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4회 - 얼굴을 확인할려고 연극에 초대한 거에요!!!

유령 3회에서 피해자들이 모두 같은 연극을 봤다는걸 알게된 김우현(박기영)은 유강미(이연희)와 극장을 찾고..

피해자들이 앉았던 D열 7번 자리에 유강미가 앉았는데, 조명이 잠간 꺼진 사이 순식간에 유강미가 사라졌어요. 

유강미가 지하실 어딘가로 떨어져 불안해 떨고 있는 모습에서 끝이 났는데요... 

유령 4회에서는 객석에서 사라졌던 유강미가 잠시후 마술사와 무대에 등장했고, 공연은 끝이 났습니다. 

유강미는 그냥 이벤트였던 거 같다며 단순하게 생각했지만 김우현(박기영)은 피해자 모두 이 연극을 보러 왔다며

최승연(송하윤)의 노트북을 확인해 보자고 합니다. 유강미는 최승연의 집으로 함께 갑니다. 

그 사이 김우현(박기영)은 마술사와 함께 찍은 사진들속에서 피해자들의 얼굴을 발견하게 되고...

권혁주(곽도원)경감은 유력한 용의자인 신효정의 매니저 양승재를 조사하지만 별다른 혐의를 발견하지 못하고

풀어줍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복귀한 우현은 무심코 유강미가 최승연을 데려다주러 갔다는 말을 합니다.

이 장면이 오늘의 복선이 될 줄이야... 다시보니 정말 소름끼치는 장면이네요~ 

그러다가 아까 극장에서 본 사진을 떠올리며 다음 피해자가 유강미가 될 거라는 걸 직감합니다. 

"유강미에요. 유강미가 위험해요. 유강미를 죽이려 할겁니다. 얼굴을 확인할려고 연극에 초대한거에요."

김우현의 말에 권혁주는 팀원들과 함께 유강미가 있는 최승연의 아파트로 출동합니다.   

유강미는 트루스토리 기자 최승연을 데려다주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음침한 분위기의 남자와 마주칩니다. 하지만 그냥 지나치고...

김우현의 전화를 받은 유강미는 방금 지나친 놈이 범인임을 직감하고 다시 뛰어 올라 가지만...

범인은 이미 최승연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한편, 김우현은 팬텀이 보낸 악성코드에서 '오페라의 유령' 음악을 듣게 되고, 

신효정이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 옷을 입고 있던 사진을 떠올립니다. 

과거 신효정이 신인시절 오페라의 유령에 잠깐 출연했었고, 양승재와 친분이 있었다는것을 알아내죠. 

극단을 조사하던 권혁주와 유강미는 피해자들이 모두 같은 마술사와 사진찍을 걸 보고 

마술사가 범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진짜 범인은 매니저 양승재였죠.  

진범이 양승재라는 걸 뒤늦게 알게된 유강미는 양승재의 집을 뒤져 휴대전화 고지서를 발견하고 

양승재가 휴대폰 네비게이션을 사용했음을 알게 되면서 복제폰을 만들어 현재 양승재가 

죽은 신효정의 집에 있다는 것까지 알아냅니다. 

알고보니 신효정을 누구보다 아꼈던 양승재는 신효정에게 악플을 쓴 4명을 골라 복수를 하기로 한겁니다. 

마지막으로 최승연을 신효정이 죽은것처럼 똑같이 죽이려고 했는데, 위기의 순간 경찰이 들이 닥쳐 총을 맞았어요.

김우현은 죽어가는 양승재에게 세계지도를 찬 남자를 알고 있지 않냐며 물었지만, 양승재는 즉사했어요.

신효정 악플러 사건을 마무리 하는 회의에서 권혁주는 하데스의 악성코드가 경찰청 IP로 사용됐다고 말합니다.

"죽은 하데스가 경창청 안에 있다는거야?"

신경수 국장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지만, 권혁주(곽도원)와 전재욱(장현성)은 끝까지 파헤치자고 합니다. 

정체가 노출될까봐 긴장하는 김우현(박기영). 또 4회에서는 진짜 김우현이 이혼남에 어린 아들이 있고...

아버지가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보여졌어요. 

아무래도 김우현의 아버지가 그렇게 된게 팬텀과 관련이 있을듯 싶네요. 

그리고 4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지금까지 잠깐씩만 나왔던 팬텀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팬텀 조현민(엄기준)이 정면에 나서면서 이제부터 김우현(박기영)과 본격 대결이 시작될 것 같은데요...

팬텀은 왜 이런 엄청난 일을 벌이고 있는것이고, 살아생전 김우현은 왜 조현민과 얽히게 된걸까요

때이른 무더위에도 유령만 보고 나면 완전 오싹오싹~  다음회도 완전 기대기대 합니다

* 유령 4회 예고 미리보기 

혁주는 기영을 찾아 용의자 양승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범인이 연극 초대권을 보내 얼굴을 확인한다는 것을 깨달게 된 기영은 

강미가 위험에 처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강미는 승연을 데려다 주면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홀로 내려가는데...

2012/06/14 - [드라마 리뷰] - 유령 6회 -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거나... 김우현이 아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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