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보고 싶다.. 이번주에는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으로 목요일 하루만 방송이 되네요...아쉽...

지난 12회 방송에서 강상득을 죽인 범인으로 청소부 아줌마가 잡혀오고, 한정우(박유천)는 조사를 하죠. 

그런데 청소부 아줌마 뒤에 또 다른 범인이 있을 거 같아요. 

그날 조이도 강상득을 찾아간 모습이 cctv에 잡힌 만큼 조이(윤은혜) 아니면 해리(유승호) 아닐까 싶네요.. 

지난회 마지막장면에서 정우는 의상실의 침대에서 자고 있다가 눈을 떠 보니 수연이가 와 있고 

놀라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끝났는데요... 

때마침 정우의 새엄마가 들어오면서 정우와 수연은 커튼 뒤에 숨게 됩니다. 

좁은 공간에 함께 있게 된 정우와 수연. 정우는 애절하게 "수연아...." 부르고... 

수연 역시 감정이 북받히게됩니다. 그동안 자신이 정우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 하고 있었음을 표현합니다. 

아.... 정우와 수연의 눈빛, 정말 넘넘 애절하죠.... 

정우는 예전 버스에서 엉겹결에 뽀뽀 했던거 말하고... 정우와 수연은 14년만에 첫 키스를 나눕니다. 

같은 시각, 해리는 포장마차에서 조이를 기다리는데, 조이는 오지 않죠. 

정우는 수연과 함께 예전에 추억이 담겨 있는 놀이터에 옵니다.

수연이는 정우에게 가면 14년 동안 자신을 지켜준 해리에게 너무 미안해서 안된다고 합니다. 

자기는 조이로 살아야 한다면서... 

정우는 "조이 루.. 나랑 친구하자." 정우는 수연이 아닌 조이로서 자신과 친구가 되자고 제안합니다. 

정우가 행복해 질수록 슬퍼지는 한 사람이 있죠. 바로 해리... 

해리는 조이가 자신을 떠나게 될까 늘 두려운데요... 조이가 정우와 함께 있다는걸 듣고 절망합니다. 

집에 돌아와 cctv를 보고 있는 해리. 정문 앞에 조이의 차가 나타나는데... 조이는 집으로 들어오지 않고 

후진을 해서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극도로 분노하는 해리. 

조이가 차를 돌려 간 곳은 예전에 자신이 살던 집이 었어요. 14년만에 다시 찾아간 집. 

조이는 집앞 돌담에 적혀 있는 보고 싶다란 글귀를 보게 되는데... 

14년 동안 정우가 얼마나 자신을 그리워 했는지 알게 됩니다. 

수연은 조이로 살아가면서 수연을 잊으려 했지만 결국 정우를 만나고, 엄마 명희(송옥숙)를 만나면서 

다시 수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이때 김형사의 딸 은주(장미인애)가 핸드폰 통화를 하면서 아버지 기일 어쩌고 얘기를 합니다. 

이걸 몰래 들은 수연은 김형사 아저씨가 죽은걸 알게 됩니다. 

정우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정우는 받지 않고, 이 모습을 또 해리가 보면서 부르르 떨어요. 

조이는 사건 조사차 집에온 정우에게 김형사 아저씨의 죽음에 대해 듣게 되고, 눈물을 흘립니다. 

정우와 손 잡고 있는 모습을 또 해리에게 들키고... 

조이의 이런 행동은 해리를 점점 자극시키고, 조이를 되찾고, 엄마의 복수를 위해 

정우의 아버지 한태준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아요.. 

조이는 김형사(전광렬)가 죽은 장소를 찾아 가고...  "아저씨 죽인 범인 찾아 낼게요..."

김형사를 죽음으로 몰고 사람이 누군지 밝히려 합니다. 이거 밝혀지면 정우랑 또 다시 맞서게 될텐데... 안타깝네요.

한편, 지난 12회에서 죽은줄만 알았던 해리의 엄마(차화연)이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모습이 잠깐 나왔는데요

한태준(한진희)이 숨겨 놓은거였죠. 정말 한태준 넘 나쁜놈... 

암튼 차명계좌의 주인을 찾기 위해 정신 병원을 찾아간 정우. 하지만 정신병원 원장은 한태준과 한편으로 

그런 일을 모른다고 잡아 뗍니다. 

정신병원에서 나오는 길에... 옥상에서 한 남자가 떨어져 죽었는데 가서 보니 강상득의 형 강상철이었어요. 

강상철의 품안에서 정우는 한장의 사진을 보는데.... 바로 정우네 가족사진이었어요. 

정우는 깜짝 놀라고...주변을 둘러보니 건물 옥상에 복면을 한 남자가 있었어요.  

강상철을 자살로 위장했지만, 알고보니 타살이었던 거죠.  정우는 복면을 한 남자를 쫓아 갑니다. 

이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는 해리... 

"한정우! 가서 한태준 잡아. 난 이 다리로 갈 수 없으니까"

해리는 정우를 이용해서 한태준을 잡을 생각인데요, 알고보면 서로 가족인데 

한태준의 비열한 욕심 때문에 몇 십년간 적으로 살고 이제 서로 죽이려고 하니 넘 안타까워요. 

과연 보고싶다의 결말은 비극으로 치닫게 될지.. 아니면 해피엔딩으로 바뀔 수 있을지 궁급합니다. 



* 보고싶다 13회 예고 미리보기

지난 14년간 정우가 자신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 조이는, 

정우와 함께 둘만의 추억이 담긴 놀이터를 찾아가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한편, 정우로부터 ‘수연을 찾았다’는 말을 전해들은 해리는 배신감과 분노에  

몸서리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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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