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지난 14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임치현(이기영) 검사가 김우현(박기영/소지섭)에게 검찰청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면서 통신비밀위반법으로 체포한다며 수갑을 채웠어요. 

사실 저 도청장치는 권혁주가 최승현 기자를 이용해 염재희에게 준건데 염재희가 죽자 

조현민(엄기준)이 김우현을 옭아매기 위해 이런 치사한 방법까지 쓴것 같네요. 

유령 15회에서는, 임치현이 아까 낮에 사무실에 찾와 왔을때 도청기를 숨겨놓고 갔다고 하자 

김우현(박기영)은 "대한민국 경찰을 모함하지 마십시오!" 분노합니다. 

이제 권혁주는 "누가 도청장치를 가져갔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 도청기 가져간 사람 접니다"라고 말합니다. 


권혁주의 말대로 기기 출납장부에는 권혁주가 가져갔다는 기록이 남아 있었습니다.  

임치현은 사이버안전팀장이 영장고 없이 불법행위를 했다면서 사이버수사1팀 전체가 위험해 질 수 있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결국 권혁주는 검창철 조사를 받게 되는데, 나가기 전에 박기영에게 도청기에 대해서 

7시 39분에게 물어보라고 하죠. 7시 39분은 바로 변상우(임지규)였어요.

박기영은 변사우의 컴퓨터를 뒤지는데, 암호도 채워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밀이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합니다. 

변상우는 바쁜 와중에 소녀시대 콘서트를 다녀오고, 심지어 권혁주 팀장이랑요, 

유령속 소녀시대 지난번 태티서 춤 따라하기게 이어 또 등장해 깨알 웃음을 주고 있네요 ㅋㅋㅋ 

또 변상우는 숨김파일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 유강미의 사진들을 한가득 넣어 놨어요 

노려보는 유강미(이연희)에게 "그냥 이뻐서..."라며 구차한 변명을 하는데 이 장면에서 빵 터졌어요

박기영은 변상우에게 도청기에 대해 묻고, 변상우는 세이프텍이 염재희를 도청했다고 합니다. 

박기영와 유강미는 도청기가 염재희에서 조현민에게 넘어가고, 검찰까지 갔다는걸 알게 됩니다. 

권혁주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서 도청기와 녹음장치를 찾는데, 쪼린감자(트루스토리 최승현기자)한테 있다고 하고... 

바로 최승현한테 가봤지만, 이미 도청기 수신기와 녹음기록은 구연주 기자에게 넘어간 다음이었어요. 

최승현은 박기영에게 염재희가 도청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그때가 조재민이 체포되던 시점이었다고 합니다. 

최승현은 권혁주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서 자기 딴에는 구연주 기자를 찾아가 기사로 써달라고 부탁했는데

구연주는 오히려 권혁주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고, 검찰과 민간기업을 도청했다고 허위 기사를 씁니다. 

최승현은 기사내용을 보고 구연주에게 전화를 하지만, 구연주는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언론은 경찰청이 검찰청을 도청했다면서 연일 뉴스 거리를 쏟아내고,  

검경의 대립으로 사건이 일파만파되면서 검찰에서 사이버수사1팀을 압수수색하고, 모든 자료를 가져갑니다. 

시끄러운 언론을 잠재우기 위해 경찰청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고...

"오늘부로 수사가 끝날때까지 사이버수사 1팀 전원에게 직위 해제를 명령한다. 신분증 내놓고 나가게"

김우현과 유강미, 변상우, 이태균(지오) 신분증을 반납하고 사무실에서 쫓겨납니다.  

권혁주는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됐는데, 이때 박기영이 찾아 옵니다. 

"이렇게 당하고 있을거에요? 그놈들이 노리는건 나였어요. 그러니까 성질 부리지 말고 혐의 인정해요. 

순한소처럼 방실방실 웃으면서"  "뭔 소린지 모르겠네?" 

소간지 소지섭이랑 미친소 곽도원만 나오면 자꾸 코믹으로 흘러요 왠지 웃긴 두 남자 ㅋ

사이버수사1팀 전원이 직위해제 되는 초유의 사태에 팀원들은 정면으로 맞서려고 합니다. 

변상우는 "우리를 물먹이고, 한형사를 죽인 놈 모두 같은 사람이야" 하고 하자, 

이태균은 이미 염재희는 죽지 않았냐고 반문합니다. 

이때 박기영이 나타나고 "진짜 범인은 죽지 않았어요." 라고 합니다.

박기영은 진짜 범인인 조현민을 잡기 위해 묘안을 짜내는데...  

바로 디도스 공격을 하는 척 하면서 세이프텍의 내부 영상 cctv자료를 빼내 권혁주를 살리려는 거였어요. 

조경신(명계남) 회장이 죽고, 조현민이 차기 세강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취임식날 아침 조현민은 아버지 묘에 찾아가고, 문상(박지일)는 조경문 회장을 보살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이제야 제 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조현민의 회장 취임을 축하 합니다. 

그런데! 이제 조현민의 시대가 승승장구할 줄 알았더니 뜻밖의 사건이 터집니다. 

박기영과 사이버수사팀의 일제 반격이 시작된 건데요...

취임식이 있을 시각, 유강미는 조현민의 차에 몰래 들어가, 조재민이 체포되던날 블랙박스 자료를 복사합니다.

그런데 작업을 마치려는 찰나, 보안요원이 다가오고... 들키는줄 알았는데 잽싸게 숨었네요, 무사히 임무 완수! 

조현민의 블랙박스에서는 별다른 단서가 없었고... 

변상우는 보안요원으로 변신, 기기오작동을 체크하는척 하며서 문상무의 노트북 하드를 복사해 옵니다. 

문상무의 노트북에서도 별게 없었어요. 그런데 문상무의 비서 컴퓨터에서 7월 16일 스케쥴을 보는데 

오후 5시 예촌이라는 곳에서 약속이 잡혀 있었어요. 

박기영은 이태균과 함께 세이프텍을 디도스 공격하고, 이를 빌미로 박기영은 세이프텍에 잠임하게 됩니다... 

"사이버테러 대응팀에서 왔습니다." 박기영은 세이프텍의 보안 시스템 확인하는 척 하면서 

cctv자료를 복사하기 시작합니다. 

"디도스 공격은 대형팀이 사용했던 좀비 피씨를 사용하면 되요."

그리고 복사 작업하는 동안 이태균에게 계속 공격을 하라고 합니다.

사이버수사팀에 들어오기전 천재 해커로 불린 이태균 형사는 홍콩 대형팀의 서버를 이용해 

세이프텍을 공격하고.. "벌써 CNC서버를 찾아냈습니다. 대응이 빨라요!"

공격을 끝낸후 모든 증거 자료를 삭제하고... 유유히 피씨방을 떠납니다. 

작전중에 들키면 어뜩하나 어찌나 가슴 졸여 지던지... 진짜 보는 제가 다 떨렸어요~ 어쨌든 작전은 대성공! 

검찰청에서 도청사던 중간수사 발표가 있고.. 경찰청에서는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 

김우현(박기영)이 전재욱국장을 찾아옵니다.  

"자네 지금 직위해제 중이야. 여기 나타날 입장이 아닐텐데..."

"영장 없는 도청은 불법이라고 하셨죠? 현직 검사가 경찰을 모함하는건 어떠세요?

이 안에 증거가 들어있어요. 저를 믿건 안 믿건 상관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국장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박기영이 가져온 영상을 본 전재욱 국장은 검찰이 기자회견을 하는 시각에 경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엽니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권혁주는 검찰청 도청사건과 관련이 없다는게 밝혀졌습니다!"

전재욱은 증거자료로 세이프텍 영상 카피본을 제시합니다. 

권혁주는 조재민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염재희를 수사할 목적으로 도청기를 사용했다고 하고 

염재희는 도청기를 서랍에서 꺼내 어디론가 가고... 검찰청 근처 한정식 식당으로 갑니다. 

그런데 식당에 임치연 검사가 들어오고 도청기를 줍는 장면이 영상에 찍혔어요. 

도청기 사건이 임치현의 자작극으로 밝혀지면서 검찰이 위기에 몰리게 되고 

경찰청은 누명을 벗고, 직위해제된 팀원들에게 전원 복귀 명령이 내려집니다. 

조현민은 도청기 사건 뉴스를 보고 누군가에게 전화해 전재욱 국장의 뒷조사를 해달라고 하는데 

바로 경찰청 내부 스파이 강응진 박사였어요. 돈 받고 해외로 튀어버린줄 알았더니 

대형 해커팀을 관리하고 있었어요. 조현민은 세이프텍의 cctv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세이프텍을 찾아가는데...  

"세이프텍 디도스 공격이 포착됐답니다!" 디도스 공격을 당했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디도스 공격이요?" 디도스 공격 때 누군가 서버실에 잠입했고, 

그때 ccctv화면을 복사해간 흔적이 밝혀졌다는 말을 듣자 조현민의 얼굴이 굳어졌어요. 

조현민은  cctv 데이터만 복사한게 확실하냐고 거듭 묻는데,  

백신 업데이트 서버를 건드린거 같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습니다. 

조현민이 개발하도록 한 세이프텍의 백신 프로그램은 백신프로그램을 가장한 해킹프로그램이고 

이게 밝혀지면 조현민은 끝장이죠. 

"아무것도 남겨놔서는 안됩니다. 기록들 반드시 삭제 시켜야 합니다."

조현민은 강응진에게 전화하고... 강응진은 대형팀에게 모든 자료를 지우라고 명령합니다. 

도청사건이 밝혀지면서 권혁주는 풀려나고, 박기영은 "이제 몸 풀었으니까 본게임 시작해야죠."라고 하는데 

박기영은 cctv 복사하러 세이프텍에 들어갔을때 백신 업데이트에 추적 프로그램에 깔아놨다고 하고... 

세이프텍이 해킹하는 순간 현장을 급습해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마침 대형팀이 전재욱 국장에 대해 해킹하려고 하고 아이피가 뜹니다. 

아이피 추적결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이였고, 박기영과 권혁주 팀원들은 이동합니다. 

그러나 이미 조현민이 강응진에게 연락했고, 강응진은 자료를 삭제하고 아예 증거를 없애려고 

창 밖으로 컴퓨터를 집어 던졌어요. 사이버수사팀원들 앞에 완전히 박살난 컴퓨터가 보이면서 끝이 났어요 .

사이버수사팀에게 한방 크게 얻어 맞은 조현민이 백신 프로그램이 해킹프로그램이라는게 알려지게 될까봐 

초강수를 뒀는데요... 과연 이 싸움에서 박기영과 조현민 누가 이기게 될까요? 유령 16회도 완전 궁금해집니다.



*유령 15회 예고 미리보기


도청장치를 사무실에 설치했다는 누명을 받게 된 기영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치현은 굽히지 않고 기기 출납 장부를 확인하려고 한다. 

그 때, 혁주는 누가 도청기를 가져갔는지 알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도청사건이 알려지자 수많은 기자들이 경찰청 건물 정문 앞에 모여 

질문세례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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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