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부작으로 기획된 야왕이 이제 중반을 넘어 클라이막스로 가고 있는데요, 

야왕 16회에서는 이용가치가 떨어진 주다해(수애)가 백학사람들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며 쫓겨날 위기에 처했어요.   

야왕 17회 예고 영상을 보면, 백회장(이덕화)은 다해를 부르고, 미리 작성한 이혼서류를 내밉니다. 

도훈에게서 떨어지라는 건데요... 합의 이혼 변호사는 하필 다해의 전 남편 하류(권상우) 였어요. 

"여기에 지장 찍어 주십시오." 

"백도훈 상무와 합의 이혼 한다는 서류입니다." 하류는 다해의 몰락을 지켜보는데요...  

"다해야.. 너와 우리 백학의 인연은 끝이다!" 

도훈에게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었다는 사실을 들킨 다해는 이제 모든걸 체념합니다. 

다해는 이혼 서류에 지장을 찍는데.... 하지만 여기서 순순히 물러날리가 없겠죠?

"실수 없이 처리해!!" 백회장은 도훈의 이혼문제를 하류에게 전적으로 맡깁니다. 

이혼 서류에 도장찍고 나온 다해는 착찹한 심정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나타난 남자들에게 납치됩니다. 

"뭐하는 거야? 이거 놔, 이거 놔!!!"

백학과 연관된 사람들인거 같은데요... 다해는 이혼당하고 결국 외국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백학 재단 이사장에 주다해를 앉히고 대선 자금을 조성하려 했던 계획이 망치게 되자  

백회장은 병원에 입원을 하고... 석태일(정호빈)을 부릅니다. 

"석태일.. 이번 대통령 선거 아예 생각도 하지 마라!" 

대통령 만들어 준다길래 외국에서 들어 왔는데 팽 당한 석태일은 어이가 없고... 배신감을 느낍니다.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다해는 석태일을 만나고... 

"이번 대통령 선거 출마하세요!" 백학에게 복수하려는 다해는 석태일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백학을 배신하란 말입니까?" 석태일이 대통령 선거에 나가면 백회장을 거역하게 되는 거죠.

석태일은 갈등하지만, 자신의 야망 때문에 결국 다해의 말을 따르기로 합니다. 

석태일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 석태일,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엄숙히 선언합니다."  대통령 선거에 나가겠다고 발표합니다. 

석태일의 옆에는 주다해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어요. 

머리도 좋고, 백학의 비리를 알고 있는 주다해니까 석태일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것 같네요.

결국 석태일이 대통령 되고, 석태일과 거래한 주다해는 영부인 되고... 하류는 복수를 위해 검사가 되는 거였네요. 

이미 첫회에서 영부인 주다해와 검사 하류가 만나 총격이 벌어졌는데... 하류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 야왕 17회 예고 미리보기 
다해와 도훈의 이혼서류를 준비한 하류는 다해에게 
그동안 백학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머리에서 전부 지우라고 하고, 
백회장은 다해에게 외국으로 떠나라고 말한다. 
한편, 비행기 안에서 태일을 만난 다해는 태일에게 
백학을 배신하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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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