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6회에서는 드디어 타환(지창욱)이 연철(전국환)의 목을 치기로 하고, 백안(김영호), 행성주들과 작전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승냥이 가르침에 겁쟁이 타환은 사라지고, 상남자 다 됐더라구요~ㅎ

3월 11일 기황후 37회 예고영상을 보면, 연철은 가짜 병사가 전한 승전보를 전해 듣고, 아들 당기세(김정현)가 백안의 목을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제에게 축배를 권하며… "아직도 친정권을 원하십니까? " 천진난만하게 묻고...

모든 상황을 알고 있지만 아직은 모르는척 하고 있는 타환은 "원합니다…" 공손하게 대답합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 탑자해가 달려와 당기세가 보낸 밀지를 보여주고, 그제서야 속았다는걸 알게 됩니다. 

"하늘이 황제를 죽일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줬단 말이다!!! 황제와 황태후, 기씨년과 후궁년들을 모조리 죽게 만들 것이다 !!!" 백안과 행성주들이 자신의 편이 아니라 황제의 편에 선걸 알게 되면서 복수를 하려 합니다. 

드디어 황궁에서 피바람이 몰아치고, 연철은 벌써 황제라도 된 듯 자리에 올라가 "이 연철이 이 나라 황제가 되겠습니다! " 

천하를 호령하려 합니다. 

연철의 아들이 사병들을 이끌고 액정궁으로 달려오고, 타환은 환관들에게 이 사실을 알립니다. 

골타(조재윤)는 무릎을 꿇고 황제를 위해 싸우겠다고 합니다. 

"나 또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것이다 !!" 

타환의 말에 환관들은 모두 황제 앞에 엎드려 싸우겠다고 합니다. 

"너희들의 죽음으로 나를 슬프게 하는 불충을 저지르지 말거라! " 오~ 완전 멋지네요!!!! 도성수비를 맡은 왕유가 길을 터주고 행성주와 백안, 탙탈이 힘을 모은 결과 타환의 승리로 돌아가게 되고, 연철 무리들은 패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우아한 한복 벗고 도복으로 갈아 입은 승냥(하지원), 

" 끌어내라!" 타나실리를 잡아 황태후에게 데리고 갑니다.  

타나실리(백진희)는 "이게 무슨 무례한 짓이냐 !!" 아직도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고 헛소리를 합니다. 

그런 타나실리에게 "내귀엔 목숨을 끊어 달라는 소리로 들리는구나 !" 독설을 내뱉는 승냥이…

황태후는 눈꼴 시려운 연철과 타나실리를 안보게 되어 이제 속이 시원한 표정이네요...

그동안 백진희 연기 보는 맛에 봤는데… 연철 일가 몰락하면서 타나실리도 빠지고, 새 황후로 임주은이 합류한다고 하네요, 

연철은 도망치려 하는데 이미 도성이 꽉 막힌 상황 체념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왕유의 패들이 이미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죠. 

연철은 이제라도 자신을 따르면 왕유(주진모)를 고려왕으로 복위시켜주고, 그 이상의 것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왕유(주진모)는 연철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한 잔 하시겠소? 어서 그 술을 드시지요… " 

"이승에서 받는 마지막 잔이 될 겁니다. " 

결국 연철은 잡히고, 황제가 보는 앞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죽는 순간까지도 승냥을 저주하며 타환에게 냥이를 조심하지 않으면 큰일 날거라고 악담을 했는데, 대승상의 말을 들은 승냥은 마음속으로 야욕을 키워 갑니다. 


<기황후 38회 예고편 동영상> 

앞으로 승냥과 타환,황태후, 뉴 페이스 새 황후가 어떤 대결을 보여줄지 38회도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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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