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오기전 이맘때 집에서 만드는 건강차 3가지

이제 내일이면 12월 이네요...

오늘은 비가 오고 있지만 곧 눈도 펑펑 내리고 추운 겨울이 오겠죠... 

겨울에는 감기에 잘 걸리는데요 감기를 미리미리 예방하려면 독감주사는 기본이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비타민 보충은 필수인거 같아요.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차 3가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1. 레몬차

레몬하면 비타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죠 

또 몸속 축적된 노폐물이나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성분이 있어서

레몬차를 만들어 마시면 디톡스 효과가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레몬차 만들기>  

1. 식초물에 30분 정도 담그고, 굵은 소금으로 박박 씻은 다음, 뜨거운 물에 3초간 담궜다 빼기.

2. 깨끗하게 소독한 레몬은 물기를 닦은 다음 약간 굵다 싶은 정도로 슬라이스 해줍니다.

  이때 레몬 사이사이에 있는 씨는 제거해 줘야 나중에 씁쓰름한 맛이 안나요

3. 레몬과 설탕을 같은양으로 준비하고, 소독한 유리병에 한켜 한켜 담고, 맨 위에는 설탕층으로 막아줍니다.

2011/01/19 - [오늘 요리] - 레몬디톡스~ 레몬절임 레몬차 만들기

2. 생강차

생강에도 레몬과 유자에는 못 미치지만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강에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성질이 있어서

손발이 차고, 생리통이 심한 분들은 하루 한잔씩 꾸준히 마셔주면 좋아요

<생강차 만들기>

1. 생강은 흙을 털어내고, 솔로 박박 문지른 다음, 껍질을 벗기고 물기를 닦아 줍니다.

   생강껍질을 안 벗겨 진다면 물기가 있는 생강을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하루 정도 넣어 둡니다.

   생강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부피가 부풀어 올라 나중에 껍질 벗기기가 한결 수월해요

2. 물기를 닦은 생강은 편으로 썰거나 채썰어 준비합니다.

3. 뜨거운 물에 소독한 병을 준비하고,  생강과 설탕을 같은 양으로 준비하고 번갈아 가며 넣어 줍니다.

2011/01/23 - [오늘 요리] -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생강차 만들기

3. 유자차 

유자는 11월 말부터 12월 중순 즈음 나기 때문에 유자가 날때 만들어 뒀다가 1년내내 먹으면

감기도 예방하고, 음주 후 아침에 마시면 숙취해소에 그만이에요~

<유자차 만들기>

1. 유자는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박박 문지르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여기에 뜨거운 물 팔팔 끓여 , 1~2초간 넣었다 빼주면 살균도 되고 좋아요

2. 유자는 마른수건으로 닦고, 4등분으로 자른 다음, 유자껍질과 알맹이, 씨 3가지를 분리해요. 

3. 유자 껍질은 최대한 가늘게 채 썰고, 알맹이는 믹서에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4. 유자껍질 채썬거랑 유자알맹를 섞고, 설탕의 양은 유자 : 설탕 = 1: 1.5~2 배로 합니다.

5. 뜨거운 물에 소독한 유리병에 하루 정도 숙성시킨 유자청을 넣고,

    맨 위에는 설탕으로 덮어 공기를 차단한 다음 냉장고에 1주일 정도 뒀다가 먹으면 됩니다.

2010/12/02 - [오늘 요리] - 유자향 가득한~ 유자차 만들기

집에서 만들면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건강에 더 좋고, 엄마 정성이 듬뿍 들어가 맛도 있답니다.

홈메이드 건강차로 겨울철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