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지난 25회에서는 광현(조승우)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수의영감 고주만(이순재)이 부골저로 의식불명이 되고

아무도 손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광현은 어떻게든 고주만을 살릴려고 애를 씁니다.

광현은 부골저를 치료하기 위해 머리뼈를 자르는 외과술을 주장하고, 조정이 발칵 뒤집히게 됩니다. 

마의 26회 예고 영상을 보면, 광현은 어렵사리 현종의 허락을 받아 수술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주만의 머리에는 또 다른 부골이 생겨 있고, 상상했던것보다 고주만의 상태가 더 악화되어 있자

광현은 절망합니다.

지녕(이요원)은 어떻게든 광현을 도우려고 합니다. 고주만을 살릴 수 있는 시술 방법을 찾아 내는데...

"혈맥을 피할 방법만 있다면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까?"

절망에 빠져 있던 광현도 지녕의 말을 들고 광현도 다시 희망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지녕이 고주만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는 걸 알게 된 이명환(손창민)은 지녕을 찾아옵니다.

"지녕아! 이런 말도 안되는 일에 휩쓸리지 말고 당장 그만두란 말이야!!"

"아버지께서 걱정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정말로 수의 영감의 안위입니까?"

이명환은 행여 고주만이 살아 나 수의 자리를 뺏기게 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어요.

이명환은 정성조(김창관)를 찾아 가고.. 

"어쨌거나 그 시술이 위험한거 아닌가? 무슨일이 생겨도 이상할게 없지 않은가... "

정성조의 말을 들은 이명환은 안심합니다. 

현종(한상진)은 수의이자 벗인 고주만 영감의 걱정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제 부골저(뼈에 생기는 종기)는 치료가 된 것인가? 수의가 다시 일어설 수 있냐는 말일세?"

고주만 영감의 증세가 악화됐다는 걸 알면 또 상심하겠어요. 

깨어나지 않는 고주만을 보면서 광현도 애가 탑니다. 어제도 광현이 참 절절했는데... 넘 안타까워요.

한편, 지난회에 광현의 침통을 보고 강도준(전노민)의 침통임을 알게 된 이명환은 도준의 자식에 대해 뒷조사를 하는데... 

"대체 무슨말인지 알아듣게 해 보거라!!!"

"지녕이가 있는데 도준이 아이라니? 그때 태어난 아기가 지녕이가 아니고 사내였다고?"

드디어 이명환이 강도준의 아이가 딸이 아닌 아들이었고, 백광현이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과연 광현의 앞날에는 또 어떤 난관이 닥치게 될런지... 마의 27회도 넘 기다려 집니다. 


*마의 26회 예고 미리보기

고주만의 상태가 상상 이상으로 악화되어 시술을 못한채 절망하는 광현과 인주. 

이 소식을 들은 지녕은 광현과 장인주를 찾아가 고주만의 살릴 수 있는 

시술 방법을 찾아낸다. 모든 일의 배후에 이명환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지녕. 

광현은 지녕에게 아무도 모르는데로 떠나지 않겠냐고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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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