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20회 마지막 장면은 턱시도를 입은 철규(최원영)가 학회일로 온 채원(유진)을 만나고, 

이 모습을 홍주(심이영)가 보면서 끝이 났어요. 

백년의유산 21회에서, 엄마 방회장의 설득으로 우여곡절 끝에 철규는 결혼식을 올립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채원을 그리워 합니다. 신혼여행을 떠나기위해 공항에 간 철규는 채원에게 전화를 걸고... 

"딴 여자라랑 결혼해서 잘 살아 보려고 했는데... 지금이라도 이 결혼 없던걸로 하면 안될까? 엄마!!!"

이 모습을 홍주가 보게 되죠. 홍주는 어이없고 배신감까지 느껴집니다.  

한편, 채원이도 철규의 결혼식을 보면서, 뭔가 이상한 기분을 느낍니다. 

학회가 끝나고 나온 채원앞에 백마탄 왕자님 세윤(이정진)이 쨘~ 하고 나탑니다. 

"세윤씨... 여기 어쩐 일이세요?"

세윤은 채원에게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하고... 

세윤을 미행한 주리(윤아정)는 세윤이 채원과 있는걸 보게 됩니다. 

"뭐야 도대체? 엄마 말대로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거야?" 점점 불안해 지는 주리. 

다음날, 화이트 데이날 아침....  출근한 채원은 책상위에 있는 선물을 보게 됩니다. 

"저게 저꺼에요?" 귀여운 곰돌이와 사탕이 있는 바구니 였는데요.... 

바구니 속에는 카드도 있었어요. 

이세윤이라는 이름을 보고 채원은 깜짝 놀랍니다.  

주방 식구들은 직원들 눈도 있는데 대놓고 애정 표시를 하냐며 질투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사탕바구니는 주리가 꾸민일이었어요. 채원이 세윤과 가까이 지내자 질투심에 

일부러 이런 일을 꾸민것이죠. 사내에는 이세윤 본부장과 채원이 사귄다는 소문이 나고 

채원이 본부장의 빽을 등에 업고 청탁을 받고 있다는 거짓소문까지 퍼지게 됩니다.  

신혼여행을 안가고 혼자 호텔로 간 홍주는 엄마에게 왕창 혼나고, 철규가 홍주를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신행 대신 집으로 온 철규와 홍주. 분위기도 모르고 방회장은 "첫날 밤인데 좋은 꿈 꿔라..." 덕담을 합니다.

그러나 첫날 밤부터 채원 생각에 술만 마신 철규는 홍주에게는 관심도 주지 않습니다. 

보다못한 홍주는 베게를 던지고.. 

부부싸움을 합니다. 

"나쁜 자식! " 철규의 행동에 화가나고 자존심이 상한 홍주는 앞으로 시댁에 분풀이를 하게 될것 같아요.

한편, 춘희(전인화)는 효동(정보석)과 이별을 결심하고, 모든걸 정리하고 미국으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미국 가기전에 지방에 있는 언니를 만나러 가는 춘희. 

춘희와 효동을 화해 시키기 위해 채원과 강진(박영규)이 애를 쓰고, 효동은 춘희를 잡기 위해 기차역에 옵니다. 

"춘희씨..." 그러나 기차는 떠나 버리고.... 춘희 이름만 부르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효동!

그런데, 춘희는 기차를 타지 않았어요. 아침에 만나 채원의 설득에 감동해 효동 옆에 남기로 했어요.  

춘희와 효동이 잘되면 턱시도 한벌 얻어 입기로 했는데, 별다른 소득이 없어진 강진...

더구나 엄씨네 형제들에게 끝순(정혜선)과 사귄다는 오해를 받고 팔까지 다쳤죠. 강진은 엄씨네로 달려 옵니다. 

"위로금 합의 안되면, 나 여기서 대자로 그냥 누워 버릴 테니까! " 강진은 위로금 400만원을 달라고 하는데...

가족들은 200이상은 줄 수 없다고 하자, 강진은 방안에 대자로 누워 버팁니다. 그렇게 밤이 되고....

다음날 아침, "악~~~~~" 막내딸 엄기옥(선우선)이 비명을 지르는데....

집에 간줄 알았던 강진이 기옥의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어요. 간밤에 화장실에 갔다온 강진이 방을 잘못 찾아

기옥의 방으로 들어간 거였어요. 

가족들이 달려와 이모습을 보고 기막혀 합니다. 지난회에서 잠깐 기옥의 과거가 나왔는데, 

피아노 콩쿨에서 실수를 하고 울고 있는 기옥에게 손수건을 건넨 성악가가 있었는데

그 성악가가 강진인것 같더라구요. 두 사람 인연이 그때부터 시작된걸 보니 천생 연분인것 같아요. ㅎㅎㅎ

사탕바구니 일을 꾸민 주리는 일부러 채원을 찾아 갑니다.  "신데렐라 흉내내는 기분이 어때요?" 

"선배가 정말 보낸건지 자작극인지는 모르겠지만, " 주리는 채원을 비난하며 몰아 부치는데.... 

"자작극이요?"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주리 떄문에 채원은 짜증이 납니다. 

22회 예고를 보니, 세윤이 채원이 번쩍 안고 나오던데요, 채원이 조리실에서 뜨거운 육수에 데이고 화상을 입자

세윤이 채원을 병원으로 옮기는 거였어요.     

이 모습을 주리가 보게 됩니다. 주리가 방해하려고 온갖일을 꾸미지만 그럴수록 채원과 세윤은 더 가까워지네요. 

과연 채원과 세윤의 러브라인은 잘 될수 있을까요? 이번주도 백년의 유산 완전완전 기대 됩니다~


* 백년의 유산 21회 예고 미리보기 

결혼식 전 학술대회에 온 채원을 만난 철규는 울적한 마음에 술을 마신다. 

세윤은 채원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로 마중을 가고, 

주리는 두 사람을 미행한다. 채원과 강진은 춘희와 효동의 화해를 위해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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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