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116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야야에 대해 무슨 꿍꿍이가 있는건지 궁금한 장화엄(강은탁)이 정삼희(이효영)를 따로 불러내, 야야를 좋아하는지 물었어요. 

일산에 살고 있는 정삼희는 최근들어 야야네 집 근처인 서초동 오피스텔로 이사를 하려고 하고, 1억원짜리 그림을 구입하는 등 수상쩍은 행동을 일삼고 있어요. 

(3월 31일 결방) 4월 1일 압구정백야 117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화엄의 질문에 잠시 고민을 하던 정작가는 백야를 보면 그냥 짠한 마음이 든다면서..나는 누나손에 컸고, 야야는 오빠손에 컸고 그런점이 동병상련같다고 말합니다. 

남녀사이 감정이 아닌 단지 챙겨주고 싶었다는 말에 화엄은 의심을 거두고,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말없이 술잔을 기울여요. 

한편, 집에서 뜸을 뜨다가 서은하의 잔소리에 짜증이 난 조장훈(한진희)은 서은하가 주방에서 설거지 하고 있는사이, 말도 안하고 집을 나와 오달란네로 갑니다. 뜸뜨다 부부싸움했다며 하소연을 하는 조장훈. 

오달란(김영란)은 "나같으면 달려들어서 떠주겠구만.. " 장훈오빠를 달래며 정성스럽게 뜸을 떠주고, 장훈은 고마워서 달란이 평소 하고 싶다던 공원산책을 함께 합니다. 공원에 자전거 타는 연인들이 보이자, 두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달란은 연인들이 하는것처럼 장훈오빠 등에 얼굴을 대고 좋아라 하는데 하지만 어디까지나 오달란의 상상씬!!! 아무튼 늦바람이 무섭다드니 두 사람 맬맬 만나서 너무 즐기시네요~  

오달란 덕분에 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돌아온 조장훈. 서은하는 "삐졌어요? 뜸 때문에?  당신 늙었어.. 노여움 타는거 보니까 " 뒤늦게 달래보고, 저녁 같이 먹자고 하는데... 

조장훈은 포장마차 우동 먹고 왔다면서 생각없고 하고, 집에서 뜸 못뜨게 한걸 마음속에 꿍하니 담아두고 있어요. 금슬 좋았던 부부에서 이제 위기의 부부가 된 두 사람~

찜질방에서 돌아온 효경(금단비)은 남편 육선중(이주현)에게 장화엄과 백야의 모습을 얘기하며 "너무 보기 좋고 잘 어울리는데… " 효경은 과거 화엄이가 백야 좋아한다고 했을때 마음접으라고 했던걸 후회합니다.

그리고 "아가씨는 절대 불가능 하다고 그러고~ 무슨 방법 없을까요? " 효경은 야야도 결혼해서 행복해 졌으면 바라는데, 선중은 방법이 있다면서, 아이부터 만들면 된다고 합니다. 효경은 그걸 어떻게 대놓고 말하냐고 난색 ㅋㅋ

밤새 뭔가 결심한 장화엄(강은탁)은 아침부터 백야의 시댁에 전화를걸고, 서은하를 찾아갑니다. 어떻게 왔냐는 서은하의 말에 화엄은 야야를 이 집에서 내보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유를 묻자 

"어려운 말씀을 좀 드리러 왔습니다. 실은… 저 야야 좋아 합니다.  " 야야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동안 장피디가 남자로서 무슨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던 서은하는 백야 때문인걸 알게 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친딸 백야를 대해그룹 큰 며느리로 만들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속물근성 서은하가 절대 놓칠수 없겠죠. 

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서은하~ 백야를 보면 죽은 아들 조나단이 생각난다면서, 야야를 내보내겠다고 약속합니다. 서은하의 진짜 속내를 모르는 화엄은 그저 감사하다면서, 그날 오후 부동산에 연락해 청담아파트 50평 아파트 전세부터 구합니다.  

화엄이가 귀국하는날 백야(박하나)를 만났다는 말을 들은 문정애(박혜숙)는 기분이 언짢기만 하고, 며칠뒤 화엄이 몰래 정삼희를 집으로 불러서 "야야하고 결혼.. 말돼? " 하소연을 합니다. 아들의 절친인 삼희에게 화엄이를 설득해 다른 여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봅니다. 

삼희는 화엄이 고집을 꺾기가 쉽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자기가 본 야야도 화엄이 말에 쉽게 넘어가지는 않을거라며 안심을 시키지만, 문여사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

정삼희가 돌아가자, 육선지(백옥담)는 시어머니 듣기 좋으라고 "정작가님.. 야야한테 관심 생기면 좋은데 " 아부를 하고, 자기도 속으로는 야야를 절대 형님으로 모실수 없기에 정작가랑 야야를 엮으려고 합니다. 

선지의 말에 솔깃한 문여사는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냐고 하면서 정작가의 과거를 잠깐 밝혔는데, 오늘 나온 놀라운 과거 또 한가지는 정작가가 과거 준재벌집과 결혼직전까지 갔었다는 까도 까도 또 새로운게 나오는 양파남 정작가 ㅋㅋ

성북동에서 돌아온 정작가는 "좀 볼 수 있어요? " 야야에게 전화를 걸어요. 

"지금이요?" 갑자기 보자는 말에 놀라는 백야. 정작가가 과연 무슨 말을 하려나요?  압구정백야 118회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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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