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4회 마지막장면은 아랑(신민아)를 쫓던 은오(이준기)가 주왈(연우진)과 마주치면서 끝이 났어요. 

본격적으로 두 남자의 대립이 시작될 거 같은데요.. 

아랑사또전 5회에서, 은오는 주왈이 정혼자였던 아랑을 눈앞에서 보고도 알아채지 못하는걸 이상하게 여깁니다. 

"정말 모르나보네.. 지 정혼자 얼굴..."

주왈은 아랑과 스쳤을때 반지가 반응했던 걸 떠올리며서 아랑이 자신이 찾던 쳐녀임을 알게 됩니다.

보름달이 뜨기 전까지 아랑을 데려와 그분에게 제물로 바쳐야 겠죠... 

주왈과 헤어지고 나서 은오는 아랑을 찾아 다니다가 드디어 다시 만납니다.  

은오는 아랑에게 "우리 둘이 힘을 합쳐가지고, 니 진실도 찾고, 내 어머니도 찾자고..." 제안하는데...  

은오의 말을 듣고 고민에 휩싸이는 아랑... 

그러나 그동안 자신을 도와준 은오를 외면할 수 없었고, 결국 은오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럼 이제 우리 도원결의 하는거다~" 은오는 복숭아를 들이 밀면서 약조를 하고... 

아랑은 복숭아를 보자 여전히 귀신인줄 알고 피하지만, "아.. 씨.. 왜 이러는거야?"

"너 이제 사람이라며..." 은오의 말에 그제서야 안심하게 됩니다. 

아랑이 예전에 저승사자 한테 쫓길때 복숭아 꽃을 던지는게 나왔는데 

귀신과 저승사자 모두 복숭아 꽃잎에 의해 상처를 받아 때로는 강력한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한편, 그분(은오 엄마/강문영)은 최대감을 부르고... "내 대감을 살릴까? 주왈을 살릴까? 어찌하오리까"

최대감도 벌벌 떨게 만드는 그분... 그분의 겉모습은 은오 엄마지만, 속에는 요괴가 들어 있는거 같아요.

윤달 그믐에 맑은 영을 먹으며 수백년을 살아왔는데, 주왈이 가난을 벗어나 최대감의 자식으로 사는 대신

서씨에게 맑은 영을 갔다주는 임무를 맡고 있었어요.

"드디어 시작된거 같군..." 주왈은 아랑을 죽이기 위한 계획을 실행합니다. 

복면을 하고, 잠들어 있는 아랑을 찾아온 주왈. 

주왈은 아랑의 심장에 칼을 꽂으려 하는데... 처음엔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결국 아랑의 심장을 찌르고

혼을 가두는 부적을 붙인 다음 아랑은 깊은 산속 비밀 장소로 데리고 갔어요.

아랑이 걱정된 은오는 아랑의 방을 찾아 가는데... 아랑은 사라지고 핏 자국을 보고 놀랍니다.

"기억실조증!!!!" 은오가 위험에 처한 아랑을 쫒아가는데...

주왈이 그분(은오 엄마 서씨)을 데리고 비밀 장소에 왔지만, 죽은줄 알았던 아랑은 사라지고... 

아랑은 옥황상제의 도움 때문인지 다시 살아 났고, 정신없이 도망쳐 나왔어요.

마침 아랑을 찾아 헤매던 은오와 만나고, 아랑은 기절 했어요.

강문영의 존재가 모습을 드러났지만, 아직도 정체가 뭔지 숨겨져 있어서 무척 궁금한데요, 

아랑사또전 6회도 넘넘 기다려 집니다.



* 아랑사또전 5회 예고 미리보기 


서로 힘을 합쳐 진실도 찾고 어머니도 찾자는데 도원결의한 은오와 아랑. 한편 정혼자의 얼굴을 못알아보는 주왈 때문에 기가 막힌 은오. 

주왈 또한 아랑과 마주친 이후 반짝거린 반지로 인해 혼란스러운데...

2012/09/05 - [드라마 리뷰] - 아랑사또전 7회 - 넌 날 구할 셈이냐? 죽일 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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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