
야야를 삼켜버린 바다를 바라보던 화엄이는 빨리 잠수사를 불러 야야를 구해야지 이러고 있으면 어떡하냐며 소리를 지릅니다.
육선중은 화엄을 진정시키고, 야야가 남긴 유서를 전해줍니다. 야야의 필체로 적힌 유서에는 그동안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었다면서 이제 친오빠와 소장님이 있는 곳에서 편하고 싶다고 적혀 있었어요.
예고에서 나온 '미안해요..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어요.. 할머님이랑 사모님이 외국 나가 살라고 하셨어요.. ' 이 부분은 찔리는거 많은 옥단실 할머니의 상상이었어요!
차라리 유서에 화엄이네 가족이 한 끔찍한 일을 모두 다 적었으면 화엄이 분노하고, 응징해 줬을텐데.. 야야는 끝까지 착하기만 하네요. ㅜㅜ 주인공 야야가 이렇게 허무하게 죽지는 않을거 같고, 유서에 자기의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장례식도 빈소도 차리지 말라고 했는데, 이부분이 좀 미심쩍네요… 압구정백야 139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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