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00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정삼희작가가 밤늦게 백야와 조지아에게 급만남을 제안하고, 장피디가 연락하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서은하(이보희)는 일단 집으로 오라고 하는데… 

3월 9일 압구정 백야 101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너무 늦은 시간이라 장화엄(강은탁)과 정삼희(이효영)는 집앞 포차에서 기다리고, 백야가 먼저 두 사람을 만납니다. 이때 장피디에게 전화 한통이 오고… "나 잠깐 인사좀 다녀올게 " 

장화엄이 근처에 지인모임에 간다고 하자 백야(박하나)는 "오빠 빨리와~~정작가와 단둘이 있는게 아직은 어색해 하는데… 

야야에게 관심이 있는 삼희는 "나 불편해요? 남자라 경계하는 거예요? " 농담을 하며 더 다가가려 하죠. 

자연스럽게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되는 두 사람~농담반 진담반 삼희는 야야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난데없이 무반주로 화개장터를 부르더니… 뒤늦게 조지아가 합류하자 여주인공 노래 솜씨를 봐야 겠다며 가라오케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정작 노래하느라 신난 사람은 정삼희 작가!!! 가라오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제 3한강교를 열창 하는데~ 오랜 친구였던 화엄도 삼희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깜짝 놀라고 

노래하다가 조지아에게는 윙크를 날리고, 야야에게는 딸기를 집어 줍니다. 장화엄은 야야와 정삼희를 번갈아 보며 질투의 눈빛을 보내죠~ ㅋㅋ 정작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더니만 

변호사였던 과거에... 인터넷 소설 얼굴없는 대박작가에, 드라마작가까지~ 그야말로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남!!!  점점더 삼희의 매력에 빠져드는 조지아(황정서). 그런데 정작가는 백야에게 더 호감이 있는거 같네요… 

한편, 혼자서는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화실에 갈수 없었던 오달란(김영란)은 장훈오빠(한진희)와 함께 화실을 찾아 갑니다. 밤늦게까지 집에 오지 않은 선중이가 준서 엄마랑 애기라도 만드는건 아닐지 불안해 하며 화실을 급습하는데...

애타게 아들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육선중! 준서엄마!!! 이것들이 !!" 하지만, 선중(이주현)이도, 효경도 없었어요. 허탈해 하며 돌아오는 오달란의 마음은 그야말로 멘붕! 두 사람은 심야영화보러 가느라 달란을 피할수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 장추장네 집에서 시집살이를 시작하게 된 육선지(백옥담). 옥단실 할머니(김혜선)께 큰 절을 올리며 문안인사를 드리는것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할머니는 손주며느리가 예뻐서 어쩔줄 모르고… 

가족들도 새식구가 들어오니 화기애애~~~ 화엄(송원근)은 "색시~~~ 나도 더요.. 비지찌개.. " 어색한 새신랑과 수줍은 새신부의 존대하는 모습에 가족들은 귀여워서 웃음을 참지 못해요. 

"네! 서방님… " 진주 조개 커플은 신랑 신부 놀이 하며 깨소금 볶네요~ 

시할머니께 인사드리고, 아침 차리고, 시아버지 장추장(임채무) 배웅까지… 아침 나절 엉덩이 한번 부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는 선지. 며칠 안가 몸살 나겠네요  

효경(금단비)은 아침부터 백야에게 전화를 걸고… "선지 어머니.. 조용하시니까 불안해요 더… " 선중네 집에서 아직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자 떨고 있어요. 

드디어 자유시간이 된 선지는 엄마에게 전화를 거는데… 달란의 목소리가 잠겨있자, 뭔가 문제가 있다는걸 직감하게 되고, 엄마는 차마 선중이가 효경을 좋아 한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해요. 선지가 시댁에 흠잡힐까봐...

 "저희 친정 좀 요… " 기사 아저씨 대동하고 친정으로 고고씽하는 육선지~

이제 선지가 육선중 결혼 문제에 대해 알게 되는건 시간문제네요.. 효경과 백야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되면서 또 한바탕 난리가 벌어질거 같은데요, 선중과 준서엄마의 결혼은 이루어질수 있을지 압구정 백야 102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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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