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패션왕 지난회에서 가영(신세경)과 영걸(유아인)은 

뉴욕에서의 뜨거운 딥키스와 하룻밤을 보내고 연인 사이로 급발전 했는데요... 



일하는 짬짬이 데이트를 즐기는 가영과 영걸.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본 재혁(이제훈)은 분노와 질투에 이어 애절 눈빛까지 명품 연기를 보여줬어요. 

재혁은 가영의 마음이 영걸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곁에 두고 싶은 마음에 

안나(권유리)가 머물렀던 방을 내주고, 팀장으로 승진시켰어요. 



16회 마지막 장면에서 영걸은 가영을 위해 만찬과 함께 가영엄마의 유품인 목걸이를 준비하고, 

깜짝 파티를 열어줄 생각이었는데, 가영이 오지도 않고 연락도 안되자 점점 분노하기 시작했어요.. 


패션왕 17회에서는... 가영의 팀장 승진 기념 파티가 열렸어요. 
디자인팀원들은 클럽에서 춤도 추고, 재혁도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데요... 


하지만 가영은 영걸과의 약속이 자꾸만 신경쓰여 시계를 봅니다. 


회식이 끝나고, 가영이 괜찮다는데도 끝까지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재혁. 

차 안에서 승진 기념이라며 재혁은 가영에게 비싼 명품 목걸이를 주는데요, 가영은 거절하죠... 

"그럼 이거 어떡해? 내가 하고 다녀? 다 필요하니까 주는거야."

재혁은 목걸이까지 직접 걸어주며 또다시 가영바라기 중....  


가영은 뒤늦게 영걸의 문자를 확인하고 공장에 달려오는데...영걸은 가영의 목에 걸린 목걸이가 눈에 거슬립니다.


가영이 재혁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에 화가 나서 가영에게 짜증을 부립니다. 

"회사를 그냥 다니겠다구? 내가 이렇게 싫어 하는데두?"

"그만 뒀다쳐요... 다음에는요?"

"그 다음을 니가 왜 걱정해?" 

가영은 J패션에서 일하는게 재밌다고 하지만 영걸은 자기맘을 몰라주는 가영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집에 돌아온 가영은 봉숙언니로부터 영걸의 생일이었다는 말을 듣고...영걸에게 미안해 해요.



다음날 아침, 긴급회의가 열리고 J패션이 영걸의 GG에게 매출에서 밀린다는 보고에 

회장님은 재혁을 불러 화를 내고, 경력도 없고 나이도 어린 가영을 팀장자리에 앉혔다면서 

계속 이런식이면 본부장자리에서 짤라버리겠다고 합니다. 


"인수하려면 얼마나 드는지 내가 물어보고 있잖아!"

아빠한테 혼난 걸 비서에게 화풀이 하는 재혁. 

비서는 너무나 커버린 GG를 인수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며 불난집에 부채질을 합니다. ㅎㅎ



이때, 가영이 재혁의 사무실로 찾아와 사직서와 어제 받은 목걸이를 주고, 떠난다고 말합니다. 

"이젠 내가 쓸모가 없어진거야?"

"왜 그렇게 말씀하세요.."

"기껏 사람 대우 해줬더니... 이렇게 보답하나?"

"어렵게 결정한 거에요."



이제 재혁에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네요... 불쌍한 이 남자... 어쩌나요... 

재혁은 지난날 안나에게 잘못했던 일들이 떠오르는데요...  



안나도 영걸이 건넨 사진을 보면서 재혁을 떠올립니다. 

"정재혁은 어떻게 만나게 됐어? 이거 정재혁이 지갑에 있더라..."



사진의 뒤에는 영원한 사랑, 안나라고 적혀 있네요. 

재혁이 안나의 집을 찾아와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고.. 안나는 한가닥 희망을 품지만, 

왜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냐고 물어보니 이가영이 가르쳐줬다는 말에 어이없어 합니다. 



한편, 영걸은 조마담(장미희)에게 전화를 받고, 찾아가는데요.... 

"감금이라뇨? 큰일날 소리 하십니다."

"왜 이렇게 나이든 사람을 괴롭혀요?"

"어린애 한테 그러는거 아니죠."

조마담에게 뺏긴 가영엄마의 의상실을 찾아주기 위해 애를 씁니다. 



이제 4회 남았는데 패션왕~ 안나는 재혁에게.. 그리고 가영은 영걸에게 

이렇게 러브라인이 정리 되려는것 같기도 한데 주인공들의 마음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네요, 

끝까지 보면 알수 있을런지....


* 패션왕 17회 줄거리


가영은 팀장 승진 기념 회식으로 인해 영걸의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재혁은 가영에게 승진을 축하하며 목걸이를 선물한다. 

뒤늦게 영걸의 메시지를 본 가영은 공장으로 향하고 

가영의 목에 재혁이 선물 한 목걸이를 본 영걸은 참다 못해 제이패션을 그만 두라고 말한다. 


한편 재혁은 가영의 승진과 무능력으로 인해 만호에게 호되게 야단을 맞자 

GG브랜드를 인수하려고 하지만 역부족이고 가영의 사직서까지 받게 된다. 

재혁은 비로소 안나의 마음을 이해하며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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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