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난 35회에서는 타나실리 아들 마하가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하가 누구 아들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텐데, 마하는 승냥과 황유 사이의 아기! 

잃어버린 아들이 죽은줄 알았는데, 스님이 구해서 절에서 키우고 있었죠. 타나실리는 회임을 못한 사실이 들통날까봐 아이를 빼앗아 거짓 출산까지 하고, 그 절의 스님들을 독살하고 절을 불태웠어요. 구사일생으로 한 명의 스님이 살아남고... 

마하의 생일날 황궁을 찾아와 기승냥(하지원)을 만나 마하의 신체 비밀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합니다. 3월 10일 기황후 36회 예고영상을 보면, 여승이 아기 발에 3개의 붉은점이 별모양으로 있다는 걸 말하려는데, 타나실리가 사병을 데리고 스님을 찾아다닌다고 하자 급히 대피를 시키고, 결국 스님은 죽임을 당합니다. 

한편, 타환(지창욱)은 연철을 치기로 결심하고, 부처님 앞에 향을 피우며 불공을 드립니다. 

각 지역의 행성주들에게 밀지를 보내는데 "패륜아 연철이 더럽힌 천하를 맑게 하라!"  

타환의 옆에는 냥이가 든든하게 보필을 하고 있고, 국경수비대에 왕유(주진모)가 별동대를 꾸려 타환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밀지를 받은 행성주들이 도착합니다. 타환은 "짐의 뜻은 이미 밝혔소, 그대들의 뜻을 밝힐 차례요…" 말하자

"폐하! 소신들은 이 날만을 기다려 왔습니다. " 그동안 연철에게 갖은 협박으로 시달려온 행성주들은 황제와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합니다. 

"거병을 하시오, 군사를 일으키란 말이오 !" 황제는 명령합니다. 하지만 군대가 모이면 눈치빠른 연철이 금방 알아챌터 탈탈(진이한)이 연철을 속일 수 있는 비책을 냅니다. 황제는 미리 행성주들에게 전 황제의 혈서를 보여주고, 황태후(김서형)에게 달려가 타환과 연철의 대결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연철만 빼고 모두 짜고치는 고스톱 상황이 된건데요 승냥은 황후에게 미리 손을 써서 냉궁으로 보내 달라고 합니다. 타환은 자기 때문에 냥이가 추운곳에 가는게 마음에 걸리는데 

냥이는 "우린 심장으로 싸워야 합니다. " 용기를 북돋워줍니다. 드디어 계획에 따라 백안(김영호)이 반역죄를 꾀한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연철은 군대를 일으켜 연철을 잡아 오겠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명령에 당기세(김정현)는 군대를 이끌고 행성주들과 만나기로 합니다. 

그런 당기세를 바라보는 왕유(주진모). 자신의 복위를 위해 황제의 편에 서있지만, 한편으로는 연철과 손을 잡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약속장소에 간 당기세는 아무도 오지 않자 이상한 느낌이 들고, 백안이 있는 요양성으로 가는데 그곳에는 아무도 없고, 자신이 속았다는걸 알게 됩니다. 급히 전령을 보내지만, 왕유 측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가짜 전령이 연철에게 승전보를 전합니다.  

연철(전국환)은 포부도 당당하게 들어와 "당기세가 승전보를 전해 왔습니다!!!" 황제에게 알리고...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자 타환은 안도하고, 연철에게는 모른척 합니다. 연철은 이런 기쁜날 축배를 들자고 하는데…아마 내일쯤 연철일가 몰락하면서 타나실리가 반역죄로 빠지고, 곧 임주은이 바얀 후투그로 새 황후가 되겠네요...

37회 예고 영상을 보니, 당기세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고,  "하늘이 황제를 죽일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줬단 말이다" 연철은 자기가 속았다는걸 알게 됩니다. 

"황제와 황태후, 기씨년과 후궁년들을 모조리 죽게 만들 것이다 !!!" 37회에서 또 어떤 반전이 나올지 기다려집니다. 


* 기황후 36회 예고 거병을 하시오!

타나실리가 사병들을 데리고 여승을 찾는다는 소식에 승냥은 급히 여승을 대피시킨다. 

탈탈은 타환과 승냥에게 연철을 제거하기 위해 준비한 상소문을 보여준다.

승냥은 황태후에게 곧 황궁 안에 광풍이 몰려올 것이라며 자신을 도와 달라 하는데…


<기황후 37회 예고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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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