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지난 80회 마지막장면에서는, 혼수상태인 백야(박하나)가 무의식에서 조나단(김민수)을 만나면서 끝났는데요, 나단은 백야를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백야 또한 자신의 복수 때문에 나단이가 희생된거 같아 눈물을 흘립니다. 유언 한마디 남기지 못하고 즉사한 나단이가 마지막 말이라도 하려고 나타난거 같네요 ㅜㅜ 

2월 5일 압구정백야 81회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무의식 속에서 남편 나단을 만나고 난 야야는 다음날 아침 갑자기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마침 문병을 온 큰오빠 장화엄(강은탁)은 야야의 이름을 부르고,   

며칠동안 의식을 잃고,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에 있었던 백야는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깨어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말을 할수 없는 실어증 상태. 그모습을 지켜보는 화엄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한데...

한편, 요즘 병원씬에서 깨알 재미주고 계신 간병인 아주머니는 그 즉시 서은하(이보희)의 병실로 달려와 "오빠분이 얼마나 지극 정성인지 몰라요…" 화엄과 야야의 애틋한 모습에 대해 말합니다. 

죽은 아들 나단이는 인명은 재천이라며 시큰둥 하고,  친딸인 야야 깨어나면 아파트 해줄 생각만 하던 은하는 "깨어났어요?" 백야가 정신을 차렸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속으로 기뻐합니다.  

조지아(황정서)는 아주머니의 말에 기분이 언짢기만 합니다. 어제 지아는 친오빠가 상을 당한 와중에도 그걸 이용해 어떻게든 화엄에게 다가가려 했었죠. 앞으로 화엄이가 백야 좋아하는거 알면 어찌 될런지...

무의식 속에서 조나단과 이별을 하고, 의식을 되찾은 백야. 상복으로 갈아입고 입관식에 참석합니다. 

조 원장(한진희)은 눈 뜨고 죽은 나단의 상태를 전하며 "나단이 눈 못 감았어.. 감겨봐… " 백야에게 부탁합니다. 

조나단의 입관식에서 백야는 나단과의 첫만남과 사귀던 시절을 회상하며 마음속으로 나단에게 고마웠다고, 많이 사랑했다고 말해요, 그리고 눈을 못감은 모습을 보며 '나 따라갈까요? 따라가고 싶어… '  눈물을 뚝뚝 흘리며 오열합니다. 

백야의 애틋하고 절절한 마음이 죽은 나단에게 닿았던지, 아버지 조원장이 그렇게 감기려고 할때는 안됐는데.. 백야가 나단의 눈위에 손을 올리자 놀랍게도 나단의 눈이 감겨집니다. ㅜㅜ  백야가 이마에 이별의 키스를 하고 나단의 장례식이 치러집니다. 

조나단의 장례식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장무엄(송원근)은 보이차를 싸들고 선지네에 인사를 갑니다. 장모님의 저녁을 먹고, 선지 오빠 육선중(이주현)은 무엄을 테스트할겸 술자리를 마련합니다.   

형님이 따라주는 술을 넙죽 넙죽 잘도 받아 마시는 무엄. 적당히 아부도 하며 점수를 땁니다. 

그 시각 선지네 집. 장모 달란(김영란)은 "너무 심하게 먹이지 말라고 문자보내" 예비 사위가 걱정이 되는데...

"그냥 도... 진상 나오나 알건 알아야지 !!" 선지(백옥담)는 이 기회에 예비 남편의 술버릇이 뭔지 알고 싶어서 그냥 내버려 두자고 합니다.    

야야는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다며 면회를 거절하고, 화엄은 문병도 하지 못하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야야의 새언니 효경(금단비)을 만나…  "퇴원하면 당분간 야야 화실에 있게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효경에게 야야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내년쯤 야야랑 결혼할 겁니다" 폭탄선언을 합니다. 이미 지난번 야야 결혼식 앞두고 효경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밝혔었죠. 효경은 야야가 더이상 마음 다치는게 싫다며 도와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고 화엄은 뜻을 굽히지 않겠다고 합니다. 

사실 아무리 야야를 딸처럼 아끼는 장추장네 식구들이지만, 화엄과의 결혼은 결사 반대 할게 뻔한데, 과연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압구정백야 82회도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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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