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140회 예고 - 설희, 갑자기 악화될 수도 있어

오로라공주 지난 139회에서는 로라의 전남편 황마마(오창석)가 현재 남편 설설희(서하준)와 한 집에 같이 살며 병간호를 하는모습이 그러졌어요 

오로라공주 140회 예고 영상을 보면, 뇌출혈 후유증으로 설희의 몸이 회복되지 않아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설희가 재활운동하는걸 힘들어 하며 포기하려 하자, 마마는 "이 상태서 항암치료 못 받으면 결국 죽지.. 살아?" 설희를 자극하려고 조금 심하게 말을 합니다.

사랑하는 로라와 가족들을 위해 설희는 다시 몸을 일으켜 움직여보는데...

한편, 영국아가씨 촬영이 마무리 되고, 시몽(김보연)은 윤해기 감독을 따로 불러 식사 대접을 하겠다며 제안합니다. 

 "내일 밥먹으러 와, 백 감독님이랑 조명감독님이랑 같이... " 말타는 모습에도 넘어오지 않는 백도(설운도)에게 이번에는 요리솜씨를 뽐내려고 하는 건데요.. 

"좋아들 하겠네..." 시몽의 맛있는 밥 먹을 생각에 그저 허허실실 좋아하는 윤감독(김세민). 정작 그쪽한테는 떡 줄 생각도 안하는데 말이죠~

시몽 이모에 맞서서 노다지(백옥담)도 백도를 잡을려고 "소개팅 안 하실래요?" 은근히 얘기하고,  

백도는 "이 나이에 무슨 소개팅? " 말로는 거절하지만, 귀여운 다지가 계속해서 "잘 어울릴만한 분 있어요" 하자 소개팅에 나가겠다고 합니다. 

왠지 소개팅 하는날이 시몽이 밥먹으러 오는날일거 같은데, 백도의 운명은 시몽이 아닌 미몽이려나 봐요. 

그런가하면 셋째 자몽(김혜은)은 영화를 보고 나서 나타샤(송원근)와 떡볶이를 먹으러 갑니다. 나타냐는 먼저 자몽에게 다가가 "저랑 사진 한장 찍으실래요? " 셀카 사진을 찍고 

자몽은 속으로 '완전 내 스타일이야... ' 관심을 보입니다. 

설희는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고, 라면만 먹으면 잘 걸을 수 있을거 같다며 애절하게 말합니다. 마마는 그런 설희가 안쓰러워서 몰래 밖에 나가 컵라면을 사오고, 로라를 잠시 마트에 보낸다음 두 사람은 신나게 먹방~ 

그런데 마트에 간다고 나간 로라는 타이어가 펑크나서 금방 들어왔고, 라면 먹는걸 보면서 경악합니다. 암치료 때문에 좋은거 만들어 먹이느라 힘든데 몰래 라면을 먹냐고 화를 내는 로라, 두 남자는 자진해서 손을 들며 반성합니다. ㅋㅋ

라면 사건이후 더욱 친해진 두 남자~ 축구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잠자리에 들기전 설국 회장은 "설희...갑자기 악화 될 수도 있어, 너무 희망 갖지마 " 안나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한밤중 화장실에 다녀오던 안나는 떡대가 쓰러져 있는걸 보고 깜짝 놀랍니다. 오로라공주 141회에서는 떡대가 돌연사로 하차가 예정되고 있는데요, 설희 대신에 떡대가 죽는거 아닐까 하는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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