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6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은오(이준기)가 골묘를 다시 찾고, 부적들을 발견하면서 끝이 났어요.

과연 이 부적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아랑사또전 7회에서, 은오 사또는 부적을 펼쳐놓고 생각에 잠깁니다. 

"대체 무슨 부적들인거야?"

알고보니 부적들은 동서남북 방위 위치에 매달려 있었고, 은오는 하나씩 부적을 찾아 냅니다. 

부적을 하나씩 찾을 때마다 홍련(강문영)은 깜짝 놀라는데... 부적이 봉인을 푸는 열쇠 같은거였어요.

드디어 맨 마지막 부적 하나만 찾으면 되는 상황이 되고, 은오는 그 부적을 찾으러 갑니다. 

그런데 마지막 남은 부적은 절벽 끝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어요. 

위험을 무릅쓰고 부적에게 다가가는 은오... 그러나 마지막 부적을 잡는 순간 

부적과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그순간 홍련(강문영)은 봉인이 깨졌음을 느끼게 됩니다.  "기어이 올것이 온것이냐..."

하늘에서도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이 상황을 지켜보고 은오가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흐믓해 합니다.

옥황상제는 무영(한정수)에게 때가 되었다면서 골묘로 내려가 남아 있는 흔적을 조사하라고 합니다. 

한편, 아랑은 은오를 찾아다니다가 골묘까지 오게 되는데, 거기서 무영을 만나게 됩니다. 

"아직도 나 찾아 다니는거야?" 아랑이 귀신이었을때 맨날 저승사자 무영이 아랑을 잡으려고 했었죠

때문에 아랑은 무영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하지만 무영은 옥황상제의 명령을 받고 조사차 온 것이죠. 골묘를 둘러보던 무영은 뭔가 실마리를 찾아내고...

"설마 니가...." 강문영의 몸뚱이에 들어가있는 요괴의 실체를 알아 낸것 같아요. 

"은오사또!" 아랑은 이리저리 은오를 찾아 다니다가 드디어 절벽 아래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은오를 찾았어요. 

아랑은 줄을 매달아 은오가 있는 곳으로 내려 가는데 발을 헛딛여 떨어집니다. 

은오는 어깨를 다쳐 피를 철철 흘리며 의식이 점점 흐려지고 있었어요. 

줄은 끊어지고, 은오는 다친 상황에서 위로 올라가기 어려워졌는데 

아랑은 은오가 쓰러져 있는 앞쪽에 있던 동굴 입구를 보게 됩니다. 

은오를 끌고 동굴로 들어가는 아랑. 은오는 피를 많이 흘려 괴로워 하고 체온이 떨어져 덜덜 떨닙니다. 

"사또 정신 잃으면 안돼!" 아랑은 은오를 따뜻하게 해주려고 백허그를 하지만, 

은오는 니 몸은 온기가 없다고 합니다. 아랑은 현재 사람이 되긴 했지만 완전한 사람은 아니었어요. 

근데 아랑이 동굴 다니는 씬에서 갑자기 철제사다리가 나와서 깜놀 했다죠 조선시대배경인데 완전 옥에티네요...

아랑이 불을 피우기 위해 동굴속을 이리저리 다니는데, 심마니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심마니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 혼들이 들어가 섞인 악귀였어요. 

악귀는 아랑과 은오의 간을 먹으려고 달려 드는데... 아랑을 공격하던 악귀는 

아랑이 사람이 아니고 그렇다고 귀신도 아니라며 아랑의 존재를 눈치채게 됩니다. 

그러면서 횡재했다고 좋아 하는데요, 이게 힌트였어요. 

아랑은 지금 죽어도 죽지 않는 불사조인 상태인데 강문영이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아랑같은 불사의 몸이 필요하고 결국 강문영이 아랑을 찾게 될 거라는 암시를 준 장면이었어요. 

아랑이 위험한 순간 저승사자 무영이 나타나 악귀를 칼로 베고악귀는 사라졌어요. 

무영은 옥황상제에게 가서 혼이 섞인 악귀들이 봉인된 동굴에서 있었다면서

홍련(강문영)의 힘이 생각보다 강해졌다고 걱정합니다. 

주왈(연우진)은 홍련을 찾아와 자신이 죽인 아랑(신민아)이 살아 있다는걸 고합니다. 

"숨이 끊긴걸 확인했는데, 그렇게 살아서 도망갈 줄은..." 

"죽였는데 살았어?" 홍련은 아랑이 살아 있음을 듣고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며 분노했지만,

이내 이랑이 불사의 존재라는 걸 알고 가까이 두기로 마음을 바꿉니다. 

주왈에게 아랑을 가까이 하고, 아랑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내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은오 곁에 아랑이 붙어 있으니까, 은오도 당분간 살려두라고 합니다. 

주왈은 갑작스러운 명령에 당황해 하고,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홍련은 주왈에게 가까이 다가오라는 신호를 합니다. 

홍련은 지난번 때린 주왈의 뺨을 쓰다듬으며 "의심하지 말거라. 누가 뭐래도 넌 내가 가진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이란다. 

아들아. 허니 나를 믿으렴"이라고 말하며 주왈을 달랬어요. 강문영 말할때마다 넘 소름끼쳐요...

주왈을 보낸 다음 홍련은 은신처로 들어 갑니다. 그때 은신처 바닥이 열리고 지하 동굴로 향하는 길이 나왔어요.

"그들이 곧 나를 찾아 낼거야."

항아리를 보면서 봉인이 풀렸다고 말하는 홍련.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존재라며 

최대감이 할필 이럴때 무병에 걸렸다면서 짜증을 냅니다. 

"너희들도 준비를 해야할 때가 왔다."

홍련이 항아리를 만지자 건장한 무사가 나오고, 다시 혼이 되어 항아리로 들어 갔어요.

홍련의 계략은 대체 뭘까요? 

마지막장면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진 아랑을 주왈이 구하고, 

주왈은 아랑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고도 여전히 살아 있다는 걸 확인하고 놀랍니다.  

그리고 돌쇠의 구출을 받은 은오는 치료를 받고 드디어 정신을 차리면서 끝이 났어요. 

이제부터 은오와 홍련(은오 엄마)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될것 같은데요... 

엄마가 요괴라는 걸 알면 은오가 얼마나 충격을 받을지 걱정이 되네요. 아랑사또전 8회도 기다려 집니다. 



*아랑사또전 7회 예고 미리보기 


숨겨져 있는 부적들을 발견해 떼내는 은오. 

절벽 쪽 나뭇가지 끝의 마지막 부적을 발견한 은오는 졀벽 쪽으로 몸을 내미는데... 한편, 옥황상제는 무영을 골묘로 내려보내 남아 있는 흔적을 찾아보라 지시한다.


2012/09/06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8회 - 아랑은?!! 그 앤 어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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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