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4회에서는 진혁(송승헌)이 괴질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하기위해 홀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그러나 환자들의 병이 차도가 없자 진혁은 좌절하는데... 이때 영래아씨(박민영)이 토막촌을 찾아와 진혁을 돕고, 

이하응(이범수)도 수액 제조에 필요한 물자를 조달하죠.

마지막 장면에서 김경택(김재중)이 찾아와 영래아씨를 왜 데려왔냐며 진혁에게 칼을 겨누며 끝났어요. 

영래아씨를 두고 김경탁과 진혁의 삼각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닥터진 5회에서는... 김경탁이 영래아씨를 토막촌에서 데리고 나갈려고 합니다.  

"니놈이 낭자를 이리 데려왔느냐?"

"그런것이 아니옵니다. 소녀가 제발로 찾아온 것입니다"

"여기 사람들이 아가씨를 많이 믿고 의지합니다. 그래서 도와 달라고 모셔왔습니다"

김경탁 입장에서는 진혁보다도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 진혁편을 드는게 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플것 같네요...

괴질에 걸린 이하응의 아들 명복이는 갑자기 상태가 나빠지고... 

"나... 죽는거에요?"

"너 안죽어, 아저씨가 알아! 명복이 넌 나중에 진짜 높은 사람이 될거야"

닥터진은 허구의 이야기지만, 이하응과 명복이 부분은 역사적 사실을 가미해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하는것 같아요.

"제발 우리 명복이를 살려주시오..."

이하응 역을 맡은 이범수는 연일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며 닥터진을 이끌고 있는데요... 

5회에서도 병마와 싸우는 아들을 그저 바라볼수 밖에 없는 아버지의 애끓는 심정을 절절이 표현하고 있어요. 

한편, 활인서에 쌀과 각종 의료 물품들이 지원되는데, 이는 영래오빠인 영휘(진이한)가 몰래 도와준거죠. 

영래아씨는 누군가 진의원의 마음을 알아준것 같다며 기뻐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순간...

진혁은 구토를 하며 쓰러집니다. 괴질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자신마저 괴질에 걸리고 말았어요. 

진혁의 괴질 발명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가던 활인서에는 또 한번 위기가 찾아오는데...

진혁의 옆에서 괴질환자 치료를 돕던 영래아씨는 진혁이 명복의 괴질을 치료할 때 사용했던 것처럼 

허벅지 안쪽에 주사를 놓는 방법으로 진혁의 목숨을 구해 냈습니다. 

그동안 양반집 규수로 조신하기만 했던 영래아씨가 의술을 깨우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모해갔는데요

진혁 또한 미나와 닮은 모습인 영래아씨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역병의 기세가 수그러들면서 진혁이 토막촌의 구세주가 되고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자  

조정을 장악한 안동 김씨 세력들은 횡포를 부리는데요, 좌상대감 김병희(김응수)와 어의 유흥필(김일우)은 

괴질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예고도 없이 토막촌을 불태우고 말았습니다. 

김경탁은 안 된다며 막았지만, 방화까지는 막을 수 없게 되자 영래만을 빼내고 불을 지르고 맙니다. 

결국 토막촌은 쑥대밭이 되고, 진혁이 목숨을 구해준적이 있던 식이 모친은 죽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장면에서 이하응(이범수)은 아들 명복이의 목숨을 구하고, 방화사건을 겪으면서 보여준 진혁의 행동을 보면서 

점점 진혁을 점점 신뢰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명복(고종)과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고 하니 더 잼날거 같아요.



* 닥터진 5회 예고 미리보기 


환자들을 치료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괴질 증상을 호소하는 진혁. 
놀란 영래와 하응은 진혁을 극진히 간호하지만 
사경을 헤매는 진혁은 깨어날 줄을 모른다. 

한편, 이하응으로부터 토막촌 상황을 알게 된 어의 유홍필은 
김병희를 부추겨 진혁을 곤경에 빠뜨릴 음모를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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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