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114회 예고 "내가 어떻게든 데려올 거니까" 115회줄거리 미리보기

압구정백야 지난 113회 마지막장면은, 야심한 밤 정삼희(이효영)가 조지아(황정서)에게 전화를 걸어 잠깐 볼수 있냐고 하자, 조지아가 집으로 오라고 했어요~ 요즘 정삼희에게 푹빠져 있는 조지아는 뭔가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3월 26일 압구정백야 114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정작가는 커다란 상자를 들고와서는 친구가 장난감 회사를 한다며 백야씨에게 전해 달라고 합니다. 

준서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지아는 "언니 조카 있대요?" 놀라며 묻는데… 정삼희는  '내가 실수 한건가…' 아차 하는 표정으로 대답을 피합니다. 금사빠녀 조지아는 자기 보러 온게 아니라 대실망!!

한편,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서은하(이보희)는 남편 조장훈(한진희) 생일날 문자 한통 띡 보내고선, 이제와 "생일날은 어떻게 보냈냐구.. "  묻는데…조장훈은 오달란(김영란)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놓고는 양재천 혼자 산책했다며... 거짓말로 둘러댑니다. 

스위스 갔던 백야도 귀국을 합니다. 서울 도착하자마자 스위스에서 준서주려고 사온 선물을 들고 올케네를 찾아갑니다. 효경은 야야의 방문이 반갑기만 하고...

결혼하고 1년넘게 아이가 생기지 않는게 걱정이 되는 야야는 "근데 선중오빠… 검사 받아봐야 하는거 아니에요? "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보는데… 

효경의 얼굴 표정이 굳어집니다. 효경은 이미 준서를 출산한 경험이 있어서 임신에 어려움이 없을텐데, 아무래도 선중이가 불임인거 같아요. 

올케네서 돌아온 백야에게 조지아는 정삼희의 장난감을 전해주며 "언니 조카 있어? " 의아해합니다. 

이미 준서의 존재를 알고 있는 서은하는  "왜 얘기 안했어? " 시치미를 떼는데...  다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 서은하의 가증스런 표정이 압권! 

야야는 자기 없는 사이에 가족들이 준서의 존재에 대해 알아버려 놀라지만,담담하게 죽은 오빠 영준(심형탁)에 대해 밝힙니다. 그리고 영준의 부인이 바로 지금 육선중 화가랑 결혼한 효경이라고 말합니다. 조장훈은 오달란의 며느리가 야야의 올케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랍니다. 

서은하는 "야야 조카.. 우리가 데려다 키우는거 어때요? " 영준의 아들이자, 자기 친손주 준서를 데려와 키우려고 조장훈을 살살 구슬리기 시작합니다. 

준서는 현재 오달란의 의붓 손주이기도 한데요, 조장훈의 생일 이후 급격히 친해진 두 사람~ 

쿠킹클래스 교실에서 틈틈히 만나며 김치밥도 먹고~ 썸타는 중인데~  장훈은 준서를 데려오는것도 괜찮은 생각이지만, 달란이가 어떻게 생각할지 마음이 행여 상하기라도 할까 걱정을 합니다. 

그날밤… 홀로 깨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서은하는 '내가 어떻게든 데려올 테니까… '준서를 기어코 데려와 키울 작정을 합니다. 

다음날, 정삼희 작가를 만난 야야는 준서 선물 챙겨준거 고맙다고 합니다. 삼희는 자기말때문에 백야가 난처해 했을까봐 미안해 합니다. 야야는 괜찮다고 합니다. 정삼희는 다음 작품에서도 야야랑 함께 일하고 싶다고 하고, 야야도 정식 보조작가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야야는 "화엄오빠 절친이니까요… " 화엄이랑 친구라서 어색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 부분이 날 구속해요.. 아무것도 못하게 " 정삼희는 야야에게 동병상련, 연민의 정이 있는거 같은데, 절친 장화엄(강은탁) 생각해서 야야에 대한 괌심을 애써 참고 있는거 같네요. 

야야는 그런 삼희의 마음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 하는거 같고… 

서은하는 본격적으로 준서 데려오기 작전을 펼칩니다. 갤러리로 육선중(이주현)을 불러내서 가을에 작품 전시회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준서의 존재에 대해 알았다고 하는데…  

"야야 조카인거 아니야~궁금하고 보고 싶어 " 착한 육선중은 당연히 보실수 있다며 집으로 초대합니다. 

꽃다발을 들고 포부도 당당하게 오달란의 집에 찾아간 서은하… 

효경은 "준서야… " 방에있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고… 드디어 친손주를 만나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차있는 서은하! 은하는 준서를 보자마자 너무나 자연스럽게 할머니한테 와봐~ 준서를 안아보는데...

속으로 영준이(아들) 어렸을때랑 똑같다며 뭉클해 합니다. 육선중의 불임이 확실해지면 오달란에게도 준서는 하나밖에 없는 손주인데 과연 서은하는 준서를 데려올수 있을지… 압구정백야 115회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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