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압구정백야 82회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야야 새언니 효경(금단비)을 만나고 돌아온 화엄(강은탁)에게 부모님은 백야를 호적에 올리고 딸로 입양시키겠다고 말합니다.

화엄의 생각을 묻자, 자기는 반대 하다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밝히게 됩니다.  "야야 사랑해요…" 사실 문여사(박혜숙)는 아들 화엄의 마음을 조금은 눈치채고 있었는데요, 

"사랑이라니… 어떻게 야야랑…" 설마설마 했던 일이 사실이 되자 어이없고 놀랍기만 합니다.  

아버지 장추장(임채무) 역시  " 말되는 소릴해!!!" 벼락같이 화를 냅니다. 

그러나 화엄은 이제 더이상 숨어서 하는 사랑은 접고, 옆에서 남편으로 야야를 지켜주겠다고 단호하게 결심한듯 합니다. 

조나단을 떠나보내고…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더니… 식구들은 평소때처럼 아침을 먹어요. 은하는 백야가 나단과 결혼식까지 하고 일을 당했으니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아파트 한채를 해주겠다고 얘기를 꺼냅니다. 

오빠가 그렇게 갑자기 가버린게 야야 탓으로 생각되는 조지아(황정서), 이혼하고 위자료 못받는 여자들고 있다면서 강남은 안되고, 강북으로 소형 아파트이상은 안된다고 합니다. "지가 무슨 말문이 막혀? 쑈하는거 아닌가 몰라…" 

야야 생각만 하면 부아가 치미는 조지아, 백야 친 엄마인 서은하(이보희)는 "지아야.. 왜 그렇게 인정머리가 없어." 은근히 야야 편을 들어주며 지아를 나무랍니다. 

그런가 하면, 육선중(이주현)은 술취한척 연기를 하며 장무엄(송원근)의 과거사를 캐묻는데...

"여자들 많이 따랐지?" 그러나 요따위 허술한 질문에 걸려들 무엄이 아니죠… 

"으흐흐…조금…" 무엄 역시 가짜로 취한척하며 연기를 합니다. 

선중은 "몇명이나 사겼어?" 점점 더 집요하게 캐물어 보지만, 무엄은 걸려들지 않고… 육선중은 먼저 취해버리고, 다음날 엄마와 선지가 어땠냐고 물어보는 말에 무엄이가 정말 좋은집에서 교육 잘받은 녀석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형 화엄과 달리 무엄은 여자를 열명도 넘게 사귀었던 전적이 있죠… 완젼 바람둥이~ ㅋㅋㅋ  

드디어, 백야의 조카이자 영준(심형탁)의 아들 준서가 장추장네를 떠나는날… 

"할머니 잊으면 안돼…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엄마니까 보내긴 하지만…." 할머니(정혜선)는 준서와 정이 들어 보내기가 싫은데... 

효경은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앞으로 자주 놀러오겠다고 합니다. 

나단이를 그렇게 떠나보내고, 면회사절 식음폐하던 야야… 보다못한 친엄마 서은하는 직접 죽을 끓여와 야야에게 차려줍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면서 얼르고 달래며 밥을 먹여보려 하는데, 

밥상을 뒤엎어 버리는 야야….  드디어 말문이 터집니다. 오빠 영준의 죽음, 그리고 나단의 죽음,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근원인 은하를 향해 " 혼자 다 퍼먹어!!!!!" 소리를 지릅니다. 

독기어린 야야의 모습에 대고 서은하는 "영준이가 데려갔다"고 하면서, 지난번 절에가서 자기가 빌었다고 하죠. 야야의 표정은 굳어버리고  

그동안 실어증으로 조용했던 야야가 이제 정신을 차리고 본격적으로 엄마에게 복수를 하게 될지… 압구정백야 83회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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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