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3회가 끝나고 바로 34회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는데, 생방촬영인지 타나실리 기승냥 에피소드만 있어요. 

3월 3일 기황후 34회 예고편 영상을 보면, 타환(지차욱)을 잘 보좌하지 못한 죄로 승냥(하지원)을 궁지에 몰려던 타나실리(백진희)는 타환이 독에서 깨어나는 바람에 계획이 실패합니다. 설상가상 냥이는 타환과 합방을 하고, 회임까지 하게 됩니다. 

처소에서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괴로워 하는 타나실리… 서상궁 연상궁도 어쩔줄 모르고승냥은 회임을 해서 황제에게 첩지를 받고, 정3품  기첩여가 됩니다. 

"네 이년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 분노에 부글부글 대는 타나실리...

오른팔 서상궁(서이숙)이 비책을 물어 옵니다.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저주술법 입니다. " 드디어 흑주술을 걸어 기재인을 없애려고 하는데...

"기씨년을 죽일 수 있단 말인가? " 승냥을 꼴보기 싫은 타나실리는 당장 어떤 주술인지 알려달라고 합니다. 

"견고술이라고 아십니까? 아주 능한 주술사가 있습니다. " 개의 혼령을 이용해 사람을 괴롭혀 죽게 만드는 것인데, 주술사(박해미)는 냥이의 아들이 황제가 될 운명이라고 말하고, 타나실리의 운명에 대해서도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승냥의 속옷과 개의 피가 준비되자 주술을 걸었고, 연상궁은 깊은밤 기재인의 처소 근처에 땅을 판 다음 

기재인의 이름을 쓴 명패를 땅에 묻어어요.

 매일 밤 개의 혼령에 시달리는 냥이는 입맛도 잃고 팔에는 개 이빨 자국까지 생기게 됩니다. 

주술사는 타나실리에게 부적 30장을 주면서 주문을 외우면 한달 안에 죽는다고 합니다. 

하얀 소복을 입고 "불파차화아부타…" 알수없는 주문을 외우는데….

주문에 걸린 기승냥은 잠옷에 맨발차림으로 쫓기듯이 도망가는데, 

그러나 당하고만 있을 냥이가 아니죠. 탈탈(진이한)에게 이 문제를 상의하자 견고술이라고 알려줍니다. 주술을 없애려면 스스로 이겨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타나실리의 계략에 꼼짝없이 걸려든 냥이.. 며칠을 당하다가 드디어 개의 혼령에 맞서서 타나실리에게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결국 냥이가 이기고 타나실리가 죽게 되겠네요..기황후 35회도 기다려 집니다.  

* 3월 3일 기황후 34회 줄거리 미리보기 기씨년이 죽기라도 했단 말이냐?

아픈 몸을 이끌고 나선 타환은 승냥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그런 타환을 보며 승냥은 생각이 많아진다. 

타환은 곱게 단장하고 처소에 온 승냥의 모습에 순간 멍해진다. 승냥을 향한 질투에 눈이 먼 타나실리는 승냥을 죽이려 주술을 부리는데...


<35회 예고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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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