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83회 마지막장면에서, 병원에서 나와 연락두절됐던 백야(박하나)는 바닷가에 홀연히 나타나 조나단(김민수)의 사진을 보며 오열합니다. 

처음 나단에게 접근했을때는 친엄마 서은하(이보희)에게 복수하기위해 그저 이용하려는 마음뿐이었는데, 

나단을 진심으로 사랑했음을 뒤늦게 알게된 야야…백야는 신이 있다면 맞장 한번 뜨고 싶다면서 성난 바다를 향해 바락바락 소리를 지릅니다. 그리고 뭔가 결심한 듯 표정을 지어요.  

2월 10일 압구정백야 84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백야가 실종상태가 계속되자, 은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해야 할거 같아요… " 백야가 사라지는게 오히려 자신의 비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쩌면 백야가 나단이 따라가길 바랍니다. 

냉정하게 말하는 서은하와 달리 비록 며느리의 인연이 되지는 못했지만, 조장훈(한진희)은 백야의 생사를 걱정하며 진료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걱정 또 걱정이에요..  

한편, 친구에게 전화를 받은 오달란(김영란), 아들 육선중이 여자랑 있다는 말에 "어머나…우리 아들 누구 사귀나보다~~~" 드디어 선중이 연애를 하는가 싶어 반기는데...

 "애기 엄마를??"  친구는 방금전 식당에서 선중(이주현)이 효경(금단비), 준서와 함께 있었다고 자신이 목격한 장면을 고대로 전합니다.

상황을 짐작한 오달란 여사님… 점점 표정이 굳어집니다. 당장 외투를 챙겨입고 그 식당으로 출동하는데...

'과부가 누구 앞길을 망치려구!!! ' 백야의 올케이고, 오갈데 없는 딱한 처지를 불쌍히 여겨 화실에 있게 해줬는데, 자기 아들을 넘본걸 괘씸해 합니다.  육선지(백옥담)는 대해 그룹 며느리 됐으니 걱정없는데, 앞으로 육선중 결혼문제로 갈등 겪게 되겠네요… 

바닷가에서 마음을 정리한 백야는 올케 효경에게 돌아가겠다는 문자를 보내고, 소식을 들은 장추장네 식구들도 안도합니다. 서울로 오자마자 조나단의 집을 찾아가  

앞으로 나단이가 없어도 영원히 이집 며느리가 되겠다고 말하는 백야. 

조원장은 앞길이 창창하다며.. 처음엔 반대하고 서은하는 자기 과거 드러날까봐 따로 아파트에 나가살길 원합니다. 그러나 백야의 거듭된 부탁에 조원장과 조지아는 야야를 가족으로 받아들입니다. 

백야랑 한집에 같이 살 생각을 하자 서은하는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전전긍긍합니다. 

다음날, 화엄의 약혼선언에 불안한 장추장(임채무)네 식구들은 백야를 수양딸로 빨리 들이자고 의견을 모으는데 화엄은 갑자기 부모님 앞에 무릎을 꿇고   

"부탁드릴게요, 허락해 주세요 " 자신의 마음은 바뀌지 않으니 제발 백야랑 약혼하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하지만 문여사와 장추장 모두 백야와 결혼은 결사 반대!!! "혼자 김칫국 마시지마, 허구 많은 아가씨들 중에 왜 하필이면…" 박복한 팔자의 백야를 절대 며느리로 들일 생각이 없는데… 

그러나 화엄은 "마지막까지 사랑할 사람이니까요…"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네요. ㅜㅜ 

이때, 육선지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장무엄(송원근)이 들어오면서 형이 백야를 좋아한다는걸 알게 되며 깜놀합니다. 이제 장추장네 식구들 모두 화엄이 백야를 사랑하는걸 알게 됐어요. 과연 화엄은 약혼과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압구정백야 85회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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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