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5회 주요 사건은 디도스 공격이었는데요, 조현민(엄기준)의 세강증권이 디도스 공격을 받는줄 알았는데

사건을 파헤칠 수록  더욱 거대한 음모가 숨어 있었습니다. 

홍콩 대형 해커팀의 최종 공격지는 바로 대한 전력이었고, 도시 전체가 마비되는 엄청난 재앙이 시작됐습니다. 

김우현(박기영/소지섭)은 이런 사실을 감지하고, 대한전력으로 가려고 하는데, 

미친소 권혁주(곽도원)가 나타나 우현에게 수갑을 채우고, 신효정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한다고 하죠.

곽도원은 트루스토리 기자를 통해 since1999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박기영의 평소 습관을 보면서 

박기영이 김우현 행세를 하고 있다는걸 알아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디도스 공격이 시작되면서 전기가 나가고 당황하는 두 사람의 표정에서 끝이 났어요.. 

유령 6회에서는 홍콩 대형 해커팀의 공격으로 도시 전체가 위기 상황에 빠집니다. 

"대한 전력이 공격을 받고 있답니다."

"이대로 가다간 10분도 못 버터요...사람들 목숨이 위험합니다."

상황은 급박한데, 사이버수사팀이나 국가 기관들이 손 한번 못써보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뿐이죠. 

김우현(박기영)의 말대로 대한전력이 공격당하고 있다는걸 알게된 권혁주는 일단 우현을 풀어주고,

두 사람은 대한전력 보안팀과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책을 찾아봅니다. 

전직 천재 해커 박기영이 찾은 방법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해커들의 서버 아이피를 추적한 다음  

역으로 해커들의 컴퓨터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공격을 멈추게하고 시간을 벌어보겠다는 작전입니다. 

박기영의 실력에 대형 해커팀도 놀라고... 컴퓨터가 마비되면 다른 컴퓨터를 이용해 계속 공격합니다. 

한편 유강미(이연희)는 해커들이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인천 천하pc방에 도착하는데 문이 굳게 닫혀있자

물을 끼얹어 전력을 차단시키고, 결정적인 공격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전력이 끊어지면서 해커들의 공격은 멈추고 상황이 종료되는 듯 싶었는데, 대형팀의 마지막 공격이 실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력 자동화 시스템에 공격을 시도한건데, 전력 자동화 시스템이 무너지게 될 경우 

원자력 발전소에 공급이 폭주해 원자로가 폭발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자폭방지 프로그램이에요" 우현이 USB를 꼽고 프로그램을 실행하자 자동화시스템에 가해지던 공격이 멈추고...

모두들 안도하는데, 바로 그때 화면에는 하데스의 로고가 나타납니다. 

"니 손으로 무덤을 파는구나? 하데스" 우현(박기영)은 원자로 폭발을 막기위해 어쩔수 없이 

하데스의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결정적인 단서를 잡은 권혁주는 우현에게 수갑을 채우고 맙니다. 

미친소 권혁주는 경찰청에 돌아오자마자 김우현의 정체가 의심스럽다며 수사를 의뢰합니다. 

"지금 자네가 하는 소리가 얼마나 엄청난 얘긴지 알고는 있는건가"

전재욱(장현성)국장은 믿을수 없다는 표정이고, 신경수(류정우)국장은 김우현편을 듭니다. 

지만, 모든 증거가 김우현이 하데스로 맞아 떨어지자 결국 국장급 회의가 소집됩니다. 

"정체가 드러나는건 시간문제에요"  "밝혀야지.. 모든걸..." 

박기영이 하데스라고 밝히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국장급 회의에서 김우현은 권혁주의 의심을 역이용해

노트북의 비밀번호가 같은 이유를 밝히힙니다. 

김우현은 자신과 박기영은 1999년 경찰대에 입학한 동기이고, 같은 기숙사를 쓰는 룸메이트이며 

같은 꿈을 꾸었다고 털어놓습니다. y2k, CIH 등은 우현과 기영이 만든 프로그램이고, 이게 바로 비밀번호였어요.  

우현은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쓴 건 잘못이었지만, 발전소가 폭발하는건 볼 수 없다며

또 같은 상황이와도 자신의 선택은 같을거라도 말합니다. 우현의 말에 경찰청의 의심은 풀리고, 

우현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까지 받게 됩니다. 

유령 6회에서는 김우현과 박기영의 경찰대학 시절 회상장면이 나왔는데, 기영의 자퇴이유가 드디어 밝혀졌어요. 

컴퓨터 천재 박기영(최다니엘)은 다른 사람의 메일을 자신의 메일로 전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장난스런 마음에 김우현의 아버지인 김석준에게 이 프로그램을 첨부파일에 넣어 메일로 보냅니다. 

그리고 박기영의 메일로 김석준의 메일이 전송됐는데, 메일 하나를 열어본 박기영은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바로 세강그룹 정치 비자금 수사 방향을 지시하는 비리 내용이 담겨 있었죠. 

결국 박기영은 경찰에 끌려가고, 우현의 아버지 김석준을 만나 지금이라도 다 밝히자며 설득하지만 실패하죠 

거대한 진실을 알게 된 기영은 신문사에 제보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어요.

기영은 "난 다시는 경찰을 믿지 않는다"는 말을 우현에게 남기고 경찰대를 자퇴합니다

김우현의 의심이 풀린 상황에서도 권혁주는 계속해서 우현을 의심하고 유전자 검사를 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전재욱은 영장이 없으면 안된다고 하고, 권혁주에서 봉투 하나를 건네줍니다. 

봉투 안에는 한 남자의 사망 사건이 담긴 서류가 들어있는데, 바로 팬텀 동영상속에서 죽은 남자였네요! 

전재욱은 그 남자의 죽음을 파헤치면 김우현의 비밀을 또 알게 될거라고 권혁주에게 말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도 참 여러가지 이야기가 숨가쁘게 펼쳐졌는데요.. 마지막장면에서 집에 온 김우현(박기영)앞에 

아까 낮에 국장실에서 만났던 시경캡 구연주(윤지혜)가 나타나고, 우현에게 자기 애인도 몰라보냐고 말합니다. 

알고 보니 윤지혜의 정체는 엄기준과 한패였다능...윤지혜는 엄기준에게 전화를 걸어 아직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것

같다며 애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혼자 소지섭 짝사랑했던 여자인거 같아요.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거나... 김우현이 아니거나..."

세강증권 대표 조현민은 1회에서 여배우 신효정을 죽인 세계지도가 그려진 시계를 찬 사람이었고, 

2회에서 팬텀 파일의 동영상에서 김우현과 함께 있는 남자였죠. 

6회에서 디도스 음모의 배후조종을 하고, 백신프로그램 개발회사 세이프텍을 인수하게 됩니다. 

조현민의 아버지는 세강그룹의 대표이고, 과거 김우현 아버지가 세강그룹 비리를 덮으라고 지시했다 

나중에 이게 밝혀지면서 불명예 퇴직을 하고 지금은 식물인간 상태가 된거 같아요. 

조현민은 아버지의 무덤앞에서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지켜봐달라고 했는데요 

과연 조현민이 지금까지 악행을 저지른 이유와 진짜 복수는 무엇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 유령 6회 예고 미리보기

기영은 대한전력을 공격 하고 있는 대형팀의 아이피 추적에 성공한다. 

기영은 디도스 공격을 막지 말라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작전으로 간다. 

한편, 강미는 대형팀이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장소에 도착하는데...


2012/06/01 - [드라마 리뷰] - 유령 2회 - 미안하지만 넌 그 파일을 발견하지 말았어야 했어...


2012/06/20 - [드라마 리뷰] - 유령 7회 - 남상원, 김우현, 신효정이 함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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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