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79회에서는 설마 설마했던 일이 현실이 되버렸는데요, 바로 조나단(김민수)의 죽음이에요. 이렇게 한방에 훅 가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임성한 작가 데스노트 이제부터 시작일까요?

2월 4일 압구정백야 80회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조나단의 즉사에 충격을 받은 백야(박하나)는 몸져누워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어요.   

조 원장(한진희)은 친한동생 오달란(김영란)에게 연락해 일단 병원으로 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전화목소리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 달란은 한걸음에 병원으로 찾아오고 무슨일인지 묻는데… 아무말도 못하는 장훈오빠.. ㅜㅜ 

나단의 여동생 조지아(황정서)는 울먹이면서 "오빠…. 죽었어요.. " 사고 소식을 전합니다. 

바로 어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백야 나단 커플인데 우째 이런일이!!!! 오달란은 지아의 말을 듣고도 믿을수 없다고 합니다.  

엄마와 함께 병원에 온 육선지(백옥담). 오빠에 이어 이번엔 남편까지 떠나보낸 친구 백야를 바라보며 큰 슬픔을 느낍니다. 

조 원장은 슬픔을 꾹꾹 누르며 아들 조나단의 빈소를 꾸리고, 맹장수술을 받은 터라 병실에 홀로 남아있는 서은하(이보희)는 

'인명은 재천일걸.. 어쩌겠어… ' 나단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어쨌거나 자신의 과거가 밝혀질뻔 했는데 위기를 넘겼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한편, 아침에 조폭이 사람 죽였다는 바로 그 뉴스가 야야의 일이었음을 뒤늦게 알게된 장무엄(송원근)은  "야야… 어째 그런가 몰라… " 평소 농담 잘하고 까불기만 하던 무엄이가 이렇게 진지한 표정일때도 있네요 

늦잠자고 일어난 화엄 오빠 "무슨일이야?" 무엄이 하는말을 당췌 알아 들을 수가 없는데 장화엄(강은탁)은 야야 결혼으로 심란하고 속상한 마음에 술에 잔뜩 취해 들어온터라 상황을 아직 모르고 있죠.  

"첫날밤도 못치르고 과부 됐어, 형! " 야야에게 벌어진 기막힌 일을 얘기해줍니다. 

당연히 신혼여행 갔을거라 생각한 야야인데…  남편죽고 쓰러져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큰오빠 화엄은 눈이 똥그래져서 당장 야야에게 달려갈 기세네요~

백야의 새언니 효경(금단비)은  '난 이제 신 안 믿어.. 영준씨도 우리곁 떠난거 분명해 '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을 영준의 사진보며 말합니다. 

백야, 새언니, 준서, 세 식구 이제 좀 행복해지려나 싶었는데, 또 이런일이… 너무 안됐어요 

깊은밤, 백야의 병실을 찾아간 서은하(이보희)는 친딸 야야(선동)를 보면서  

'어서 정신차리고 일어나, 이제 니 인생 살어. 현명하게 '  자신에게 복수하려는 마음 접고 편히 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은하의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에요. 

처음부터 백야가 나단에게 접근한 건 엄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죠. 나단이 죽었다고 해서 포기할 백야도 아닐거 같고, 왠지 며느리가 아닌 딸로 입양되는건 아닐지 모르겠어요. 압구정백야 81회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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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