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지난 13회 마지막 장면은 정우(박유천)는 미쉘킴의 차명계좌 주인을 찾기위해 

정신병원을 찾아가는데, 강상철의 죽음을 맞딱뜨리게 됩니다. 

강상철의 죽게 한건 해리(유승호)였는데요, 강상철이 정우의 가족사진을 갖고 있어서

정우의 아빠 한태준(한진희)이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보고싶다 14회에서, 주형사(오정세)는 강상철이 하필 정우가 정신병원을 방문한 시간에 죽은게 이상하기만 합니다.

"니가 올걸 미리 알고 있었던 걸까?" 

정우도 강상철 발견당시 온몸이 굳어 있는 걸 보고 자살이 아닌 이미 죽은 상태 였다는걸 알게 되고, 

강상철이 떨어진 옥상을 조사하던 중 강상철이 며칠 동안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침낭을 발견합니다. 

즉, 강상철은 물고문으로 죽었고 침낭속에 보관됐다가 정우가 오는 순간 떨어진거죠. 

더욱이 강상철이 자신의 가족사진을 갖고 있는게 계속 찜찜하기만 합니다. 

정신병원에서 이 모든 사건을 지켜본 해리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집에 돌아오고, 

조이(윤은혜)가 남긴 쪽지를 보게 됩니다. 

조이는 김형사(전광렬) 아저씨 죽은 곳에 갔다 온다고 하고, 
해리는 조이가 자꾸 김형사 사건 파헤치는고 정우를 만나고 다니는게 불안하기만 합니다. 

집에 돌아온 조이를 거칠게 잡는 해리. 벽으로 조이를 밀치고... 

키스를 하려고 하지만, 정우에게 마음이 가 있는 조이는 피하고... 

화가난 해리는 조이를 땅바닥에 밀칩니다. 조이의 손등에 멍이 들었어요. 

"이게 내 옆에 있는거냐구!!" 조이에게 화를 내는 해리. 

늘 조이에게 친절하던 해리가 질투심에 변해버렸네요... 

하지만 해리가 이럴수록 조이는 점점 더 멀어지기만 할 뿐입니다. 

해리 때문에 놀란 조이는 잠시 걷고 싶다며 밖으로 나갑니다. 이리저리 정처없이 돌아 다니다는데... 

정우는 수연을 발견하고 계속 수연을 따라 다닙니다. 수연이 목도리 사면 자기도 따라 사고... 

박유천 윤은혜 커플 목도리 장면 넘 이뿌더라구요... 

수연이가 커피 사면 자기도 사고... 횡단보도 앞에서 만나 두 사람... 

수연은 언제부터 따라 다녔다고 하고, 정우는 대충 얼버무립니다. 

정우는 소주마시러 가자고 하지만, 해리 때문에 속상한 수연은 집으로 간다고 하고 

정우가 수연을 집에 데려다 주는데... 수연의 손에 난 상처와 수연의 눈물을 보게 되는 정우는 마음이 아픕니다. 

"너 울게 하면 너 올때까지 안기다려. 내가 너 데리러 올거야... "

과거에는 조이를 구하지 못했지만, 이제 조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정우... 

집에 돌아온 수연 앞에 해리는 상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화가 난게 처음인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서 그런거였다며... 해리의 사과에도 조이는 싸늘하기만 합니다. 

조이는 앞으로 엄마도 만나고 정우도 만나겠다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김형사 아저씨 죽인 범인도 찾겠다고 하고.

"우리가 한국 떠날때 있었던 곳이 어디야? 너는 알거 아니야"

해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해리는 알고도 숨깁니다. 조이를 잃을까봐 두렵기 때문이죠. 
해리는 조이에게 니가 수연이가 되는 순간 나도 강준이 되고, 그러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해리가 아직도 죽음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말을 하자 조이는 미안해졌고, 조이로 잘 지낼테니까 
정우와 해리,  당분간 세 사람은 친구끼리 지내자고 합니다. 
"이수연... " 자신의 옆에 수연이가 있지만, 수연의 마음까지 가질 수 없는 해리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조이로 돌아간 수연은 정우 새엄마 부띠크에서 일도 시작했어요. 헤어 스타일도 예전으로 돌아가고.. 
겉으로 보기엔 다시 활발해 졌지만, 속은 그렇지가 않죠. 일하는 중간 정우의 문자를 받은 조이...

정우가 밖에서 나오라는 손짓을 합니다. 정우는 울고 있을 때도, 웃을 때도 걱정이 된다며 속말을 합니다. 

한편, 정우는 감옥에 있는 청소부아줌마를 찾아 가고, 강상득 죽었을때 일을 다시 묻습니다. 

청소부 아줌마는 또 또각, 또 또각하는 느린 구두 소리를 들었다고 하고, 수연이라고 생각해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우는 정신병원에 얘기를 조이와 해리 함께 있을때 한걸 기억하고... 해리를 의심하는데...

정우는 아버지 사무실에 갔다가 해리를 만나게 되고, 해리의 지팡이 소리를 들으며 청소부 아줌마의 말을 떠올리고

정우는 차츰 해리가 꾸미는 일의 실체에 접근하게 됩니다. 해리를 뒤따라와 술 이나 같이 하자고 합니다. 

정우와 해리는 같이 차를 타고 가는데, 정우에게 여동생이 전화를 하고 집에 정우의 이모가 와 있다고 합니다. 
정우는 이모가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고.. 
운전하고 있던 해리는 그 이모가 자기 엄마가 아닐지 의심합니다. 

해리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정우에게 여동생의 문자가 오고, 정우 이모 사진을 보냅니다.

정우는 조이에게 이모 사진을 보여 주려고 하는데... 

해리는 한태준이 데리고 있는 정우 이모가 자신의 엄마라는 걸 직감하고 지팡이로 핸드폰을 떨어 뜨리면서 끝났어요.

정우 여동생이 이모랑 닮았다고 자꾸 나오던데... 설마 강현주(차화연)의 아들일까요?

그럼 강현주는 한태준과 한태준 부와 사랑하는 사이였다는게 되는데 너무 막장으로 가는것 같고... 

암튼 강현주가 살아 있다는게 밝혀지면서 정우와 해리 관계에서 어떤 반전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보고싶다 14회 예고 미리보기

정우를 그리워하는 조이의 마음을 알게 된 해리는 점점 더 날카롭게 변해가고
해리의 곁에서 힘들어하는 조이를 보는 정우의 마음은 더없이 아프기만 하다. 

한편, 조이는 김형사 아저씨를 죽음으로 내몬 진범을 찾기 위해 

14년 전 기억들을 하나 둘 떠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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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