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130회 예고 - 솔직히 이젠 안헤어지고싶어요

오로라공주 지난 129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가 설설희(서하준)의 병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오로라공주 130회 예고 영상을 보면, 로라는 아픈데도 회사일만 신경쓰는 설희를 붙잡아 병원에 입원시키고 항암치료를 시작하자고 설득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젠 안 헤어지고 싶어요..."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말을 꺼내면서 

설희의 손을 꼭 잡아요. 

마음은 고맙지만, "잘못 될 수도 있어요, 견딜 수 있어요?" 자기가 죽고 나면 혼자 남을 로라가 걱정되는 설희. 

그렇게 로라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었고, 또 며칠만이라도 함께 있었으면 했지만, 정작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마음을 받아 들여야할지 고민이 되는데...

한편, 마마네 집에서는 오랜만에 누나들의 웃음꽃이 활짝피었어요, 눈엣가시였던 로라가 안 보이니 아주 살판이 났는데요~ 

둘째 미몽(박해미)은 "뭐가 그렇게 좋아? 마마 이혼 했구만... " 시몽(김보연), 자몽(김혜은)의 모습을 보며 어이없어 합니다. 시몽은 "착하고 더 좋은 여자 만난다니까!" 큰소리치며 마마의 재혼을 서두릅니다. 

그러나 시몽의 생각과는 달리 황마마(오창석)는 온종일 방에 틀여박혀 로라 생각만 하고~ 

로라가 처음 방에 왔을때 봤던 그림을 보면서 했던 말들을 떠올립니다. 

이혼 서류는 접수했지만, 여전히 이혼 할 마음은 없는거 같은데요...

설국 회장(임혁)은 오늘도 안나(김영란)여사와 티격태격~ "솔직히 설희 더 끔찍하잖아 나보다.." 아들을 상대로 또 질투를 합니다. 

남편을 보며 "내 속으로 낳은 자식하고 같아요?" 지금은 이렇게 웃고 있지만, 조만간 설희 부모들도 아들 아픈거 알게 되고 눈물 바람하겠죠  ㅠㅠ   

설희 곁에서 병 수발을 드는 로라... 

그런 로라를 보는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설희~  "못 봐서 생긴 병인가?" 농담까지 합니다.   

갑자기 사과를 깎다말고, 로라는 "우리... 결혼해요." 프러포즈를 합니다. 과연 설희는 로라와의 결혼을 하게 될런지 오로라공주 131회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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