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96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예지몽을 꾼 육선중(이선중)이 효경(금단비)을 찾아가서 준서랑 세식구 우리 이렇게 살자며 프러포즈 비스므리한걸 합니다. 

3월 3일 압구정백야 97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효경은 남편과 사별하고, 아이까지 있는 여자로 감히 선생님을 넘보면 안된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는데요, 마음으로는 선중을 좋아하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안타깝기만 한 선중, 각은 정신이 하는 거지. 몸과 마음은 항상 여기에, 효경 씨 옆에 있고 싶다. 영혼도 토네이도에 휩쓸린 거 같았다고 절절하게 말하고...

"어디까지 피할건데요...사랑해요.. " 효경을 잡아 끌고, 효경도 숨겨왔던 마음을 드디어 열면서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게 됩니다.  

한편, 딸 조지아(황정서)의 드라마 캐스팅을 위해 정삼희 작가와 식사자리를 마련한 서은하(이보희). 오늘방송에서 정작가의 과거가 잠시 공개됐는데 법대를 졸업하고,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까지 했었던 수재였다고 대박~

이런 사실을 알리없는 서은하는 "자식 가진 부모로서 마음이에요.. 받아주세요 " 돈 봉투를 내밉니다. 

어이없는 정삼희는 얼굴표정이 굳어지더니 밥값을 지불하고 나가버립니다.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하는 서은하. '까박까박하니.. 여간내기가 아니야… ' 돈이면 다 될줄 알았는데 제대로 망신살 뻗쳤네요. 

exid의 위아래에 맞춰 붙타는 첫날밤을 보낸 진주조개커플… 제주도에서의 신혼여행을 즐기는데 

무엄(송원근)은 "나 있지… 여자 사귈만큼 사겼었어 그동안..." 자기의 화려했던 과거를 털어놓고 

선지(백옥담)는 예상은 했었다면서 앞으로는 과거 여자들 다 잊고 자기에게 잘 하라며 쿨하게 대합니다.  

정삼희 작가와 식사자리에서 망신을 당한 조지아는 백야(박하나)에게 도움을 청하고, 야야는 화엄(강은탁)을 데리고 수제비집에 갑니다. 

예전에 조나단(김민수)이 백야 앞에서 그랬듯이 화엄도 수제비를 뜯는데...

그 모습이 재밌는 백야는 사진을 찍어 주고, 동영상도 찍고 화엄은 그런 야야에게 윙크를 날려줍니다. 

무엄의 결혼식장에서 화엄과 야야의 다정한 모습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 옥단실(김혜선) 할머니는 며느리를 불러 "최악의 사태를 생각해 둬야 할거 같애.. " 걱정스레 말합니다. 

문여사(박혜숙)는 "야야 유학보내는거죠.. " 친딸이라 다름없다고 아끼더니만 자기 아들을 넘보자 야야를 외국으로 보내 떼어놓을 생각을 합니다.  

준서를 보러 화실을 찾아간 백야는 선중이 그린 인물화를 물끄러미 보다가...  

"선중오빠 언니한테 마음있는거 아니에요? " 효경의 의중을 조심스레 묻는데

효경은 사실 선중의 사랑고백을 받았고, 준서 아빠가 되어주겠다고 했다고 털어놓아요. 그러나 미혼인 선생님을 감히 넘볼수 없다며 포기하려 합니다. 

"언니도 싫은거 아니면 순리에 따라요, 오빠 하자는대로.. " 야야는 새언니에게 선중과 결혼해서 남은 여생은 행복하게 살라고 합니다. 

그날밤... '오빠.. 원망하려면 날 원망해! ' 죽은 영준(심형탁)의 영혼에 대고 홀로남은 새언니와 조카 준서를 위해서는 육선중과 엮어 주는게 맞다며, 본격적으로 새언니의 재혼을 추진합니다. 

효경과 키스후 마음을 확인한 선중은 은행에 가서 거액을 찾고, 쥬얼리샵에 갑니다. 꿈속에서 아버지가 주었던 반지를 떠올리며 왕다이아 반지를 고르겠죠? 선지에 이어 선중이도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압구정백야 98회도 궁금해집니다. 



2015/03/03 - 압구정백야 98회 예고편 "죽은 사람 때문에 남은 인생 외롭게 살 필요없어" 99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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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