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하면 떠오르는 이탈리아~

그중에서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자하면 바로 마르게리타 피자인데요, 

빨간색 토마토와 녹색의 바질잎 하얀 모짜렐라치즈가 이탈리아 국기를 표현하기 때문이래요. 

마르게리타 여왕이 주최한 피자대회에서

이 피자를 만든 장인에게 상을 주고 여왕의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피자 도우 대신 또띠아를 이용해 집에서 마르게리타 피자를 만들어 봤어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또띠아에요. 40장들어있는게 만원 정도 하네요. 


또띠아 싸이즈가 브리또 용으로 나온거라 일만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양도 많아서 피자나 퀘사디아 만들기에도 괜찮아요. 


마르게리타 피자에는 또띠아를 2장을 사용하는데,

한장은 밑에 깔고, 피자 치즈 듬뿍 올리고, 그 위에 또띠아 한장을 올립니다.



토핑은 파스타 만들 때 넣는 
토마토 소스에 양파를 넣고 볶은걸 베이스로 깔아주고, 

그 위에 모짜렐라 피자 치즈, 집에서 키우는 바질 잎을 올려줬어요. 

나중에 피자가 완성 된 후에 바질을 더 올려줘도 되고요, 바질을 구하기 힘들 경우는 생략해도 됩니다. 



오븐에서 5~8분 정도 모짜렐라 치즈가 녹을때까지 구워주면 됩니다.

오븐이 없을 경우에는 후라이팬에 호일을 깔고 피자를 올린 다음 후라이팬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서 마찬가지로 치즈가 녹을때까지 구워주세요.   



완성된 피자위에 생 바질 잎을 더 올렸더니 아주 향긋하네요. 


일요일과 잘 어울리는 마르게리타 피자와 샐러드에요. 

어제 밤 늦게까지 k본부에서 해주는 셜록씨리즈 보다가 늦잠 자고 일어나 밥맛이 없었는데

금방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내일이 대보름이라 오늘 저녁에는 오곡밥이랑 나물이랑 먹겠네요. 

이웃님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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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