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16회에서 항아(하지원)는 영선(윤여정)과 함께 봉사차 소말리아를 방문하고...

원래 묶기로 한 호텔에 폭탄테러가 발생해 예정에 없던 다른 호텔에서 머물게 되는데요

클럽M 김봉구(윤제문)의 계략으로 납치를 당합니다. 



재하(이승기)는 사랑하는 항아와 엄마의 납치소식에 결국 눈물을 보이는데요...   

재하는 항아와 결혼을 포기하겠다고 하지만, 봉구가 원하는 것은 재하의 '하야' 였습니다.  

봉구는 항아에게도 재하의 하야를 재촉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과연 항아는 무사히 재하와 만날 수 있게 될지... 또 재하는 봉구의 요구에 따라 하야를 할 지 궁금해지는데요


더킹 투하츠 17회에서 항아는 봉구가 시키는대로 재하를 설득하기로 합니다. 

얼굴을 보고 직접 설득하겠다는 항아. 영상으로 메세지를 전하는데요..


"살고 싶습니다"

"무슨 일이야? 항아야! 항아야!"

항아는 엉엉 울며 눈물을 보이고, 재하는 애가 탑니다... 



"이미 얘기 다 끝났어. 우리도 이제.. 편히 살자."

하지만 항아의 속셈은 따로 있었습니다. 

자신과 영선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리고, 은근슬쩍 재하에게 자신이 있는 곳의 위치를 알려준 것이죠.  



그리고,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답게 탈출 계획을 세우는 항아. 

"나가자 니 말대로..."

영선(윤여정)도 항아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겠다고 합니다. 



날렵하게 움직여 클럽M의 요원들을 초토화 시키는 항아. 완전 멋찌네요~

하지만 탈출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끝까지 영선을 지키다 자신은 행방불명 ㅠㅠ

 


봉구는 이제 다 이긴 게임이라고 넋놓고 있다가 항아와 영선의 탈출로 크게 한방 먹었는데요... 

봉구가 또 어떤식으로 재하를 괴롭힐지 걱정이에요. 



한편, 은시경(조정석)은 아버지가 선왕 전하의 죽음에 관여했다는 것을 알게 된것 같아요. 

"시경이가 알았나 봐요. 아저씨!"

재하는 규태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하고... 

"지키라 하셨잖아요.... 아버지가" 믿었던 아버지에 대한 배신에 오열하는 시경. 

"이게 니 아버지의 진짜 모습이다." 시경에게 사실을 인정하는 규태.. 

 


시경 못지 않게 재신도 괴로움에 빠졌습니다. 

최면치료를 받은 재신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과거 클럽M의 요원들에게 이끌려 페치카에 화학물질을 넣었고, 결국 오빠를 죽음으로 몰고 간거죠.

"다 계획한 거였어 봉구가....독을 확 뿌려버린거야."

재신은 죄책감에 자해를 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시경은 안타까워 하네요. 

초반에는 재하-항아 커플 보는 재미였다면, 요즘은 시경-재신공주 커플이 대세인데... 

제발 두 사람 아픈 사랑은 아니었음 좋겠어요. 



* 더킹 투하츠 17회 예고 미리보기 


항아에게 재하를 설득해 왕위에서 내려오게 하라고 협박하는 봉구! 
영상통화로 항아가 무사함을 확인한 재하는 이제 편히 살자고 이야기하고, 
봉구는 그런 두 사람의 통화를 지켜본다.

한편 재하와 규태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음을 직감한 시경은 
문서보관실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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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