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3회 - 수정이는 아저씨들을 만났어요. 돈많은 아저씨들을...

월화드라마 추적자가 영화같은 대본과 연출, 손현주, 김상중 등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방송초반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1,2회는 백홍석(손현주)의 딸 백수정(이혜인)의 사고와 죽음, 

강동윤(김상중)의 대선출마 과정이 숨가쁘게 보여지면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는 드라마더라구요.. 

홍자매의 빅이 오늘부터 시작되지만, 본방은 추적자로 결정했답니다. 

추적자 2회에서는 강동윤(김상중)이 백수정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도로를 갈아엎고 

경찰청 해킹을 통해 CCTV 자료까지 모두 삭제하면서 증거를 없앴습니다. 

그러나 백홍석은 딸 수정이의 옷에 남은 타이어 자국으로 범인수사에 돌입했고, 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해

가수 PK준(이용우)을 잡아 수정이의 장례식장으로 끌고 왔습니다. 

백홍석은 딸의 영정앞에 PK준을 무릎 꿇게 한 후 "이번에는 약속 지켰다. 수정아. 미안하다"고 말하며

2회가 끝이 났는데요.. 손현주씨의 미친연기에 보는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추적자 3회에서는 백수정 뺑소니범 pk준이 잡히면서 재판이 열리게 됩니다. 

"이 재판 원숭이한테 검사복 입혀만 놔도 무조건 이겨!"

"장병호 대법관이 pk준의 변호사에요"

검사 최정우(류승수)는 쉽게 재판이 마무리 될거라 예상하지만, 서회장의 막내딸이자 기자인 서지원(고준희)은 

변호사가 장병호 대법관이라며 만만치 않은 재판이 될거라고 알려줍니다. 

강동윤(김상중)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자금난에 빠지게 되는데 

장인어른 서회장에게 대선자금을 요청했다가 재판을 빨리 마무리하면 지원하겠다는 말에 

대법관 장병호를 변호사로 선임하고, 백수정의 사고 증거와 증인을 조작합니다. 

드디어 재판이 열리고... 장병호는 재판에 이기기 위해 증인을 매수하고 사건의 본질을 왜곡합니다. 

"피해자가 일반적인 여학생이 아니라면?" 장병호는 수정이의 중학교때 친구인 효진을 증인으로 신청합니다. 

"수정이는 아저씨들을 만났어요. 돈많은 아저씨들을..."

효진의 자신과 함께 수정이 나이많은 아저씨들이나 만나고 다니며 원조교제를 했다며 위증합니다.  아우 열받아! 

"거짓말이야!!!!"   거짓 증언에 분노하는 백홍석. 

한편, 백홍석은 대선 경호팀에 투입되어 딸을 죽인 원수인줄도 모르고 강동윤(김상중)의 경호를 맡게 됩니다. 

강동윤은 이발소집 아들로 태어나 재벌회장의 사위가 되고, 이제는 대통령까지 오르려고 하는 

야망이 가득한 남자입니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방해물이 되는 건 다 제거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기도 하죠. 아무리 드라마라도 이런 놈이 대통령될까봐 정말 무서워진다능...

"저 강동윤이는 국민여러분의 권력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저의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또 강동윤 곁에서 24시간 보필하는 미녀 보좌관 신혜라(장신영)는 강동윤 보다 더 무서운 여자인데..  

강동윤 대통령 만들기 위해 뒤에서 나쁜짓 꾸미는데 진짜 머리 빨리 돌아가고 

지난회에 강동윤 부인 서지수에게 품격을 갖추라며 말하는데 눈하나 안떨리고 말하더라구요

신혜라는 강동윤 대통령 만든 다음에 서지수 밀어내고 자기가 영부인 될 야망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백홍석은 수정이를 위한 탄원서와 증거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강동윤의 사무실을 찾아오고... 

딸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강동윤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제 딸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마침 강동윤의 사무실에는 pk준과 뺑소니 사고를 낸 서지수(김성령)가 함께 있었어요.  

서지수는 당황해 어쩔줄 모르지만, 정작 더 나쁜놈인 강동윤은 표정하나 안바뀌네요. 

추적자 4회 예고를 보니 손현주가 딸을 죽인 사람이 김상중이라는걸 알게 되는것 같은데요... 

앞으로 손현주가 범인 잡는다해도 예쁜 딸 수정이를 다시 살릴 수 없다는 사실에 가슴 한켠이 먹먹하기만 합니다. 

* 추적자 3회 예고 미리보기

곧 시작되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동윤은 서회장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하지만 

서회장은 PK준의 재판을 먼저 마무리 할 것을 강요하고 동윤은 자금난에 빠진다. 

수정의 사망신고를 마친 홍석은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대선 경호팀에 투입되어 동윤의 경호를 맡게 되고, 

동윤은 대법관 장병호를 움직여 PK준의 변호를 맡게 하는 한편 

수정의 사고 증거와 증인을 조작 해 재판을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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