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103회 예고 "야야한테 뭐라고 하지 마!" 104회 줄거리미리보기

압구정백야 지난 102회 마지막장면에서...깊은밤 드라마 대본수정이 잘 안풀리던 백야(박하나)는 정삼희 작가에게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하게 되는데... 

마침 정삼희(이효영) 작가는 백야가 있는 한 건물에서 대본작업 중이었어요. 당장 만나자고 하는데…  

3월 11일 압구정백야 103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백야는 야심한 밤에 단둘이 만나자는 말에 난감해 했지만, 일 때문이니까 결국 두 사람은 만나서 대본 얘기도 하고… 삼겹살까지 함께 먹으러 갑니다~ 

그 시각, 집에서 볶음밥을 먹던 조지아(황정서)는 엄마에게 지난밤 회식자리에서 정삼희 작가의 활약상에 대해 얘기를 하고..

"정삼희 작가 완전 볼매야.. 춤까지 잘춰, 사람 홀리는 춤 ~" 조지아와 정작가는 첫만남에서 떡볶이국물 사건으로 악연이 되는듯 했지만, 지아가 볼수록 매력을 느끼면서 러브라인으로 형성될거 같아요 ㅎㅎ 

"그 재미없게 생긴 얼굴로??" 서은하(이보희)는 말로는 믿을수 없다고 했지만, 이미 정작가한테 홀딱 빠져 사위감 후보로 점찍은듯….한편, 조장훈(한진희)과 헤어진 육선중(이주현)은 걱정이 되어 화실에 들르고, 

효경(금단비)은 낮에 선지가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나 때문에 우정도 깨지구.. " 야야와 선지를 걱정하는 효경. "굳이 따지면 나 때문이지… " 모든 문제를 자기 탓으로 돌리는 선중..  ㅜㅜ 

그날밤, 육선지(백옥담)는 "나 야야한테 뒤통수 맞았어 !" 낮에 백야와 절교한 얘기를 꺼내고,  

"계획적으루!! " 남편 무엄(송원근)에게 고자질을 하는데.. 가재는 게편이라더니... 무엄은 선지 말만 듣고, 어린시절부터 같이 자란 동생이나 다름없는 야야를 나쁘게 몰아가는데.... 

다음날 아침.. 무엄은 형 화엄에게 오랜만에 수영 시합을 하고.. 무엄은 선지네 오빠 육선중 화가의 결혼 상대가 야야 올케이고, 두 사람을 연결시킨 사람이 다름아닌 야야라고 말하죠.

그러나 무엄이가 무조건 선지편이면, 화엄이는 당연히 야야편이죠~ "야야 한테 뭐라고 하지마! " 

"난 안할테니까 형이 좀 해 !" 야야때문에 부부싸움 하기 싫은 무엄은 입을 삐쭉거리면서 형이 빨리 해결하라고 합니다.

수영을 마치고 사무실에 출근한 화엄, 어제밤 수제비 뜨는 동영상을 야야에게 보여주고, 수제비 동영상 때문에 야야는 치파오를 입고 호텔중식당에서 저녁을 먹어야 할판이에요.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탑여배우 유레카가 섭외되고, 

화엄은 좋아서 당장 파티를 열어야겠다고 수선을 떱니다. 여배우 볼 생각에 좋아라 하는 화엄이한테 살짝 질투를 느낀 야야는 때마침 들어오는 정삼희 작가가에게 "작가님 오늘 완전 멋있으세요.. " 일부러 급칭찬을 합니다.

야야가 정작가 칭찬하니까 흘깃 보는 화엄…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죠.. 더 웃긴건 눈치밥을 먹고 자랐다는 정삼희 작가는 야야의 속내를 알아차리고 야야의 말에 맞장구를 쳐줍니다. 

정삼희는 여배우한테는 관심이 없다고 하고, 야야와 서로 눈빛교환하며 드라마에 대한 얘기를 나눕니다. 삼희는 확실이 화엄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삼겹살도 잘 먹고요 ㅋㅋㅋ

 남자 주인공 얘기를 하며 계속 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찌찌뽕 " 같은 배우를 생각한 두 사람 

삼희는 야야의 손등을 꼬집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까지~해버립니다. 

"우린 역시 통한다니까 ~" 화엄이 들으라는 듯 계속 약을 올리는 정삼희… 오랜 친구 맞나요? ㅋㅋㅋ

서먹했던 두 사람이 급친해진 모습에 불안함을 느끼는 화엄이… 백야의 마음을 얻으려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나가야 할거 같은데요, 

잘 키운 아들 장가만 보내면 숙제끝! 이라던 오달란(김영란)은 아들이 과부랑 눈이 맞은 후 하루하루가 지옥같기만 하고 급기야  "아이구아이구… " 두통을 호소하는데... 사실 선지의 계획에 따라 잠깐 꾀병을 부린건데요 

'뇌졸증 증상 아냐? ' 자기 때문에 엄마가 아픈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 선중, 엄마가 시키는대로 큰 병원으로 모시고 가는데, 

그사이… 어제 야야랑 한판한 선지는 오늘은 재벌가 사모님 패션으로 쫙 빼입고 효경과 한판 뜨러 화실에 나타납니다.  

잔뜩 겁을 집어 먹은 효경.. 야야한테 교육받은 대로 어떻게든 견디고 버텨야 할텐데요.. ㅜㅜ 머리채를 잡으며 한판 격투씬이 벌어지는건 아닌지...압구정백야 104회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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