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앨리스 지난 6회 마지막 장면에서 세경(문근영)은 윤주(소이현)에게 전화를 걸어 세번의 위기에 대해 묻고,

윤주는 첫번째가 바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김비서(박시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세경의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에서 끝이 났어요

청담동 앨리스 7회에서, 집으로 돌아온 세경은 시크릿다이어리를 펼쳐보고, 윤주의 조언을 떠올리면서 

김비서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로 합니다. 

다음날, 아르테미스 회장님 송년 파티의 의상 문제로 세경은 김비서와 만나고, 

회장님 대신 김비서에게 옷을 입히고 피팅을 합니다. 

세경은 김비서를 사무적으로 대하지만, 이미 김비서는 어제의 포옹과 그간의 만남으로 세경에게 더더욱 

끌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친구 동욱(박광현)은 마음가는 대로 표현하라고 합니다. 

피팅룸에서 세경에게도 예쁜 원피스와 코트를 입혀주고, 목걸이도 해주고, 

이 과정에게 세경에게 키스를 해버립니다. 세경은 깜짝 놀라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승조는 세경에게 변명이라도 하려고 나오지만, 이미 세경은 버스를 타고 사라졌어요. 

세경의 친구 아정(신소율)과 승조의 비서 문비서는 전날밤, 떡이 되도록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 상태... 

아정과 문비서는 전날밤 기억이 떠오르지 않고 혹시 자신이 말 실수를 하지 않았나 걱정을 합니다. 

사실 비서와 세경의 아정은 술병돌리기 진실 게임을 하면서 서로 만취하고... 

각자 자신이 알고 있는 회장님의 비밀과 세경의 비밀을 상대방에서 말한 상황이었어요. 

이 사건이 후반부에 승조와 세경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또 한번 큰 회오리바람이 불게 됩니다. 

다음날, 아정은 세경을 만나 문비서와 술을 마셨는데 뭔가 찜찜하다고 실토합니다. 

세경은 일부러 아르테미스 회장에게 접근했다는 거 알면 자기는 큰일 난다고 합니다. 

"시계 토끼 얘기는 절대 아니었을 거야...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그 얘길 했겠냐?" 

아정은 절대 얘기 하지 않았다고 큰 소리 치지만.. 사실 문비서에게 뭔가를 말해 버렸죠...  

세경은 시계토끼 얘기도 그렇고, 김비서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 한다는 생각에 심란하기만 합니다. 

한편, 남편과 약속에 나가지 않기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한 윤주 (소이현)

남동생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차일남이 병실로 오고 있다는 얘기야?"

병문안 온 민혁(김승수)이 차회장을 병원앞에서 만난거였어요. 

민혁과 차회장은 윤주가 있는 병실로 가고...  윤주는 패닉 상태가 되서 비상구 문 뒤에 숨어 버립니다. 

윤주는 옛연인 승조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차회장을 차마 만날 수 없었죠. 

과거 회상장면 잠깐 나왔는데, 차회장은 윤주를 불러 승조와 헤어지라고 하고, 윤주의 부탁을 들어 줍니다. 

나가려는 윤주에게 차회장은  "승조한테 진심이긴 했나?" 물어보고 

악에 받친 윤주는 "그런게 지금 뭐가 중요합니까?" 이렇게 헤어 졌으니 다시 차회장을 보기 겁났을거 같아요. 

암튼 차일남 회장은 나중에 정식으로 다시 만나겠다고 하고, 윤주와의 만남은 불발됩니다. 

그런데 다음날 윤주가 차회장을 만나러 직접 사무실로 찾아가고, 

차회장은 윤주가 사업파트너의 사모님이 된 사실을 알고 경악합니다. 

세경과 키스를 한 다음날, 자신의 마음을 밝히기로 결심한 승조. 세경에게 만나자고 하고.. 

세경은 차갑게 승조를 대합니다. 김비서님과는 남녀 사이가 아니라 일때문에 만난 사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긋는 세경. 

사실 승조는 세경을 만나기 전 사무실에서 준비한 말이 있었어요. 

"이런거 너무 오랜만이라 좀 서툴고 바보같을지 모르지만, 난 진심이에요."

그러나 준비한 말은 한마디도 못하고 맙니다. 더구나 세경은 앞으로 김비서를 통해 일 못하겠다고 합니다. 

회장님을 직접 소개 시켜 달라고 합니다. 

차갑게 변한 세경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승조. 비서를 불러 혹시 세경에게 말 실수 한거 없는지 묻는데

윤비서는 주저주저하다가 아정과 술 마신걸 얘기합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김비서가 회장이다 그말을 한거야?" 

"절대 그 얘기 아니었을 겁니다!" 문비서는 절대 자신은 아무 얘기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하지만 술김에 아정에게 김비서가 아르테미스 회장이라고 말했죠. ㅋㅋㅋㅋ

마지막 장면에서 아르테미스 송년 파티가 열리는 현장에서 승조와 세경은 다시 만나게 되고

승조가 쟝띠엘샤 회장님이라는 사실을 아정의 문자로 알게 된 세경은 깜짝 놀라며 끝이 났어요. 

세경은 승조가 회장이라는 비밀을 알았고, 승조는 세경이 김비서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것 같아요. 

청담동 앨리스 8회도 넘넘 기다려 집니다.


* 청담동 앨리스 7회 예고 미리보기 

시크릿 다이어리를 읽으며 마음을 다시 잡는다 

세경은 승조를 사무적으로 대하기 시작하지만 

승조는 긴장과 설렘으로 세경이의 달라진 태도를 느끼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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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