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15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준서 문제로 갤러리를 찾아간 효경(금단비)이 서은하를 만나고, 은하는 내가 오리지널 네 시어머니라고 밝히고 싶은걸 꾹 참고 말하지 못해요. 

3월 30일 압구정백야 116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서은하(이보희)는 "어제 준서 보니까 너무 이쁜거야… " 친손주 준서를 하루빨리 데려와 키우고 싶은 마음인데.. 

"마음이 확 땡기는게.. 이유 궁금하지 않아? " 야야가 남편도 없는 집에 와서 생활하는게 너무 고맙고, 또 준서 동생이 생기면 아무래도 관심이 떨어지게 되고, 분리불안이 생길수 있다는 둥~ 온갖 감언이설로 효경을 꼬시기 시작합니다.  

효경은 서은하가 죽은 남편 영준(심영탁)의 친어머니라는 사실을 꿈에도 알지 못하니 그저 은하의 제안이 고맙기만 합니다. 준서와 절때 떨어질수 없다고 생각했던 효경은 서은하의 말에 잘 생각해 보겠다고 흔들리는데… 

토요일 오후, 야(박하나)는 짐가방을 싸들고, 화엄은 어딜 가냐고 묻는데, 효경, 준서와 함께 찜질방 나들이가 있다고 하자 자기도 따라 붙어요. 화엄은 야야에게 평소 해보고 싶었다면서 양머리도 해달라고 조릅니다 ㅋㅋㅋ 

식혜도 잘 먹는 준서~ 애기때 준서도 예뻤는데, 요즘 나오는 큰 준서도 넘넘 귀여워요~ ㅎㅎ 

장화엄은 오랜만에 만난 준서에게 "고모부라고 해! 말이 씨가 되게 " 화엄의 마음을 알고 있는 효경은 눈빛으로 두 사람의 연애를 반기는 분위기~

"그집에서 언제 나올거야? " 화엄은 야야가 조나단도 없는 시댁에서 빨리 나왔으면 하는데 

결혼식은 하지 않아도 백야와 아이낳고 살고 싶은 화엄… 그러나 복수에 뜻이 있는 야야는 머뭇거립니다. 화엄은 자기 말대로만 하면 다 해피엔딩이 된다면서 "못 미더워? " 묻는데, 

"믿어…" 장화엄과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지만, 친오빠에 대한 복수 때문에 사랑은 잠시 접어두는 야야. 

한편, 조지아(황정서)는 <달과 꽃>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정삼희 작가를 자주 찾아오는데, 오늘은 지난번 몰래 먹은 컵라면도 갚을겸 쇼핑백 한가득 컵라면을 싸왔어요. 

지아는 삼희의 다음 작품의 변호사 역이 딱 자기와 맞는다면서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싶어 합니다. 

자꾸 들이대는 조지아를 보며 '얘 뭐야? 뭘 하고 싶은거야 나랑?'  당황하는 삼희… 자기를 버린 엄마를 닮은 조지아를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요?  

쿠킹클래스 하면서 조장훈의 식사를 챙겨주는 오달란(김영란). 그런 달란과 자주 만나면서 썸을 타는 조장훈. 눈꺼풀이 떨린다고 하자, 달란은 풍이 올 징조라면서 자기가 뜸을 떠주겠다고 하고, 집으로 데려갑니다. 

오늘은 오달란의 다정한 뜸뜨기에 홀딱 반한 조장훈. 달란과 장훈 이러다가 진짜 바람날것 같네요~

뜸의 효과를 본 조장훈(한진희)은 집에서 뜸을 뜨려고 하는데, 서은하는 정형외과 원장님이 뜸이 웬말이냐고 하고, 패브릭에 냄새가 밴다며 짜증을 냅니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잔소리만 하는 서은하에게 "내 집서 뜸 하나 마음대로 못 떠?" 소리를 지릅니다. 

방으로 들어온 은하는 "점점 노인네 되가 " 애정돋던 두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어째 부부싸움이 잦네요   

효경과 준서가 찜질방 가고 없는사이, 선중은 달란에게 준서를 한번 안아주지 않는다면서 서운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사람 운명 장담하지 마, 니들 애 안생기는거 보면 연분 아니야… 내가 보기엔 " 

달란은 여전히 효경과 자연스레 헤어지길 바라고 있는데, 하지만 선중(이주션)은 "제가 문제일 수도 있어요 " 절대 효경과는 헤어지는 없을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선중이가 불임일까요? 

 만일 선중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면 준서를 친손주로 삼아야 할텐데요, 이 과정에서 서은하의 정체가 밝혀지게 될지 

6개월 동안 미국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장화엄(강은탁)은 정삼희(이효영)가 야야를 보는 눈빛도 그렇고, 사는집도 야야네 근처인 서초동으로 옮긴다고 하고, 심지어 1억원 짜리 그림까지 구입한다고 하니 뭔가 심상치 않다는걸 느낍니다. 

따로 정작가를 불러내 "너, 야야 좋아하냐?" 야야를 뺏길까봐 불안하기만 한 화엄! 

삼희는 표정이 굳어집니다. 정삼희는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야야에게 자꾸 끌리고 있는데 사랑이라기 보다는 연민의 감정인거 같아요. 장화엄, 백야, 정삼희와 조지아 이렇게 4각으로 엮이게 될지 압구정백야 117회가 궁금해집니다.  



2015/03/30 - 압구정백야 117회 예고편 "정작가님 야야한테 관심 생기면 좋은데" 118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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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