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유산 25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세윤 엄마 설주(차화연)가 회사를 찾아와 갑자기 채원(유진)의 뺨을 때리며 끝났어요. 

이 모습을 지켜본 세윤은 달려와 엄마를 말리고, 채원에게 사과 합니다. 

백년의 유산 26회 예고 영상을 보면,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세윤 엄마 설주는 어이가 없기만 합니다. 

설주는 주리(윤아정)의 말만 듣고, 세윤과 채원이 사귄다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니가 왜 저 여자한테 사과 하는거야?"

"은설이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으시네요.. 엄마...." 세윤은 엄마에게 서운했던 감정을 쏟아내고...

세윤의 말에 설주는 당황합니다.  

엄마를 먼저 보내고, 세윤은 채원의 집을 찾아옵니다. "잠깐 얘기좀 해요." 

세윤은 그동안 자신이 뭔가 오해를 한것 같다면서 채원에게 자초지종을 물으려 하는데, 

그 때 채원은 예전 시어머니에게 오해받고, 당했던 일을 떠올립니다. 

"미안해 할것 없어요. 그보다 더한 오해와 모욕도 넘긴 저에요. " 채원은 아무 변명도 하지 않으려 합니다. 

"모든 상황이 오해 라구요?" 채원에 대한 오해가 무엇인지 더욱더 궁금해 지는 세윤. 

"변명해봤자 나만 더 우스워지고... 일만 더 복잡해 지지 뭐" 

주리가 세윤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채원은 그냥 세윤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합니다. 

집에 돌아온 세윤은 아버지 앞에 불려 가고, "도대체 밖에서 무슨 짓 하고 다니는 거야?"

세윤 아버지 이회장은 세윤을 혼내다가 급기야 쓰러지고 맙니다. 

한편, 주리가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자, 방회장(박원숙)은 철규(최원영)에게 주리가 좋아하는 남자에 대해 말합니다.  

"그 남자가 그놈이더라고... " 

철규는 안그래도 채원의 곁을 맴도는 세윤이 못마땅하던 참인데 자신의 동생까지 농락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회사를 찾아가 세윤과 치고 막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 과정에서 세윤의 주먹에 맞고 나가 떨어진 철규. 

채원이 철규를 데리고와 상처에 연고를 발라 주는데... 

철규는 다시한번 채원에게 "정말 두 사람 아무 사이도 아니야?" 묻습니다. 

채원은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 모습을 보던 세윤은 허탈해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채원 아빠 효동(정보석)과 양마담 춘희(전인화)는 결혼식을 하게 되고, 결혼식 하루 전날 밤 

설레는 마음으로 만납니다. 

효동은 자신이 결혼하면 혼자 남게 될 채원이 눈에 밟히던 참인데, 

"우리 분가 하지 말아요... " 춘희가 먼저 나서서 결혼해도 분가하지 말자고 말합니다. 

"고마워유...." 춘희의 말에 감동을 받은 효동. 

"분명히 100억을 노리고 저러는거야." 엄가네 두 며느리들은 춘희가 유산을 노린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춘희의 생각은 따로 있었죠. 

"군기가 확 빠졌네!" 그동안 효동과의 결혼을 사사건건 방해하고, 머리채까지 잡혔던 춘희는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거죠.  

"결혼식 끝나자 마자 다 죽었어~~~" 완전 맏며느리 포스~네요 ㅋㅋㅋ  

동서들 앞에서는 주먹까지 날리던 춘희지만 효동이 나타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효동씨~~~" 생글생글 웃고, 

"몰라 몰라 몰라~~~" 애교까지 떱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가네 며느리들은 뒷골이 땡기고, 앞으로 닥칠일에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ㅋㅋㅋ

앞으로 한 집에 같이 살게될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런지 벌써부터 궁금해 지네요. 

그나저나 세윤이 오해하는거 빨리 풀리고 세윤-채원도 좀 좋은 일 있었으면 좋겠어요. 


* 백년의 유산 26회 예고 미리보기

세윤과 채원이 만나는 사이라는 소문을 듣고 

세윤에게 화를 내던 동규는 협심증으로 쓰러진다. 결혼을 앞둔 효동은 혼자 남겨질 채원을 생각하며 가슴아파한다. 

세윤은 주리에게 다시 시작해보자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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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