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때문에 결방된 신품이 드디어 오늘 방송이 된다고 하네요~평소보다 30분 빠른 9시 반 시작이래요~

2주나 시간이 흘러 지난회 어떻게 끝났더라?? 가물가물 한거 있죠.. 그래서 18회 리뷰 슬쩍 보구 왔어요 ㅋㅋ


2012/07/22 - [드라마 리뷰] - 신사의품격 18회 - 최윤팔! 니가 어떻게...오늘부로 난 둘 다 잃었다...


18회 후반부에서 도진(장동건)은 이수(김하늘)의 학교 선생님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해 

당당히 사귀는 사이라고 말하고, 학교에서 이수가 불편하지 않게 도와달라고 하죠. 

정말 도진이 이수를 많이 배려하고 있구나 느껴지는 장면이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도진은 이수를 데려다주는데 차안에서 라디오를 틀자 계속 키스와 관련된 노래만 나오고... 

급기야 도진은 "오늘 내가 집에 안보내면 어떻게 할래요? 난 오늘 서이수 안보내고 싶은데..." 고백합니다. 

고민하는 이수의 표정에서 18회가 끝이 났는데요... 과연 그날밤 어떤일이 있었을까요?

신사의 품격 19회에서, 이수는 도진의 말을 따르기로 하고 도진과 이수는 호텔로 가는데...

우여곡절끝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룸으로 가려는 찰라, 복도에서 정록의 아내 박민숙을 만나게 됩니다. 

민숙을 만나자 화들짝 놀라는 이수는 도진의 비즈니스 미팅에 따라온거라고 변명을 늘어 놓죠.ㅋㅋ 

민숙은 다 이해 한다는 표정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고 합니다. 

지난회 민숙(김정난)은 정록(이종혁)이 모텔에 갔다고 의심하는데, 사실 태산(김수로)을 만난거라는걸 알게 되죠 

자꾸만 남편을 의심하는 자신이 미워서 괴로워 하다가 정록에게 이혼해 달라고 애원합니다. 

민숙은 집을 나와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정록은 민숙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는 상황이에요.

도진의 연락으로 정록은 호텔로 달려오고, 민숙을 만나게 되는데... 민숙은 이혼서류를 내밀고 정록은 당황합니다.

"당신 진짜 이혼해?"

"내가 하자면 하는거야?" "언제 내 의견 들었냐?" "그럼해"

"나랑 살던 사람이 이렇게 까지 살기 싫다는데... 꺼져 드려야지."

정록은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했는데, 민숙이 이혼서류를 내밀자 폭발해 홧김에 이혼서류에 싸인을 합니다. 

도진과 이수의 관계는 순풍에 돛 단듯 잘 풀려 가고...이수의 친모는 최윤을 통해 도진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보냅니다.

지난번 도진과 친구들이 이수의 이복 오빠들을 혼내준일로 일 덕분에 유산문제가 잘 해결되고 

이수가 사귀는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만나자고 한거였어요.  

딸이랑 14살 때부터 연락 끊고 살다가 갑자기 나타나 엄마 행세 하는것도 참 오지랖인듯..  

"싱글?" "싱글이긴 한데...19살 된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공손히 대답하는 도진... 이때 이수가 나타납니다.

요 장면에서 장동건 오빠 미모 터지네요~완전 블링블링~ 마흔넘어 저런 미모 나오려면 어트께 하는걸까욤

안그래도 친모와 골이 깊은 이수는 엄마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고, 화를 냅니다. 

"뭐하는거에요 지금? 엄마가 뭔데 이사람 불러내?"

한편, 콜린(이종현)은 학교에서 동협(김우빈)과 같이 어울리고... 우연히 학교폭력 현장을 접하게 됩니다. 

"우현고 교복 아니냐?" 동협의 말에 콜린은 그냥 가자고 하는데.... 

"4대 1은 좀 양아치다. 하지만 저 싸움에 끼어드는건 옳은 생각이 아니야..."

의협심 강한 동협은 당하는 학생을 두고보지 않고 싸우는데... 결과는? 

경찰서 행이네요 ㅋㅋㅋㅋ

당연히 경찰서에서 부모님 오라구 했을테구, 동협은 부모님 안계시니, 콜린 아버님이 오게 됐네요 ㅋㅋㅋ

"셋이 친구야?" 도진은 과거 불량 고딩 동협이랑 싸워서 경찰서 갔던 적이 있는데, 

자기 아들 콜린이랑 친구라니 어이가 없겠어요~ ㅎ

윤(김민종)은 외국으로 떠나는 메아리(윤진이)를 붙잡고, 결혼 결심을 합니다. 태산을 찾아아 무릎을 꿇는데... 

"메아리 행복하게 해줄게..."

"뭐라고 짜식아?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 까지..."

태산은 윤의 멱살을 잡고, 동생 메알과 결혼하는걸 절대로 허락 안 할 기세 입니다. 

"하루 하루 더 감사하며 잘 할게... 메아리 나한테 주라..."

하지만 윤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것 같은 표정으로 태산에게 간절히 애원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는데 태산은 사랑하는 동생과 친한 친구의 결혼을 결국 허락하지 않을까 싶어요.  

신품 마지막회에서는 윤과 메알의 결혼식 나왔으면 좋겠어요~ 모처럼만의 신품하는날 벌써부터 넘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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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