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18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방회장(박원숙)이 딸 주리의 남자가 궁금해 직접 만나러 가는데...

회사로비에서 이세윤(이정진)과 민채원(유진)을 만나면서 끝이 났어요.

백년의 유산 19회 예고 영상을 보면, 방회장은 아침부터 세윤과 채원이 함께 있는 걸 보자 어떻게 된건지 묻는데...

채원이 이 회사를 다니게 됐다고 하자.. "총각이 취직시켜 준것 같은데... 땡잡았다!" 채원에게 비아냥 거립니다.

이때! 회장님이 "이세윤 본부장! " 세윤을 부르고...

세윤이 회사 본부장임을 알게된 방회장은 깜짝 놀랍니다.

바로 자신의 딸 주리가 좋아 하는 남자가 세윤이었기 때문이죠. 

방회장과 세윤, 회장님이 만나는 모습을 몰래 목격한 주리(윤아정)는 엄마를 불러내고...

방회장은 주리에게 세윤에 대해 물어 봅니다. "혹시 니가 말하던 그 선배?"

과거 방회장은 며느리 채원을 철규와 떼 놓으려고 세윤을 이용했는데, 세윤이 사위감이었다는 사실에 기 막혀 합니다.

"카바하기 어렵겠는데.... "

영양사로 첫 출근한 날 세윤의 정체를 알게 된 채원은 세윤을 찾아 갑니다.

"왜 거짓말 했어요?" 채원이 묻자....

"내가 본부장인게 뭐가 문제인데요? " 세윤은 아무렇지 않게 말합니다.

이제 같은 회사에 있게 된 세윤과 채원이 달달 로맨스를 펼쳐 갈 수 있을까요?

그날 저녁, 집에 돌아온 주리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났어요.

"엉엉.. 엄마가 내 앞길 이렇게 망쳐도 되는거야? " 주리는 세윤과 결혼이 물건너 가자 엄마를 원망하고...

방회장도 딸을 볼 면목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면 방회장이 아니죠.

방회장은 다시 주리와 세윤을 엮어주기 위해 계략을 짭니다.

한편, 지난번 효동(정보석)이 춘희(전인화)와 외박을 한 사실을 알게 된 끝순(정혜선)이 춘희의 머리끄댕이를 잡았는데요...

효동이 계속춘희를 만나자 두 사람을 떼어 놓을 생각으로 춘희를 찾아 옵니다.

하지만 춘희도 순순히 물러나지 않는데요... "효동씨가 엄씨 성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

춘희의 말에 발끈한 끝순. "아들도 아니고 사위인데 장모가 무슨 자격으로 유세를 떠냐??"

결국 또 다시 춘희의 머리 끄댕이를 잡고 ....

두 며느리들 까지 합세해 춘희를 혼내 줍니다. 만신창이가 된 춘희는 효동을 만나 헤어지자고 합니다.

엄씨 여자들의 만행을 알게 된 효동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나고... 급기야 끝순에게 대들게 됩니다.

"시어머니가 그렇게 치맛바람이 쌔니께.. 며느리들이 죄다 쌈닭이죠! "

착하고 순한 사위가 여자 때문에 돌변하자 끝순을 말을 잇지 못하고...

"쌈닭??" 두 며느리들은 쌈닭 취급을 받자 분개 합니다. 효동의 사랑만들기는 당분간 순탄치 않을 것 같네요...

방회장은 주리와 세윤을 엮어주기 위해 채원을 찾아 옵니다.

채원에게 돈봉투를 내밀면서... "오늘부로 당장 회사 그만둬! " 채원에게 회사를 그만두라고 하는데...

어렵게 찾은 직장인데, 방회장이 아무 이유도 없이 그만두라고 하자 어이가 없어진 채원.

"죄송하지만... 이걸로는 안되겠는데요... " 방회장의 말을 거역합니다. 이제 며느리도 아닌데 당여한 반응이죠~

채원의 반격에 깜짝 놀라는 방회장. 과연 채원은 방회장의 압력을 벗어나 계속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백년의 유산 20회에서는 채원의 전남편 철규(최원영)가 마홍주(심이영)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태산그룹과 사돈 맺어 좋아하던 방회장이 홍주에게 당할차례가 온것 같습니다. 20회도 완전 기대 됩니다.


* 백년의 유산 19회 예고 미리보기 

방회장은 세윤이 주리가 좋아하는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기겁한다. 엄가네 여자들과의 싸움에 지친 춘희는 효동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주리는 채원에게 돈을 주겠다며 회사를 그만두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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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