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지난 6회에서는 기생 계향(윤주희)의 몸을 썩게 만드는 병이 매독임이 밝혀졌는데요... 

진혁은 현대에서는 페니실린 항생제만 있으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조선시대에서는 페니실린이 없었죠. 

진혁은 푸른곰팡이를 이용해 천연 페니실린을 만들 수 있음을 떠올리지만 자신의 행동으로 훗날 역사가

송두리째 뒤바뀔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연구를 망설여 영래아씨(박민영)와 이하응(이범수)의 애를 태웠어요. 

진혁이 이하응에게 고칠수 없다고 말하는걸들은 계향은 절망하면서 끝이 났는데요.. 


닥터진 7회 예고 영상을 보면 자기 병을 고칠수 없음을 알게 된 계향이 짐을 싸서 떠나고

진혁은 계향을 찾아 나섭니다. 

"가망이 없는거죠? 그저 한이 되는게 하나 있다면... 단 하루 만이라도 사람답게 살아보는 것을..."

정치인들 때문에 희생양이 된 계향이가 정말 불쌍하네요...    

"그 하루.... 살게 해드리겠습니다."

지난회까지 페니실린 개발하는걸 망설였던 진혁은 결국 계향의 소박한 꿈을 들어주고 싶어졌고, 

페니실린을 개발하기로 결심하는것 같아요.

영래아씨는 혼자서라도 페니실린을 개발해보려고 하는데, 이때 진혁이 계향을 데리고 영래아씨 앞에 나타납니다. 

"내 비록 의원은 아니나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것이 영 마음에 걸려..."

"할려면 제대로 해야죠!"

"그럼!!" 진혁의 말에 금방 화색이 도는 영래아씨. 둘이 힘을 합쳐 계향을 살려줬음 좋겠어요. 

한편, 이하응(이범수)는 과거 연인인 계향이 매독에 감염된 사실을 추적하던 중 안동김씨 수뇌부인 김대균(김명수)이

양인과 은밀한 거래를 주고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전면전을 선언하는데요... 

은밀하게 무명계의 수장 홍영휘(진이한)를 만나 안동김씨 세력을 몰락시킬 계획을 세웁니다.  

"만 백성 앞에 안하무인으로 군림하는 그집안을 보기 좋게 낭패시킬 기회일세"

"그놈들의 두 눈에 피눈물 나는 꼴을 내 기필코 보고 말 것이야!!!"

회를 거듭해가면서 망나니에서 진짜 정치인으로 변해가는 이하응의 변신이 정말 볼만합니다. 

관군들도 매독사건에 대해 수사하는데, 김경탁(김재중)은 관련자 한명을 체포하고 

"누가 이런짓을 했는가?" 묻는데요... 

"김대균 나으리..." "지금 누구라고 했는가?"

뜻밖에도 그의 입에서 자기 이복형의 이름이 나오자 경탁은 당황하고... 

상황이 자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김대균은 금괴 상자를 열어보고 좋아서 죽네요~ 

결국 아버지에게 불려가고 혼구멍이 납니다. "이런 정신 나간놈!" "아버지!!!"

살려달라고 애원해 보지만, 이미 김대균의 이름이 알려진 마당에 잡히는건 시간문제겠죠... 

"양인들에게 기생을 팔아서 거래를 해? 니 이름을 알아간 자들이 있다. 

양인들과 금괴를 거래한 사실이 밝지면 우리 가문이 커다란 화를 입을 것이야"

7회에서는 계향이 진혁의 도움으로 매독을 치료할 수 있을지.. 그리고 계향을 매독에 걸리게 만든 김대균의 죄가 

밝혀지게 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아요. 



* 닥터진 7회 예고 미리보기 


역사 때문에 죽어가는 환자를 두고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괴로운 진혁은 
마침내 마음을 바꿔 페니실린 연구를 재개하지만, 
계향을 둘러싼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운 양반세력은 
기어이 그녀를 찾아내 극심한 문초를 가한다.

경탁은 아버지 김병희에게 자신의 정혼자인 영래와의 혼인을 
서두르고 싶다는 뜻을 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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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