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지난 99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육선중(이주현)이 엄마 오달란(김영란)에게 사귀는 여자가 있고,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끝이 났어요, 오달란은 그토록 바랬던 일이기에 함박웃음을 보였는데요… 

3월 6일 압구정백야 100회에서는, "아우!!! 죽쒀서 개준다고!! 어떻게…. "선중이 좋아하는 여자가 바로 준서엄마 과부 효경(금단비)인걸 알고 경악합니다. 엄마에게 지옥을 선사한 선중은 그 길로 사랑하는 효경씨를 찾아갑니다. 

걱정하는 효경에게 선중은 딸기가 달다는 둥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둥 애써 밝은 얘기를 하며 효경을 달랩니다. 

집에서 망연자실 하고 있던 오달란에게 식재료 배달왔다는 전화가 오고, 달란은 힘없이 쿠킹클래스로 갑니다. 마침 야야가 와 있는데.. 

달란은 선중이 효경을 좋아한다더라 얘기를 꺼내는데, 야야는 담담하게 듣고, 일주일전쯤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올케한테 얘기해, 짐싸서 어디든 떠나라고 빨리… " 일단 아들 선중과 준서엄마 효경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 하는데...

야야의 속마음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는 거지만 일단은 숨긴채... 자기도 말려 봤는데 선중오빠가 더 좋아하고 있고, 선중이 마음을 접지않는 이상 답이 없다고 말합니다. 크게 상심한 달란은 야야에게 어떻게든 결혼만은 막아달라고 애원합니다. 

쿠킹클래스를 나와 화실로 달려간 오달란여사. 선중과 효경의 달달한 모습을 보고는 이성을 잃고 소리칩니다.  

짐작했던 상황이 오자 효경(금단비)은 백야가 시킨대로 잘 버텨줍니다. 그 모습이 더욱 오달란을 자극하고… 

"오늘 결판 내!!! 끝내던지 나 죽는꼴 보던지 " 열받은 오달란은 머리채 잡고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 그런데 이 장면은 실제가 아닌 오달란의 상상씬이었어요 불켜진 화실을 바라보며 눈물이 고인 눈으로 돌아서는 달란 아줌마… ㅜㅜ 

한편, 화엄은 새 드라마 <달과 꽃> 보조작가에 야야를 추천했는데…바로 대본 수정에 들어가는 야야 대본이 잘 풀리지 않자, 갑자기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어요. 작을거 같다며 어떻게 입냐고 하더니만, 딱 맞네요~

이 옷은 어제 중국 출장에서 돌아온 장화엄(강은탁)이 백야(박하나)에게 선물한 거에요 이때 화엄이가 찾아오고,

"잠깐 사진좀 찍자 " 치파오 입은 야야가 예뻐서 어쩔줄 모르는 화엄은 사진으로 남기려고 하고, 찍기 싫다고 끼를 부리는 야야~

"그거 입고 파티하자, 삼희랑 다 같이… "  자꾸만 놀리는 화엄에게 야야는 대본을 마저 끝내야 한다면서 내쫒아버려요

대본이 완성되고.. "너무 이쁘다…" 느끼한 멘트를 날리는 화엄, 대본이랑 야야랑 예뻐서 어쩔줄 몰라해요, 

자료조사겸 취재를 나갔던 정작가가 사무실에 돌아옵니다. 화엄은 수정한 대본을 출력해 정삼희에게 보여주는데, 이미 오다가 봤다면서 아주 마음에 들어 합니다. 야야가 제목도 지어주고, 대사도 잘 쓰고 정작가는 이미 야야에게 홀린듯해요.. 

"가자! 간다고 전화해 " 야밤에 야야를 보러 가자는 정작가. 백야랑 정삼희(이효영)는 자라온 환경이 비슷하기도 해서 어째 사랑과 우정사이.. 3각으로 엮일것 같은 예감도 드네요~

야야는 "정작가랑 화엄오빠 온대, 언른 준비해 " 시누이 조지아(황정서)에게 빨리 준비하라고 합니다. 

머리감고 샤워하고, 잘 준비 마친 조지아는 갑자기 먼일인가 싶지만.. 드라마 출연을 위해서라면 예쁘게 꾸미고 정작가를 맞이하겠죠?

정작가가 온다는 말에 "집으루?" 놀라는 서은하(이보희).  "아뇨… 요 앞에 포차요,"   밖에서 만난다는 말에 은하는 "집으로 오라그래" 집으로 유인하라고 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어요. 지난번 망신당한 돈봉투 사건을 어떻게든 만회해 보려는거 같은데, 압구정백야 101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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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