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지난 137회에서는 우여곡절끝에 오로라(전소민)가 설설희(서하준)와 재혼하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설희의 혈액암 때문에 비행기를 탈 수 없어 별장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 두 사람...

오로라공주 138회에서는, 첫날밤을 준비하는 로라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간 설희는 백허그를 합니다. 

"얘기 했죠... 내 자신보다 더 사랑한다고..." 설희가 아프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너무나 안타까운데요, 

로라는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서로 입을 맞추며 마을을 확인 하는 두 사람... 

그렇게 첫날밤이 깊어 갑니다.  

다음날 아침, 외출하는 황마마(오창석)에게 큰누나 시몽(김보연)은 "로라는 언제 결혼한다니? 몰라?" 물어 봅니다. 인연 끊자고 하더니만 로라 소식은 계속 궁금한가 보네요...

마마는 시니컬하게 " 했어... 어제" 대답하고...

그렇게나 빨리 로라가 결혼했다는 소식에 시몽과 자몽은 놀라워 합니다. 

한편, 첫날밤을 무사히 치르고 토스트와 유정란으로 아침을 먹고 있는데, 설희 핸드폰으로 연락이 옵니다. 전화를 받으러 갔는데 한참동안이나 벨이 울리고, 걱정이 된 로라가 가보는데... 

대리석 바닥에 쓰러져 있는 설희를 발견합니다. 항암치료 이후 결혼식까지... 암4기인데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거 같아요 ㅠㅠ 

놀란 로라는 "빨리 119 앰블런스요! 쓰러졌어요 설희씨!!! " 구급차를 부르고...

구급대원들은 춘천 별장에서 잠실 병원까지 설희를 옮깁니다...

설희는 뇌출혈 판정을 받게 되고, 응급 수술에 들어 갑니다. 

설희를 들여 보내며 로라는 '나 여기 있으니까 무서워 하지마.. 사랑해'  속으로 기도를 합니다. 

오기사의 연락을 받은 로라 부모들이 급히 달려옵니다. 뇌에만 림프종이 전이 되지 않았는데, 하필 뇌출혈로 쓰러지자 로라는 절망하고, 더이상 버틸 힘이 없다며 오열합니다. 

결혼식 하고 이제 러브라인 해피엔딩으로 가나 했는데, 또 다시 시련이 찾아 왔는데요, 삶과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설희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깨어날 수 있기를 가족들은 간절히 바랍니다. 

수술을 마친 설희가 깨어나고, 로라가 잠시 집에 간 사이... 설희는 오기사의 도움을 받아 황마 작가에게 전화를 겁니다. 

전화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온 황마마(오창석), 생각보다 심한 설희 상태를 보며 인간적으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설희는 "못 일어 날것 같다면서간병인과 로라가 함께 있는게 신경쓰인다고 하고, 마마에게 병간호를 부탁합니다. 

고민끝에 간호를 하기로 한 마마. 로라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자신의 결심을 전하는데요... 

로라는 전남편이 현재 남편의 간병인이 되려 한다는 말에 경악하고, 시부모님이 어떻게 보시겠냐며 반대합니다. 마마는 부탁받은 이상 어떻게든 살려놓고 싶다고 말하며 끝났는데요, 종영을 앞두고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 어찌될지 오로라공주 139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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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