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지난 38회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장태정(박정철)이 혼수상태로 깨어나지 않았는데, 병실을 찾아간 선유(윤소이)는 죽을 자격도 없다며 분노합니다.  

3월 3일 39회 예고 영상을 보면, 병실에서 나오던 선유는 지희(문보령)와 마주치게 되고, 지희는 모든 잘못을 선유에게 돌립니다. 

그리고 "한때 잠깐 흔들려서 태정씨를 의심했었지만 사고 순간에도 나랑 아이를 구하려고 자기 몸 던진 사람이야! " 남편 태정을 철썩 같이 믿게 됩니다. 

또 다시 나쁜년으로 찍힌 선유는 "난 당신한테 두번이나 기회를 준거야 " 지희와 태정 부부에게 복수심을 키워 갑니다. 

한편, 태정은 선유가 나간 다음 태연하게 일어나는데… 사실 의식을 진작에 찾았지만 아닌척 연기를 하고 있었던 거죠..

회심의 미소를 짓는 장태정…이혼 위기까지 갔었는데, 사고 이후 의심하던 지희의 마음까지 바꿔놓았으니 이제 무서울게 없어지고...

다음날, 태정의 생일날이 되고, 엄마 나달려(이응경)는 "태정아 눈좀 떠봐! 엄마 여기 있다 " 미역국 끓여 왔다며 오열하는데 이제 깨어날때가 됐다고 생각한 태정은 혼수상태 연기를 마치고, 눈을 뜹니다. 

가족들은 태정이 의식을 되찾자 기뻐하고...

지희도 "태정씨 내말 들려? " 자기 살리려다 죽을뻔한 남편이 깨어나자 고마워 어쩔줄 모릅니다. 

그리고, 교통사고로 아이가 유산됐다는 말을 어렵게 꺼내는데...

태정은 지희가 무사하면 된거라며 위로합니다. 지희는 또 다시 감동받게 됩니다. 출근길에 지석은 태정의 소식을 듣고, 마침 함께 있던 선유는 함께 병원에 갑니다. 

지석과 지희가 잠깐 얘기하러 간 사이 태정은 악담을 하고, 선유는 "그럼 의식이 있었는데도 아닌척 누워 있었어? "놀랍니다. "무슨 소리든 지껄여봐, 지희 절대 흔들리지 않을테니까" 오히려 당당하게 말하는 태정. 

선유는 더이상 참지 않겠다고 합니다. 장태정의 퇴원겸 생일 파티가 집에서 열리고, 지석은 일찍 퇴근을 하려는데, 선유가 일부러 붙잡아요. 

거울을 보며, 진한 립스틱을 바르는 이선유(윤소이).

장태정과 서지희 둘 다에게 복수하기 위해 서지석(권율)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지석에게 클럽에 가고 싶다고 하고, 진한 화장에 귀여운 춤을 추는데... 

지석은 지금까지 본적없는 선유의 모습에 더욱 빠져들게 되고….

선유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석을 유혹합니다. 선유는 일부터 술에 취한척 혀꼬부라진 말투로 "서지석씨가 아는 이선유가 전부일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알수 없는 말을 지석에게 던집니다. 

지희는 오빠 지석이 오지 않자 전화를 거는데, 선유가 받자 분노합니다. "같이 있어? 지금 거기 어디야 " 

두 사람이 또 같이 있다는 말을 듣고 열받은 지희는 당장 찾으러 나갑니다. 

지석은 술에 취한 선유를 바래다 주고 

아직 선유의 속마음을 모르는 지석은 그저 선유가 사랑스럽기만 한데, 걸음을 멈추고 선유를 바라보다가 점점 다가갑니다. 

선유는 마음속으로 '서지석씨… 정말 미안합니다. ' 되뇌이며 지석의 키스를 받아 들입니다.  

이 모습을 지희가 멀리서 보고 경악하면서 끝났어요. 이제야 본격적으로 선유의 복수가 시작되려나 본데요, 천상여자 40회도 기다려 집니다. 


* 천상여자 39회 줄거리 미리보기 

태정(박정철)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 척 연기하며 눈을 뜨고 지희(문보령)는 아이를 잃은 미안함에 고개를 떨군다. 

지희는 태정을 오해하게 했던 선유를 원망하며 태정과 지석 곁에서 선유를 때어내려 한다.
선유는 지석에게 사실을 말하려 했지만 지희과 태정의 행동에 환멸을 느끼며 복수심을 키워 간다. 

선유는 지석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지석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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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