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지난 138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오로라(전소민)와 황마마(오창석)가 이혼후 다시 만나게 됐는데, 설희에게 부탁을 받은 마마는 자신이 병간호를 하겠다고 해 로라를 놀라게 합니다.   

오로라공주 139회 예고 영상을 보면, 로라는 전 남편이 현 남편을 간호한다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펄쩍뛰었지만, 

마마가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잘 돌볼테니까 걱정하지 마..." 진심으로 마음을 전하자 

결국 " 고마워요..." 설희의 간병을 맡기게 됩니다. 로라는 두 명의 남편들과 함께 있는게 불편했지만, 시부모님 설국회장과 안나는 우선은 설희만 생각하라며 세 사람의 동거를 허락합니다. 

다음날 부터 마마는 설희가 재활 훈련하는 것도 지켜보고 

옆에 붙어있으면서 정성스럽게 보살펴 줍니다. 

한편, 영국아가씨 촬영 중에 시몽(김보연)은 감독 윤해기에게 은근 슬쩍 승마장 촬영이 좋겠다는 뜻을 전합니다. 속셈은 촬영감독 백도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였는데요, 승마복으로 갈아 입고 나오자  

남자 스탭들은 시몽의 자태를 보면서 멋있다고 치켜세웁니다. 

시몽은 짝사랑하는 백도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나 말타는 모습 보면 훅 가겠지?' 들떠 있어요. 그러나 백도는 촬영 내내 시몽은 거들떠도 보지 않죠. 노다지(백옥담)가 시몽의 마음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다지는 엄마 미몽(박해미)이랑 백도 연결시킬려고 합니다, 자매가 한 남자 두고 삼각관계 되려나 모르겠어요~ 

촬영이 끝나고, 감독들은 맥주집에 모였는데, 드라마 음악을 가지고 한판 논쟁이 벌어집니다. 

촬영감독 백도(설운도)는 "윤감독! 트로트만이 이 시대의 진정한 음악이라고~ " 트로트를 넣어야 한다고 진지하게 얘기하고 

윤해기(김세민) 감독은 "트로트요? 이번 드라마 하고는 안 맞잖아요~ " 안된다고 언서을 높였지만, 백도의 고집에 어쩔수 없이 그러겠다며 꼬리를 내립니다. 

혼자서 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은 자몽(김혜은), 나타샤를 발견하고는 '걔 아니야?' 지난번 친구 결혼식에서 본 상남자 나타샤를 알아 봅니다. 나타샤 옆에 자몽의 친구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합석을 합니다. 

과거에 자몽이 스님 되겠다고 출가한 마마 찾으러 갔을때 나타샤와 마주쳤는데, 나타샤도 기억을 떠올립니다. 108배를 하고 남성성을 되찾았다는 나타샤(송원근). 연상녀 자몽이랑 러브라인으로 이어질까요? 

병원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설희는 마마에게 "형이라고 부를게요"  

"늘 형이 있었으면 했어요." 

마마는 설희의 신혼집에서 함께 살면서 간병을 하게 됐는데요, 코미디 프로도 함께 보면서 함께 웃으면 정말 친형제처럼 지냅니다. 

뇌출혈로 거동이 힘든 설희는 집에서도 틈틈히 재활운동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자꾸 포기하려고 하자 마마는 "로라 과부 만들거냐!" 소리치며 끝이 났어요. 설희의 병세가 나아지고 로라와 이어질지, 아니면 전남편과 재결합일지... 이제 종영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네요, 오로라공주 140회도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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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