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 끝나고 지난주 시작한 해운대 연인들.. 초반이라 다소 어수선하긴 하지만 시트콤 같이 유쾌하고 

부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여서 시원한 장면들이 볼만한거 같아요. 

2회 마지막 장면에서 고소라(조여정)는 애인을 만나러 간다며 이태성(김강우)과 헤어지는데

태성은 소라가 오종철을 만난다고 오해해 철가방에게 돈을 주고 고소라를 추격하면서 끝났어요. 

태성이 소라를 조폭 애인으로 오해하고, 소라는 태성이 자신을 좋아 한다고 오해하는 상황이 넘 웃겨요 ㅋㅋ

해운대 연인들 3회 예고 영상을 보면, 소라는 애인은 개그맨 김태현이네요~ 

소라는 김태현이 공무원인줄 알고, 결혼준비를 하는데... 

"가격 신경쓰지 말고 이 샵 최고의 드레스만 보여주세요~"

강민구(김태현)는 소라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애를 쓰는데 알고보니 다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결혼을 앞둔 소라에게 관순(소연)은 선물 상자를 내미는데... 

"남자들은 이런거 보면 뿅간다~"

상자안에는 첫날밤 입는 야한 속옷이 들있네요~ ㅎ

낮에 소라를 놓친 태성은 밤에 소라가 또 몰래 나가자 뒤를 쫗아 옵니다. 

상자안에 오종철이 준 물건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열어 보는데 속옷이 들어 있자 당황하고...

밖으로 나온 태성은 민박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깜깜한 어둠속에서 소라는 태성을 도둑으로 오해하고...  

소라와 태성은 밤 바다에서 서로 뒹굴고 몸싸움을 하게 됩니다. 

진흙 범벅이 된 소라는 샤워를 하고... 

"삼촌들 오기 전에 내 옷 좀 줘요~"

밖에서 태성(남해)이 말하는데 못 들은거 같아요, 하는수 없이 태성은 소라의 방에 들어가 옷을 찾고 

소라와 몸싸움 하면서 다친 곳에 파스를 붙이고 방에서 나오는데... 

"왜 그 방에서 나오는겨? 이슬같은 우리 아가씨한테 뭔 짓을 한겨?"

삼촌들에게 딱 걸리고 맙니다. 

"속옷들하고 이놈 옷하고 다 이렇게 널부러져 있는거에요?"

삼촌 부영도(박상면)는 태성이 소라에게 응큼한 짓을 했다고 오해하고 태성을 혼내주려 하는데... 

이동백(건일)까지 나서서 태산에게 달려들지만, 결과는... 

태산에게 나가떨어졌어요. ㅋㅋㅋ

고소라의 아버지 고중식(임하룡)은 병때문에 어린아이 지능 상태지만, 그래도 돌아가는 상황 파악은 되는지

태산을 미워합니다. 일부러 누워있는 태산을 밟고 지나가는 ㅋㅋㅋ 

고소라의 아버지와 삼촌들의 텃세에도 태산(남해)은 계속 소라를 감시 합니다. 

"저 남자 또 나본다.. 그렇게 말해 줬는데도 못알아 먹으면 어쩌라구"

소라는 태산의 본심을 모른채 여전히 자기를 좋아 한다고 오해하고... 

"소라 언니한테 아주 레이져를 쏘는구만."

관순은 소라에게 들이 대는 태산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태산은 소라와 관순의 오해에 어이없어 하는데... 

"7년간 죽어라 일해라 바로 어제가 대출 끊은 날이었거든..."

이동백(건일)은 소라의 신혼집 전세 계약서에 문제가 있는걸 알게 되고 김태현을 찾아 갑니다. 

김태현은 전세 계약금을 빼돌려 자기 빚 갚는데 써버린거 같아요. 

김태현은 소라의 돈을 보고 접근해 사기를 치려고 하다가 결국 삼촌들에게 들켜서 

앞으로 삼촌수산에서 일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태성의 진짜 아버지가 해운대 호텔 양만호 사장인거 같은데 지금은 티격태격 로맨스 분위기지만 

태성과 소라가 서로 원수의 집안인걸 알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 해운대 연인들 3회 예고 미리보기 

해운대호텔 양만호사장은 죽기직전 친아들을 꼭 보고싶다며 아들 태성이를 찾아달라고하고 
소라를 놓친 태성은 마침 밤에 바다로 몰래 나가는 소라를 뒤쫓는다. 
태성을 도둑으로 오해한 소라는 태성과 한바탕 몸싸움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삼촌들에게 둘의 관계를 의심받는다. 
이때 삼촌수산에 해운대 호텔 양가죽파 일당들이 들이닥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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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