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졌어요...

바람까지 쌩쌩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는 되는거 같은데요... 다가오는 겨울은 정말 추울거 같아요


넘 추워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바지락 칼국수를 만들어 봤어요.


먼저 봉지 바지락은 깨끗하게 씻은 다음 30분 정도 해감을 해줍니다.



검은 봉지나 그릇으로 덮어놔야 해감이 잘 되요



칼국수 면은 이마트에서 생면 구입했는데, 쫄깃한 식감이 괜찮더라구요.

칼국수 생면에 밀가루가 붙어 있는데 그냥 넣으면 국물이 텁텁하니까

끓는 물에 넣어서 헹궈 줍니다.



물에다 바지락을 넣고 끓여서 육수가 만들어 지면 다진 마늘, 소금 약간 넣고

준비한 생면을 넣고 끓인 다음

채썬 호박을 넣고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 고추를 조금 넣어 칼칼하게 만들어 봤어요



바지락과 생면만 있으면 금방 뚝딱 만들 수 있는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에서 나온 시원한 국물이 정말 끝내주네요.

호호 불어가면서 후루룩 뚝딱 먹고 나니까 추위도 좀 가시는거 같아요.



2011/04/18 - [오늘 요리] - 집에서 만드는 색다른 칼국수~ 팥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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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